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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열반 공덕이 하나도 읍따! 참말이여!
글쓴이 : dkp 날짜 : 2012-08-18 (토) 14:20 조회 : 752
달마는 인도 향지왕의 셋째 아들.
중국의 양무제를 선택하여 찾았다.
그 달마선사를 죽인 양나라 무제.

이 왕은 불가에 많은 후원을 했고 주흥사를 시켜 우리 잘 아는 천자문을 짓게 하여 중국사람의 계몽에 앞장 선 임금.

이 왕의 자존심은 컸으나 많이 참는 문무를 겸한 덕망있는 왕으로 소문 나 있섰음.

그 정도로 나라에 그의 기상을 뜸드린 후에 그 괴벽, 괴력있는 달마선사에게 "내가 어떠냐"고 물으니 "아무 공덕 없다"고 답하다.

"그럼 부처님의 진린 뭔가"라 묻자 "진리는 본래 텅 비어서 성스럽다 할 것 없다"랬다.

마지막으로 물었다.

"그럼 내 앞에 있는 당신은 누군가"라자 달마선사가 "오직 모를 뿐이다"라자 기쁨과 슬픔을 나누는 스님의 자비의 뜻을 몰라 죽이고 말았다.

이 열린 광장 불가의 선열반은 얼굴이 못 생겨 아무 공덕 읍따!
내 인생 통털어 선열반과 눈깔딱뿌리 달마선사가 잘 생겼다고 생각해본 적 읍따!

얼굴 못생겼서도 언짢아할 것 전혀 읍따.

그 주흥사 천자문을 우리에게 새로곰 선보인 한석봉 천자문.

1천개의 긴 문장. 하늘 천으로부터 천문을 생각케 하고, '이끼요, 이끼니, 이끼야'로 끝난다.

그 제 500번째 되는 곳에 '여덟 팔'(八)짜(字).

이게 다 선열반 포함하여 우리 모두 공덕이 없음을 말해주는 사주팔짜!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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