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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심(尋)봤다! 사람같은 거 봤다!
글쓴이 : dkp 날짜 : 2012-08-21 (화) 01:37 조회 : 830
산삼을 발견하고 막대기로 표시한 후에 "심봤다"라 외치며 "심메 보시요"라 말하면 

'심ㆍ메'('삼ㆍ山';산삼)' 캐러 같이 다니는 마니[사람]들이 모여 들며, 막대기 꼽히지 않은 곳을 뒤져쌌는다.

즉, '심봤다'란 말은 '찾으려 하는 것'(심지尋之 408)을 '봤다', 

또는 나약한 풀 '심¹'을 봤다는 뜻일께다.

인삼 학명(學名)으로는 산삼이나 재배한 가삼(家蔘)이나 똑같이 

Panax(만병통치) Schingseng(인삼) Nees(이름 붙인자)=Panax ginsen(g) C.A. Meyer 449

인공으로 재배한 가삼을 원삼(園蔘) 또는 종삼(種蔘)이라 부름. 

여기에서 한자[중국글자]를 우리나라 사람이 만드는데 이바지 했다는 전설에 대해서는 차한에 부재²하지만

인삼人蔘1297이란 '한자(漢字)를 쪼개어'(파자破字) 보면

<사람(人)같이 생긴 풀(草)+나(我. 나 '사'△)217+이웃(隣. 이웃 '린'△△)+사람(人)+마음(心)>, 즉 합성어.

즉, '나와 이웃 사람 마음에 드는 사람 모양의 풀'.

별명은 껍질 벗겨 찐 후에 말린 백삼, 약한 불로 말리거나, 붉은 색이 나올 때까지 쪄낸 홍삼, 야(野)산삼(산삼), 길림(吉林)삼, 별직삼(別直蔘). 294

일본인은 인삼을 'ninchin'이라 발음.

캐어낸 생인삼, 수삼 한근은 600그람. 한 파운드는 450그람, 그러나 500그람으로 거래되는 것이 통례.

그러나 '실 뿌리'(세근細根, 미삼尾蔘, 삼순蔘順)를 떼어내고, 껍질 베끼고 시루(이중솥)에 찐 후 말리면 무게가 반으로 줄기에 매 포장 300그람을 한 근으로 불리워짐.

그런데 나무, 풀 오갈피과(科) 중에서 인삼에게만 '만병통치(panax)'란 속ㆍ종을 러시아인이 처음 명명함. 

이 인삼에만 參이라 하지 않고 蔘(ginseng, schingseng)이라 함.


¹. 나약한 모양(懦弱貌)의 풀 '심';森+頁 1701

인삼은 나약한 풀로 보이나 그 빨간 껍질 속에 들어있는 씨는 호두같이 단단하여 씨앗 10개 심어 싹이 하나 나올동말똥함. 

그러므로 인삼씨앗은 항상 축축하나 고이지 않는 습기가 있는 곳에서만 발아함을 예측할 수 있음.

한국동란 때 개성인삼 씨 세 가마니를 부여로 날랐다.
이 부여 홍삼장은 아예 모래탑(개갑장開甲場)에 인삼씨앗을 쑤셔 넣고 살수한다.

양송이 재배와 마찬가지로 흙뭉치를 허리춤에서 자연낙하시킬 때 땅에서 두 토막나면 상대습도 50 %라 얼추 여기면 됨.

축축하되 배수가 잘되는 응달이지만 반드시 간접광선이 쪼여져야만 잎새 클로로필(초록. 엽록소)로 잎새를 광이 나게 키운다.


². 한자는 중화민족, 이민족 그리고 우리 동이(東夷)가 정립하기 시작했고 지금도, 앞으로도 신조어가 만들어지고, 만들어질 것임.

사마천의 사기, 환단고기에 확인된 바, 

중국 최초 문자인 창문자(倉文字), 새발자국문자(조적서鳥跡書)전설에 의하면 

동양 선도의 조종 자부선인 광성자(紫府仙人 廣成子)의 제자 가운데 

산동반도 백수현 사관촌 출신 동이(東夷)족 창힐이 

배달국 제 14세 치우(蚩尤)천황(朝;B.C. 28~B.C. 21세기)의 신하였으며 

그 후 황제(黃帝)의 사관(史官)이었을 때 한자를 중흥시킨 것으로 되어 있음.


써니 2012-08-21 (화) 02:23

심마니의 유래

 

심마니란?

 

심마니는 산삼을 찾는 사람을 가리킵니다.

과거에는 심마니를 부를 때 다른 말로 “심메마니” “채삼꾼”이라 불렸습니다.

세월이 흘러 심마니라 불리게 되었습니다.

 

심은 산삼

마니는 사람을 가리킵니다.

그런데 “찾는다.”라는 말은 어디서 왔을까요?

바로 심메마니의 “메”자에서 기원합니다.

즉, 심마니는 심메마니의 줄임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과거에는 “심마니”를 부를 때 “심메마니”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 부분을 혼동하시는 분이 계시기에 먼저 심메마니를 간단하게 풀이하고 심마니를 해석해 드리겠습니다.

 

심메마니는 “심”과 “메”와 “마니”가 만나서 합쳐진 단어입니다.

심은 산삼을 가리킵니다.

마니는 사람을 가리킵니다.

그런데 가운데 있는 “메”자가 문제입니다.

 

백과사전을 보면

심과 마니는 틀리지 않지만 가운데 “메”자를 산으로 표기합니다.

이는 크게 잘못된 말입니다.

“메”는 “산”이 아니라 “캐다.” 혹은 “찾다.”라는 뜻으로 해석해야합니다.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사전에 보면

“심메”는 명사로 산삼을 캐러 산에 가는 일. 이라 합니다.

“심메하다.”는 산삼의 싹을 찾아내다. 라고 국어사전에 나옵니다.

 

현재 나온 백과사전으로 심메마니를 해석해보면

“심메”는 “산삼을 산에”라고 해야 하고,

“심메하다.”는 “산삼을 하다.”라는 뜻이 됩니다.

이 상태에서는 어딘지 말이 안 됩니다.

 

여기서 메를 “캐다.” 혹은 “찾다.”라고 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심메”는 “산삼을 캐다.” 혹은 “산삼을 찾다.” 가됩니다.

“심메하다.”도 마찬가지로 “산삼을 찾다.”가 됩니다.

 

즉, 심메마니의 정확한 뜻은

산삼을 산에서 찾는 사람이 아니라.

산삼을 찾는 사람이라는 뜻이 됩니다.

다시 말해서 산이라는 말은 빠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흔히 사람들이 심메마니를 오해하는 부분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심메마니의 “메”자를 “뫼”자로 잘못 읽어서 비롯된 오류입니다.

뫼는 아시다시피 산을 가리킵니다.

산삼열매인 달을 딸이라 부른 것과 같이 소리 나는 데로 읽어서 비롯된 말입니다.

 

백과사전에 나온 말처럼 심메마니가 산삼을 산에서 찾는 사람이라면 “심메마니”가 아니라 “심뫼마니”라 불러야 정상이라는 것입니다.

 

물론, 메를 산으로 표기한 북한말도 있습니다.

“산 탈 아니면 메 탈” 이라는 말에서 비롯된 것인데.

본질은 같다는 비유적인 말입니다.

 

여러 정황과 전통심마니에게 내려오는 공부에 의하면 심메마니의 메는 “캐다.” 혹은 “찾다.”라는 뜻입니다.

 

즉 심메마니의 정확한 뜻은 “산삼을 찾는 사람”이라는 뜻과 “산삼을 캐는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어서 빨리 백과사전의 잘못된 부분이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제부터 심마니를 학술적으로 풀어드리겠습니다.

 

“심”은 순수 우리말입니다.

한문이 아닙니다. 저도 처음에는 한문인줄 알고 한참을 찾았었습니다.

 

“심”의 기원이 정확하지 않습니다.

서적으로 내려오는 부분은 조선 성종 20년(1489년)에 내의원에서 편찬한 ‘구급간이방언해(救急簡易方諺解)’가 최초라 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민간요법적 한방의서라 보시면 됩니다.

다른 대표적인 책은 우리에게 너무도 친숙한 동의보감을 들 수 있습니다.

동의보감의 인삼조를 보면 인삼의 아래에 심이라고 적혀있습니다.

이밖에도 몇몇 책에 인삼을 심이라 적은 책이 있습니다.

(예: 약합편, 제중신편 등)

 

애석한 것은 조선에 들어와서야 인삼(산삼)을 심이라 적었다는 것입니다.

왜? 조선이전에는 인삼(산삼)을 심이라 적지 않고 인삼이라 적었을까요?

답은 간단합니다.

우리의 글인 한글이 조선 세종대왕때 만들어졌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조선 이전에는 “심”이라 적힌 책이 하나도 없습니다. 전부 한문으로 “삼” 혹은 “인삼”이라 표기했으며 한글이 만들어진 후에야 비로써 “심”이라 글이 서적에 등장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왜? 삼이라 적었을까요?

심이라 불리던 우리말이 중국으로 전해지면서 한문으로 표기가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심”자가 “삼”이 되었다고 주장하시는 학자분도 계십니다.

저 역시 이 학설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이 부분의 정확한 근거는 이 자리에서 넘어가겠습니다.

인삼기원설에 의한 영향도 따져야 하고 여러 가지 복잡합니다.

 

“마니”는 무엇일까요?

흔히 사람을 가리키는 은어, 혹은 방언이라고 전해집니다.

산스크리트어 mani(마니)에서 유래된다고 보는 견해가 지배적입니다.

범어인 마니는 큰사람이라는 뜻으로 해석되기도 합니다.

즉, 심마니란 산삼을 캐는 사람들이 자신을 가리킬 때 사용하는 은어입니다.

 

한 가지, 심마니를 신마니라 부르는 분들도 계십니다.

산삼이 영험하고 신비한 힘이 있고 신령스럽다 고해서 심이라 부르지 않고 신이라 불렀다고 주장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이는 무속에 치우친 심마니들이 부르는 명칭입니다.

어느 문언에도, 어느 책에도, 전통심마니에게 내려오는 구전에도 심을 신이라 명명하지 않습니다.

일부 신기가 있으신 분들께서 심을 신이라 부르는데 심마니는 무속인이 아닙니다.

심마니는 산삼을 찾는 사람일 뿐입니다.

 

이밖에도 어인마니라는 말과 둘째마니 소장마니 천둥마니가 있는데 이 부분은 다음에 다시 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백제심마니 박정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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