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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찌그락짜그락 오늘 두 분 석별
글쓴이 : dkp 날짜 : 2012-08-26 (일) 12:39 조회 : 786
찰스림은 이 열린광장 데뷰한 이유와 함께 이 곳보다 더 마음에 드는 곳에 기고한다며 작별하는 말을 남겼지요.

그간 그의 맘에 쏘옥 드는 댓글을 꾸준히 달아주지 못해 미안하지만 잘 되기를 바라면서, .. 조회수가 별로 많지 않았음에 미안하게 여깁니다.

그리고 '법자'란 양반이 이 마당 우물 물을 두 번 다시 먹지 않을 것 처럼 욕설을 뱉으며 이, 우리 군상들은 닭새낀가, 칙킨이라며 자긴 오늘 (사무라이?) 닙뽄도가 전당포 감정에 의하면 기십만불 된다고 알려주고는 간만의 단비에 낭만을 만끽했단 소식.

그야 헐 수 없지요.

우린 그 닙뽄또보다 훨씬 가치없는 인생들이니까, 감증해볼 하등 가치가 없기에 빠이 빠이 고별.
부디 옥체후일양만강하시고 춘분에는 소문만복래, 사월 초파일에 연등회 자비 이심전심, ... 구리스머스에는 비록 교회 않 나가드라도 덤으로 '메리구리수마스!'

잘 히보시더라고.

노상 말하듯 우린 똥떵어리니까, 구더기가 제 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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