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의 광장
 
OPEN FORUM

 

총 게시물 3,265건, 최근 0 건
   
아무리 용을 써도 사람은 죽는다
글쓴이 : dkp 날짜 : 2013-04-12 (금) 01:25 조회 : 852
자기도 모르게 무엇인가를 이용하고 견제하다 지치면 사람은 죽는 법. 고작 120살.

까닭은 몸의 신진대사, 이화작용이 완전하지 않은 몸둥이, 통과효과(passage effect) 때문임. 똥싸지 않고 살 수 있읍니까?
처음부터 필요한 것만 흡수하는 나무들이 오래 살잖는가!

그, 제 아무리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찌게백반. 
이 걸 삼켜 막말로 배때기를 통과시켜 찌꺼기를 통싸지 않을 자가 누가 있는교!
그 동태찌게가 핏속에 동동 떠 다닌답디까?

그라스에 와인향을 전혀 남기지 않고 그라스를 닦아내듯 와인을 감쪽같이 마실 수 있는 사람이 있읍니까?

항차 우리 몸은 살로 만든 그릇입니다.

그 우유성분에 물에 녹는 칼슘, 송아지와 어린이들의 칼슘성분.
이 게 배때기로 들어가 간에서 검사받지 않고 직ㆍ바로 골관절에 찰싹 붙여줄 능력있는 자가 있다면 나와보라 하시요.

그렇게 해서 흡수된 물에 녹는 칼슘이 대정맥을 타고 심장에 들어가 뼈마디에 공급되기 전에 칼슘이 심장벽과 혈관벽에 안 묻도록 심장을 박동하도록 자신 있는 사람이 있다면 나와보쇼.
이 때 쓰는 혈압약이 베타브로커, 은방울꽃 알카로이드(verapamil).₁

양과 음은 항상 같이 있는 법!
독과 약은 같이 있는 법!
반드시 이들 가운데로 빠져나가야 오래 살 수 있으며, 이 것들에게 의존하고 견제할 수 없을 때에 우리는 죽는다는 철칙.

이 세상을 이용하는 자가 자기도 모르게 슬기로운 것이며 즐겁게 이용하는 자가 오래 사는 법.

견제 세력:
선(음)과 악(양)
복수(양)와 관용(음) 
의욕(양)과 포기(음)
엔돌핀(음)과 엔지오텐신 아드레날린(양)의 견제성
밥통 속의 염산 PH 1, 1 Normal 강산(양)과 이를 견제하는 위벽 점막(음)
췌장 속의 인슈린(음)과 글루카콘(양)의 길항성
상처나면 피딱지 만드는 칼슘(음), 비타민 K(음)에 길항하는 항응고제(양) 
기름기대사 필수인자 바이타민 Bt(혈액속의 유기알칼리 creatin. 양)와 콜레스테롤(음)의 대결

₁.
은방울꽃은 성질이 양(陽). 뿌리, 뿌리줄기에 맹독. 항차 빨간 열매마저 유독하여 백합과(科)의 '박새풀(lily-of-the-valley), 여로(藜蘆), 독약초(毒藥草)'지만, 7가지 병을 다스리는 칠리단(七釐丹)이라고도 부름.ㅡ한국산 Convallaria keiskei, 설적(snow-drop)같이 생긴 유럽산 C. majalis 
이에 중독되면 혈압강하, 심부전, 경련, 진전, 실명되지만 적게 쓰면 약. 

주성분은 verapamil. 40, 80, 120, 240mg 알약, 심부전, 고혈압, 가슴이 조여오는 관상동맥 협심증에 그리고 심장에 미치는 칼슘차단제로서의 β브로커. 상표 Calan, Verelan, Isoptin 등 세계적인 19개 제약회사 상표. 

^-^dkp Mon. Apr 8, 2013

html
   

총 게시물 3,265건, 최근 0 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365  준치 그리고 자소 dkp 05-17 867
2364  열린마당 일엽편주가 만난 풍랑 dkp 06-01 867
2363  62만 4천개 발털로 붙어 있는 놈 dkp 06-19 867
2362  코묻은 돈 뺐는 물방개 생철통 dkp 07-22 867
2361  '도깨비'란 말요 요런 거 옳씨다요. dkp 07-31 867
2360  양당정치 아닌 발목잡는 당파싸움 dkp 03-03 867
2359  위험한 농담, 대북강경 발상 dkp 04-18 867
2358  한 잔 한 잔에 다시 한 잔 dkp 05-20 867
2357  개성공단폐쇄는 김가의 폭정(暴政) dkp 05-21 867
2356  한국역사에 침뱉을 사람 나와보라 dkp 05-21 867
2355  발기는 성감에 앨러지 반응. 이 불편한 진실? 이태백 06-26 867
2354  지혜자의 멋과 묘한 맛. 대장금독후감 dkp 10-06 866
2353  에어로빅, 아나로빅 잘남과 흠 dkp 12-17 866
2352  교포 가로시를 부추기는 닭대가리 이론 dkp 02-10 866
2351  사제지간은 벽도ㆍ홍도 줄탁동시 dkp 03-26 866
2350  내 혀가 닷발이나 빠졌네 dkp 03-26 866
2349  사랑이 지애비 수입보다 중요하다 dkp 04-12 866
2348  링컨은 자유민주주의 이념의 敵. 틀림없다 dkp 04-18 866
2347  그 사람은 봉이다라는 것은 dkp 05-20 866
2346  육감예술. 냉혹한 정상 발레 댄스 이태백 07-22 866
2345  억울하면 출세하라 써니 08-15 866
2344  귀티를 지키려는 여인의 부단한 노력 dkp 03-03 865
2343  성폭행이 아닌 매끈한 경우. 여인의 눈빛. 이태백 07-15 865
2342  노벨상 수여연설, 수상응락 답사. 전 김대중 대통령의? +1 이태백 04-01 865
2341  헬조선 포플리즘 바퀴벌레 김태춘 춤구경 +2 이태백 08-10 865
2340  트럼프 .... 정당히 업무 잘 처리하고 있다. 써니 11-26 865
2339  능력과 품성. 전인적 교육 dkp 07-31 864
2338  형처가 선열반보다 소중하다 +1 dkp 08-14 864
2337  병원에서 병옮아 죽게되면 고발해?! dkp 08-18 864
2336  쌍말을 식은 죽 먹듯이. '......?' dkp 09-13 864
2335  찰스여vs선열반vs빈칸. 징기스칸 +3 dkp 10-18 864
2334  영락없는 내 양갈보 #: II +3 dkp 08-10 863
2333  권위에 기죽지 않고 왕국을 찬탈 dkp 09-01 863
2332  참말로 가증스러운 실눈 미소 dkp 04-18 863
2331  도저히 들어줄 수 있는 부탁? dkp 05-21 863
2330  인생무상. 전쟁은 지옥. 대통령도 싫다.- 셔먼 장군 +6 이태백 12-22 863
2329  애 못낳는, 바로왕 제조기 핫셒섯 왕비의 사후 +2 이태백 05-05 862
2328  2019 년 결심 써니 01-01 862
2327  손오공과 항우 <댓글> +1 dkp 09-20 861
2326  한국사회에 심각한 바보화작업 dkp 04-18 861
2325  올가즘이 심신을 다 뺏지 못한다. 3/4 이태백 08-14 861
2324  친구 변호사 의사 목사가 있서야 한다는데 dkp 05-17 860
2323  무뇌충 무개념 트럼프. 세계사의 크리스탈 +1 이태백 07-24 860
2322  나이 들면 고집 세지는 이유 +4 써니 05-11 860
2321  수퍼 문 +5 써니 09-27 859
2320  틱(tick). 밤새 무양하셨읍니까? +2 이태백 05-10 859
2319  괜찮은 가수는 바쁘게 가네..... 써니 12-06 859
2318  인간의 영구생존 써니 09-15 859
2317  준치 그리고 자소 6070 04-18 858
2316  왕소군에 마음을 싣고 내님에 몸을 싣고 +2 dkp 08-10 858
2315  세종대왕: 이 여자가 남잘 다 기억해? dkp 12-23 858
2314  하수오, 이엽우피소 불편한 유행의 진실 이태백 05-19 858
2313  이사 하는 것을 도와 주다. +1 써니 04-03 858
2312  굶어죽는 대동강변 수천만 천리마 dkp 06-30 857
2311  밥맛 떨어지는 사람 dkp 09-24 857
2310  행복한 결심:이 세상 두 번째로 긴 단어 +1 dkp 10-12 857
2309  노처녀에게 비춰진 이 세상의 꼴값 dkp 05-20 857
2308  梨花에 月白하고 은한이 삼경인제. 2사람 한역 이태백 01-27 857
2307  두번 말하면 여자는 말입니다. 헤죽헤죽. 헷갈려. +1 이태백 05-30 857
2306  극단주의 당시의 보안사에 대한 나의 충언 dkp 06-01 856
2305  북한 국화는 함박꽃인가 목련인가? dkp 08-09 856
2304  속이는 것, 말하지 않은 것의 차이 dkp 04-12 856
2303  물에 추겨진 걸레같은 남편 +2 dkpark 01-14 856
2302  관리자임께: 오목(五目)을 스피커스 코너 위로 올렸으면 하는데요 어떻습니까? ^-^ +9 이태백 06-01 856
2301  생시몽, 벙어리 현기환 수석, 로버트 올리버 고문 +4 이태백 05-20 856
2300  꼭대기에 올랐으면 사다리를 차버리라는 국가주의 +1 이태백 07-01 856
2299  여행의 조건 써니 04-03 856
2298  최불암 써니 09-17 856
2297  법자는 도둑 안 맞을 재간이 있오? dkp 04-12 855
2296  드라큘라: 피를 마시는 몬도카네 +3 이태백 04-22 855
2295  사람은 자기 아는 것만큼 안다 +3 이태백 06-18 855
2294  M D Anderson +2 써니 09-17 855
2293  하얀 비너스 아무도 건들지 않았서 +4 이태백 10-19 855
2292  그러나, 그러나라고만 말하지 말게But me no buts). 국방예산:고조진양궁장 +2 이태백 09-05 855
2291  열린마당이 돌다리냐 장독대냐 dkp 10-29 854
2290  가짜 삶에 벚꽃 벗찌를 핥다 이태백 07-30 854
2289  Tic disorder : 치매와 관련될 법한 증후 써니 12-05 854
2288  나를 해꼬지 않한다면 알아서 하게 dkp 07-10 853
2287  확 돌아버리는 가짜 ID 소동 dkp 09-22 853
2286  아무리 용을 써도 사람은 죽는다 dkp 04-12 853
2285  역사순환론. 법자' 보복원칙론 dkp 05-21 853
2284  배롱. 2ㆍ8, 3ㆍ8, 7ㆍ8 꽃나무 +3 이태백 09-03 853
2283  다시 읽는 한비자(韓非子) +4 wind 01-20 853
2282  꽁쓰의 꿈 dkp 09-26 852
2281  눈치없는 이승만에 이가 갈리다.-아이젠하우워 dkp 12-17 852
2280  복초이가 배추보다 영양가가 많은데 dkp 02-10 852
2279  안티 글보다 올챙이 구경이 낫다 dkp 04-12 852
2278  부끄럽게 된 내 체면보다야 제까지께 dkp 05-20 852
2277  양조통 위에 뜨는 독주 +4 bubza 12-25 852
2276  (펌) 오바마가 공개적으로 朴 대통령에게 던진 뼈 있는 충고 - 조갑제 +11 써니 10-19 851
2275  한국이 노벨상을 받은 이유 +4 이태백 10-21 851
2274  박근혜 대박: 엿 먹을 양재기 166근 생겼다 이태백 02-16 851
2273  골수에 박힌 암, IS테러의 전망 +2 이태백 04-05 851
2272  아주 아름다운 5월에 dkp 05-17 850
2271  우동 한 그릇.-쿠리 료헤이(栗良平) dkp 01-28 850
2270  가난한 자는 있는 것마저 뺏기리라 dkp 02-10 850
2269  Dr. Daniel Park 장례 장소: 구글 지도 및 사진입니다. +3 써니 09-12 850
2268  천재는 없고 화이화애 천재(天財) +3 dkp 09-17 849
2267  하고많은 날 떠드는 신천옹 왜가리 dkp 04-12 849
2266  웃어버려! 하하 하 dkp 05-21 849
처음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