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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로빅, 아나로빅 잘남과 흠
글쓴이 : dkp 날짜 : 2012-12-17 (월) 13:14 조회 : 865
올림픽 구호 '건전한 정신은 건전한 신체에서(A Sound Mind in a Sound Body),- 이미 로마 유베날(Juvenal)이 말한 것-Mens Sana in Corpore Sano.

그러나(이 '그러나'가 매우 중요함) 옹녀 배 위에서 그저께 복상사로 조급하게 죽은 변(卞)씨는 아나로빅 엎드려 뻗쳐 운동을 지나치게 하여 탈진하여 고택골 간 것이다. 

금방, 이 늙은이의 아내가 자깅하고 들어오자 말자 '어지럽네. 다리가 안 좋네'란 말에 '허 허 젊은 애들 좇아가다 노인네들이 왜 심장마비 걸리는 줄 아나'라고 반문했다.

육체미 자랑마라. 

숫치질(external hemorrhoid)걸린 '떵'구멍에 빠져나온 미주알, 
30년동안 남을 시키자니 못 믿기에 캐쉬대에 서있게 했던 '살랑'하는 아내의 정갱이에 징그럽게 생긴 정맥류(varicos vein), 
아령, 역기 드는자 팔뚝에 울퉁불퉁, 새파란 핏줄, 
평생 손목에 힘쓰며 농사짓던 개똥아버지 손등에, 
그 울퉁불퉁한 육체미 몸짱 처녀와 
헤라클레스 꽃미남 알통(false bi, triceps)에 쥐(麻木)날 정도로 감당할 수 없는 강(强)운동 아나로빅(an-aer-o-bic) 노동을 하자, 
다 그들을 위해 그들의 조건반사 혈관운동 자율신경이 그 주인된 몸 근육속에 에너지원(源) 포도당을 공급하려고 핏줄 파이프공사, 철도부설하여, 멸사봉공 충성한 표시기에 이 모든 사람들은 한결같은 육체적 노동자란 증거. 

에어로빅을 하라.
맑은 공기(자연의 천기)를 드려 마신 후, 탁한 내 몸 속의 숨을 내쉬어라. 

그 드리-내쉼은 폐, 심장, 간, 콩팥을 위함이니,
'요가'든, 도인(導引), 운공(運功), 기공(氣功)이든, 궁푸(功夫), 태권도 기본형이든, 발레, 탭댄스, ...든.

단(但), 
발레 20년에 엄지발가락을 보라.
피겨 스케이팅-은반의 여왕 발목을 보라! 다 망가졌다.

심호흡하라. 복식호흡하라! 기해(氣海), 전중('肉+亶'中)에 단전(丹田)하라!

단(但), 가슴에 관격들어 뻐근하게 폐활량을 과분하게 늘리려말라. 허파꽈리가 뜯어진다.

가장 알맞은, 적절한 운동은 그냥 '걷기'(산책)와 헤엄치기(수영).

만약에 그대가, 녹음방초 나뭇잎이 미풍에 살랑이고 싶지, 오뉴월에 떨어지는 '개죽' 잎이 안되려면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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