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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혀가 닷발이나 빠졌네
글쓴이 : dkp 날짜 : 2013-03-26 (화) 10:39 조회 : 865
내가 시방 여자 아래 큰 문 속에 내 목젖까지 들여밀고 쿤니링구스하다 여정네가 내껄 빨아줘, 잉요 펠라치오땀시 혓바닥이 닷발 빠졌단게 아녀~!

이 건 다 지나간 영자의 전성시대 일이었고, 지금사 내 껀 힘 없고 갸껀 넓어졌으니~~!¹ 헐 말이 아니랑게~!

난 지금 '동창이 밝았느냐 노고지리 우지진다', 이 남구만₂ 선생도 선생이려니와 법(法)과 묘(妙)에 대해 세상물정을 꿰뚜는 분 땀시 혀를 내두른다는 게요.ㅡ김재영. 전공은 농학이신데 세상농살 짓는 분이시구려. 이 분 말씀:

그 남구만 선생이 잠시 관직을 비우고 낙향하여 낚시를 늘어뜨리고 있어도 한 마리도 못 잡는데 옆에 아자씨는 대구 건져올리기에 당연히 한 수 가르쳐달랐더니 그 낚시꾼이 하는 말:
"법은 가르칠 수 있지만 묘(妙)를 어떻게 말할 수 있겠읍니까!"
이에 남선생이 크게 깨달은 바가 '노력하는 정치'에 있었다 합니다.

이 남구만 선생이 해가 멀다 하고 정권이 바뀌었던 숙종시절에 세 차례 영의정(총리)을 지낸 정계의 조타수요, 대제학(문화부장관)을 지낸 문장가요, 함경관찰사 때에 함경도 지도를 그린 사람이요, 백두산 정계비의 기초를 놓았고, 북방경영론을 주창했고, 지방 수령과 육조판서(장관)을 거의 다 해봤던 사람. 

이어 김재영 선생의 하시는 말에 내삼 혀가 빠진단게요. 무자게 똑똑한 사람이 많아 흠모함이 가히 여인과 바꿀만하단 말이₃ 맞구만요! ㅎㅎ 동성애성이 아니구 ㅋ 비유하잠 그렇단게요.

적을 속이는 게 도랍니다.ㅡ 병자위도(兵者僞道)
우리 역대 위정자團이 그 가증스런 권도의 묘를 몰라 정치난맥했단게요. 
국청(鞠廳) 재판도 열리기 전에 임경업장군을 때려죽이고는 "'퍽!' 때렸더니 '푹!'하고 죽었읍니다"란 변명으로 인조 때에 김자점이 죽였고, 평화조약을 원하는 신하를 탄핵하여 청태종이 쳐들어 오질 않나 이 후 260년간 청국의 속국이 되질 않았나, ..물론 임진ㆍ정유재란에 선조는 여차하면 중국으로 토길려고 의주까지 도망간 걸 두 번 말하면 잔소리.

이 모두 다 진정코 노력않한 탓이랍니다. 
법리(法理)에서 허우적 거렸을 뿐 더 궁리하여 묘리(妙理)를 결단코 꿰뚫지 못했기에~!

그 '1만 시간 정열'을 쏟는 분? 그 어디 계시요?ㅡ'neurologist Daniel Leviton'

Bill Gates가 운이 좋은게 아니라 Washington大 단말기 공짜이용이 쉬운 새벽에 3년간 캠퍼스에서 뜬 눈으로~! 아 글씨 미쳐야 된다니까~!
The Beatles는 독일 Hamburg dance hall에서 3년간 1천 200회 공연, 1만 시간을 넘겼고~!
아마데우스 모짤뜨는 Bach를 공부하고 연주와 습작을 20년간~!
특허출원인을 자기꺼로 했던 말았던 에디슨은 마른 멸치?를 씹으며 하루 4시간 잠잤다며~~? 

정치는 대내외적 반응인가 보다.
두뇌도 중요하지만 노력에 의해서만 기적적인 표현, 실현의 카리스마적 재능이 나타난담서.ㅡ3 R. Stephen Reicher, Alexander Haslam THE NEW PSYCHOLOGY OF LEADERSHIP ㅋ 이름만 따왔졔. ☞ inplant@hanmail.net



^-^
₁. 잇큐스님(一休和尙): 1394-1481 린자이(臨濟)종 국광(國狂)선사.
₂. 南九萬 자는 구름가는 길 雲路, 호는 약수 藥泉: 1629 인조-1711 숙종
₃. 자하(子夏): 현현역색(賢賢易色). 어진 사람을 어질게 여기는 것을 여인 좋아하듯 함. 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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