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개그 멍멍 
 
 
Humour  Dog  Cat

 

총 게시물 1,894건, 최근 0 건
   
회장과 비서 (제6편: 엉뚱한 사표장)
글쓴이 : 선열반 날짜 : 2015-03-22 (일) 22:20 조회 : 708

전보가 왔다고 하면서 집사람이 그걸 내게 내밀었다. 요새도 전보라는 것을 사용하는가 하고 열어보니황 대리가 내게 보낸 전통이었다. 내 평생에 전보라는 것을 받아보긴 그것이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다.

"회사에 나와서 해결하자. 황 대리"

나는 지난 3 일 동안 회사를 나가지 않고 집에서 빈들거리고 있었던 차다. 집사람과 어머니가 매우 걱정스러워 했지만 무시하고 있었다. 회사에서 무슨 병가를 얻어논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왜 출근하지 않고 있는지 회사에서 물어오지도 않았다. 나는 무작정 두문불출하고 있었던 바였다.

선경산업의 수출1과에 채용된지 몇달 않된 때였다. 높은 사람들을 등에 지고 나를 맨 앞자리에 앉혔다그것도 회사문을 열면 제일 먼저 눈에 띄는 통로였었다. 매일 뭇 잡상인들과 외래인이 내 앞에서 어른거리며 안내를 요구했다. 결국 나는 이중업무에 시달리고 있었다. 내 오른쪽으로 해외 수출 업무의 1. 2. 3과의 부서들이 나란히 배열되어 있었고, 소위 "떡고물"이 많이 떨어질수록 안으로 들어간다는 수입과와 무역 통관 부서들이 높은 사람 쪽으로 들어가 앉아 있었다. "떡고물"얘기는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건너편에는 경리과가 왼쪽 회장실 바로 옆에 앉고, 그 오른쪽으로 국내영업 부서들이 나열되어 있었다. 국내국외의 한 가운데로 통로가 지나갔다. 회사 문을 드나드는 남녀 상하 전 회사원들이 내가 무었을 하고 있는지 곁눈질하며 다녔다. 그 회사의 가장 중요한 생산 제품인 견직물을 수출하는 업무는 "떡고물" 떨어지는 순서로 볼때 가장 인기없는(?) 부서였다. 그것이 수출1과 였다. "떡고물" 흘리는 외국인을 본 적이 있오?

내가 영어를 잘 한다 해서 이 자리에 나를 앉으라 했다. 한데 문제는, 이들이 나를 중견사원이라고 뽑아놓고는 초년생의 말석에다 앉혔다는 데에 내 불만의 근원이 있었다. 아니! 내가 누군가...,이번 중견사원공개경쟁채용시험에서 1 등으로 뽑힌 사람이었다. 다른 신입사원들이 일주일의 공장 견습을 거친데 비해서, 나를 40일 동안 회사 전체의 공장들을 여기저기 두루 살피는 현장 실습을 시키지 않았던가?

사실대로 말하면, 공장들을 보고 다녔을때 나를 붙잡고 가르친 사람은 첫날 한시간, 한명 뿐이었다. 그 남어지는 무위도식 허송세월이었다. 그것을 실습이라고 끝장에 가서, 보고서를 최종현 부사장에게 올리라는 것이었다.

나는 다행히 공장에 다니면서 벽에 써붙여논 설명서, 주의사항, 각종 통계표를 노트해 놓고 있었는데, 이것을 정리해서 받쳤다. 나중에 들으니, 최 부사장께서 이 보고서를 읽고 매우 만족해 하셨다고 했다.

마침내 본사로 돌아오니 동기생들은 이미 자리를 잡고 쌩쌩하게 잘 나가고 있었다. 최종현이라고 회장의 동생되는 분이 미국 쉬카고 대학에서 경영대학원 석사과정을 마치고 돌아온지 얼마 안 됐을 때였다.  최근에 안 사실은 실상 1964년이었더군. 내가 이번 공개경쟁채용시험에 응시하던 해가 1968년이었으니 4년 전 부터 부사장으로 일했던 모양이다.  공채를 시도한 것도 그 분의 생각이었고, 1 년후에 나를 해외지사로 내보내겠다는 말을 전체 신입사원들 앞에서 이미 선언한 바 있었다. 당시에는 수출을 위한 해외지점이란 것이 한 군데도 없었다만..., 그런데 이게 뭐냔  말이다.

이런 것... 다 좋다고 치자. 그런데 내가 견습에서 돌아온지 얼마 않된 어느날 갑자기, 내 뒷자리에 대학  2년 선배 한분이 대리로 내려와 앉는 것이 아닌가? 황대리라고... 나는 전국경제인협회를 사퇴하고 그동안 또 다른 두개의  회사를 전전하다가 중견사원 모집이란 신문광고를 보게됨으로 해서 결국 그곳에 나타났던 것이다. 그런데 엉뚱하게 대리란 중견사원 자리에 느닷없이 그를 내 뒤에 앉혀... 그럼 나는 뭐가 되는데...?

그것도 좋다. 내 옆에 수출3과에는 권 아무개가 과장으로 앉아 있으면서 그동안 인사 한번 하는 적이 없이 내 앞을 지나 다녔다. 그는 경복고를 나온 내 대학 동기동창이었다. 내가 여기저기를 헤매고 다닐때 그는 처음부터 그곳에 계속 머물러 앉아왔던 모양이었다. 내가 지원서를 내려고 거기 대연각 삘딩 13층 복도에서 어정거렸을때 그와 마주쳤다.  그가  "아니, 이게 왼일이냐"고 묻길래 입사시험에 응하려 왔다고 대답했었다. 그가 하는 말이, 자기는 여기서 "빅샽"인데 챙피하게 시험볼 필요가 없이 자기에게 부탁하라 했다. 내 말이 "고맙다 마는, 되면 되고 않돼도 좋다는..." 뜻을 말한 적이 있었다. 그런데 막상 이곳에 입사한 이후로는 나를 모르는 척 해오고 있었다.

어느날 근무 중에 모처럼 내 동창 과장님이 나를 부르길래 그 쪽으로 갔었다. 자기 옆에 앉으라 했다. 시키는 대로 안락의자인지 뭔지 낮은 의자에 앉았다. 한데 가타 부타 말이 없었다. 거기 낮은 의자에서 올려다 봐야하는 나를 잊어버렸다는 듯이..., 그저 저할 일만 하고 있었다. 나는 말 없이 그 맨앞의  문깐으로 돌아오고 말았다.

OK... All Right! 나는 다른 회사에서 타자기에 백지를 끼어넣고 영문편지를 쓰던 사람이었다. 그런데 이 회사는 전체 무역부서..., 수입수출과를 통털어 타이프 라이타가 3 대 뿐이었다. 그것도 전부 수출입 통관서류 작성하는데 쓰이고, 우리 무역부서는 영문 편지를 연필로 끄적거리는 필사로 써 뒤로 올리는 그런 식이었다. 그 곳에 계장. 과장부장의 도장들이 찍히면 마지막에 무역상무의 서류함에 여사원이 갔다놓는다. 다음은 상무의 도장이 결제로써 찍히면 얼마 후에 여사원이 타이프 사정에 따라 편지를 타이프쳐서는 다시 거꾸로 내 앞으로 내려오는데... 몇 일이 걸리는 것이 보통이었다

내가 쓴 이 영문편지에는 전 과정을 거쳐서 무슨 내용이든지 누구고 보태고 빼는 일이 거의 없었다. 그래도 이런 식으로 계속 오르고 내렸다. 말하자면 도장기계들의 '컨베어시스템'이랄까, 뭐 그런 결제과정을 가지고 있었다.  당시에 회사든 관공서가 다 그런 식으로 조직되어 있었으니 뭐 이상할 것은 없다고 하겠다만. 영어를 한다는 사람이 아래에서 윗자리까지 별로 없었던게 문제라면 문제가 됐겠지. 그런 친구들이 수출부에 버티고 앉았으니 뭐가 됐었겠는가? 웃기는 얘기지.

그런데 황 대리가 내 뒤에 앉으면서 편지마다 '빠꾸' 를 놓기 시작했다. 이건 이렇게 써라 ,저건 어쨋다 하며 일일이 지적을 해대는데...그 잔소리가 무역거래의 상담에 있을 수 있는 내용이라면 이해가 간다. 그런데 이들은 모두가 글쓰는 형식상의 문제였다. 쉽게 말해서, 나는 "I thank you very much for your letter of 아무 날 아무 달..."로 쓰기를 좋아 했는데, 그 사람은 "It is to acknowledge the receipt of your letter dated..."로 써야한다는 거다. 우리 대학의 상업 영어 교수 이름까지 들먹이면서 자기대로 모든 문장을 새로 작성해서 올리라고 명령(?)을 하달하는 거라.  처음 몇번은 그 하자는 대로 했지만, 속에서 부글부글 못마땅했지만 별 수 없지 않은가?  자기가 대리란 상좌에 앉았다고 그러는데.

문장에는 쓰는 사람의 개성이 들어간다. 선호하는 대로 자기의 글을 쓴다. 그가 고집하는 문장 양식은영문편지의 '구닥다리의 고물' 에 해당한다. 나는 일본 무역회사에서 오래 일한 어느 일본교포한테서 현대의 실무 영작법을 어깨 넘어로 배운 바가 있었다. 그리고 내 나름대로 편지쓰기를 새로이 연구했었다.

숨통 막히는 이런 자질구레한 세분말절에 몰두하는 이런 무리들과는 도저히 일할 수가 없었던 것이다. 나는 그동안 두개의 회사를---하나는 10 , 또하나는 10 개월 만에 그만 집어 치웠었던 바였다. 그런 후... 석달을 부모밑에  처자식까지 맡겨놓고 죽치고 놀고 먹다가, 이제 마지 못해서 다시 세상에 나오게된 현실이 이러했다나는 이런 회사 생활에는 분통이 터졌을뿐만 아니라, 분노의 불덩어리가 되어가고 있었다.

드디어 수출과 옆에 있는 상담실에서 황 대리와 마주섰다. 자기 전보를 받았느냐고 물어왔다. 나는 그래서 여기 와 있지 않은가?...하고 심통사납게 응대했다. 내가 회사를 그만두면 자기 입장이 난쳐해지니까 회사에 나와 달라는 것이다. 내가 황대리를 위하여 회사를 다니는 것이 아님을 상기시켰다. 그러나 그의 논조는 "편지쓰는 문제는 '터취' 하지 않겠다든가 하는..., 뭐 그런 쪼가 아니었다. 무조건  자기를 도와달라는 것이었다. 한말로 말해서, 기어들어와 달라...이거였다. 내가 마치 자기를 위하여 존재하는 사람처럼 말이다. 내가 제 하인이 돼달라, 이건데, 세상 나쌀을 좀 더 먹었다는 사람이 그런 식으로 후배를 설득한다고 그것이 먹혀 들어가겠는가?

그는 느닷없이 종이 한장을 안주머니에서 꺼내들고 이렇게 외쳤다"이것은 나의 사직서요! 당신이 이렇게 정 뻣댈 작정이면 나는 사직하겠오!...". 이것은 뜻밖의 협박이었다. 내가 어리둥절 할 수 밖에... 어리뻥뻥한 중에 이런 생각이 맴돌았다

'자기가 이런 사직서를 내보이면 내가 마음이 약해져서 물러설 줄 안 모양인가?'...... '회사를 그만 두고 말고는 자기 사정이 아닌가? 정 그럴 작정이면 조용히 떠나면 될 일을..., 이건 누구를 걸고 넘어지겠다고공갈을 쳐서 나를 굴복시켜보겠다는 수작 같은데...,? 마침내 내가 말했다.

"그런 사직서는 100 통인들 누가 못쓰겠오! 요는 그것을 정말 내느냐, 안내느냐...그게 문제가 아니겠읍니까!" 황대리님!

그 말을 남기고 나는 그 방을 나와 버렸다. 그 다음날 그는 정말 사직서를 내고는 회사를 그만 두었더군. 미안한 생각이 들긴 했지만, 자기를 위하여 내가 직장생활을 하는가? 영어가 짧어서 곤란하면 나를 잘 구술러서 한번 잘 부려먹어 보던가, 아니면 진짜 현대식 영어가 뭔지를 새로이 공부하던가... 해야 했지 않았을까 하는 거지요. 하여간에 세상은 내 맘대로 돌아가지를 않터란 얘깁네다.

禪涅槃  


dkpark 2015-03-23 (월) 02:30
안이한 代理가 지식을 뽐내기 위해 수하직원의 의표를 찌르는 위트(wit): "It is to acknowledge the receipt of your letter dated... " 
한국이 이래서 그 당시의 병폐. 술과 여인에게 중독된 풍경.

수하직원을 부릴 줄 모르는 멀때 아닌 멀때때문에 고생 많이 했습니다.
부하직원이 상사의 수중에 안 쥐어지려고 일과 후 저녁 늦게까지 여인이 있는 술집에 같이 가서 술 취한 체, 상사에게 신랄한 말을 하지만 술값을 그 상사에게 맡긴다. 
이러한 풍조는 각자 실천의 도; 信(신념), 勞(힘써 일함), 思(신중한 고려), 心(정신통일), 明(밝은 지혜) 이외에 기본욕구인 식욕, 갈증, 色을 상사와 같이 하고 1년에 한 두번씩 조니 워커 블랙을 선물해야 잔존하고 영전되는 현실. 
치사하고 노골적인 약육강식, 적자생존의 정글 법칙. ㅋㅋ
이 정글에서 빠져나가려면 유머가 필요. 
댓글주소 답글쓰기
써니 2015-03-23 (월) 14:49

내가 볼 때는,

황대리는 인화형 인간상.

사표를 쓰고 나가,

화목한 새 직장에서 잘 되었기를 바랍니다.

기가 센 사람이 있는 반면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지요.


댓글주소 답글쓰기
선열반 2015-03-24 (화) 01:30
인화형이라...?

독고상무가 어느날 나를 무역상담실로 불러들입디다. 들어가 보니, 어느 외국 buyer 앞에 황대리가 앉아있고 그 곁에 독고무역부 책임자가 商去來를 관망하는데, 이 '황 인화형'이 뭐라고 뚜따뚜따 하자...이건 완전히 Konglish로 하고 있더군.

독고상무가 "이봐! 그걸 영어라고 해?"라는 一喝이 튀어나오더니, 그의 밑 부하직원인 나보고 상담을 계속시킵디다.  물론 황대리에게 보여주겠다는 속셈이었던 모양이었겠지만서도... 이 광경을 흥미있게 어리둥절하던 외국사람과 그 남어지의 뭔가를 끝내준 적이 있었지요.

그 날 이후로 수출부의 대리감으로 그가 운명을 달리하게 됐을 것이고, 나를 그동안 못살게 굴던 결과가 결국 그에게 輪廻하게 된 것이 되겠지요. 그것이 인화형의 인간상들이 하는 짓이라고 보십니까?
댓글주소 답글쓰기
이름 패스워드
왼쪽의 글자를 입력하세요.
   

총 게시물 1,894건, 최근 0 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 기타 게시판 >>> 100se 03-26 12103
1494  자유선진당 - 10대 공약중 노인 복지 부문 공약 6070 04-10 784
1493  민주통합당 - 10대 공약에 노인 대책 없음 6070 04-10 868
1492  새누리당 - 10대 공약중 고령화 대책 공약 6070 04-10 935
1491  영어 공용화 시행 6070 04-10 788
1490  과학 기술인력 우대 정책 실행 6070 04-10 791
1489  국회의원 면직 사항 제정 6070 04-10 1011
1488  환경친화 자체 발전 의무화 및 활성화 6070 04-10 874
1487  통일을 이룬다. 6070 04-10 740
1486  노인 전용 직업을 규정한다. 6070 04-10 932
1485  정년을 폐지한다. 6070 04-10 758
1484  권력기관의 권력남용을 척결한다. 6070 04-10 729
1483  공직 뇌물 수수는 즉각 파면한다. 6070 04-10 866
1482  지방 의회를 해산한다 6070 04-10 734
1481  국회의원 보수 및 대우규정을 고친다. 6070 04-09 758
1480  연금 평등화를 이룩한다. 6070 04-09 784
1479  나의 선거공약 6070 04-09 808
1478  흔한 택배 반송사유.jpg +1 loveline 08-04 651
1477  13세에 독학으로 3개국어 섭렵 loveline 08-04 625
1476  트위터에 사진이 안올려져요 loveline 08-04 647
1475  초등학교 공개 처형 loveline 08-04 619
1474  [감동]나뮤 탈퇴한 세라가 앨범내는 과정.jpg loveline 08-04 586
1473  선풍기 틀고 자다가 죽을 수도 있습니다.jpg loveline 08-04 561
1472  제육볶음이 맛이없네.jfg loveline 08-04 560
1471  요즘 레스토랑 이벤트.jpg loveline 08-04 512
1470  배우 안석환 '일본 사죄배상과 재무장 반대 촉구' 1인 시위 loveline 08-04 597
1469  주인 산책시키는 개.jpg loveline 07-30 626
1468  원빈 아버지.jpg loveline 07-30 558
1467  pin 번호라는게 잘못된 표현이군요,, loveline 07-30 592
1466  도로를 지배하는자 loveline 07-30 584
1465  조폭형님과의 문자 loveline 07-30 584
1464  원빈 아버지 젊은 시절...jpg loveline 07-30 756
1463  국회의원의 펀치라인 loveline 07-30 621
1462  1억 오피녀의 최후.jpg loveline 07-30 1123
1461  씨끄러운깡통장난감산 +2 나그네 04-01 728
1460  나그네 +17 나그네 04-01 1029
1459  나그네 나그네 04-01 639
1458  <<< 기타 게시판 >>> 100se 03-26 12103
1457  반대를 위한 반대에 선공후사(先公後私) dkpark 03-23 796
1456  다시 보는 박정희의 연설문 중에서 - 금일 리콴유의 타계소식을 접하며 +2 써니 03-23 793
1455  흑백논리. 중도 회색 3/3 +1 dkpark 03-23 652
1454  개불알풀, 한국토종. 백합.-'하눌말나리' +4 dkpark 03-23 1230
1453  회장과 비서 (제6편: 엉뚱한 사표장) +3 선열반 03-22 709
1452  회장과 비서 (제5편: 깔깔이의 내력) +1 선열반 03-22 893
1451  동성애자결혼 걱정. 혜견데 남대되 맛다이셔 우읍고야 +1 dkpark 03-22 987
1450  골프. 스포츠산업 전사 한국여자들 +1 dkpark 03-22 1019
1449  SK Group 창업자 최종건, 그 사람 +2 선열반 03-21 800
1448  가증스러운 피고 법자/룻소 +2 dkpark 03-21 737
1447  100년 전 유대인이 읊은 멜팅팟 +1 dkpark 03-21 880
1446  짱꼴라들이 보기 보단 너무 똑똑하구먼 +6 선열반 03-21 1170
1445  회장과 비서 제3편 (엉터리 비서) +2 선열반 03-20 968
1444  마누라 이(빨)에서 도깨비까지 +2 dkpark 03-20 1092
1443  회장과 비서 (제2편: 동승한 묘령의 여인) +2 선열반 03-20 1063
1442  염세적 페시미스트 가증스러운 성미. 그리고 법자 +2 dkpark 03-19 1245
1441  법자는 오도 가도 외로운 사람 +2 선열반 03-19 895
1440  옛 분을 기리며 dkpark 03-19 623
1439  황국이 시든 참에 꽃모종 dkpark 03-19 879
1438  아첨하며 살아남으십시요. 생기는 게 있지요. +2 dkpark 03-19 759
1437  인천 실미島에 국제 도박장이 들어선다 선열반 03-19 675
1436  회장과 비서 제1편 (코너에 몰린 쥐가 고양이를 물다) +2 선열반 03-18 1034
1435  회색은 천기누설 표현. 땅에 주는 하느님의 표상. 2/3 dkpark 03-18 1087
1434  회색은 천기누설 표현. 땅에 주는 하느님의 표상. 1/3 +1 dkpark 03-18 877
1433  黑白論理가 아니라 灰色論理여야 한다. +2 선열반 03-18 635
1432  한국에서 건조한 세계 최초 초대형의 선박 +2 선열반 03-18 703
1431  성(性)은 농하며 치루어야 좋다 +3 dkpark 03-17 706
1430  관리자님께: 법자의 쌍욕 댓글을 전부 지워주시기를. +5 dkpark 03-17 664
1429  이쁜 오드리 헵번이 좀 일찍 죽은 이유 +1 dkpark 03-17 1030
1428  서울의 電車(전차)는 고종황제가 처음 설치했단다‏ 선열반 03-16 1603
1427  Audrey Hepburn(오드리 헵번)의 아름다운 일생 선열반 03-16 758
1426  박 서방의 세상이야기(꿈?) +3 yu nm pak 03-16 706
1425  지하철 입구에 공중변소를 설치하라 +5 선열반 03-15 1193
1424  장님이 제 닭을 잡아먹는 어리석음 +4 선열반 03-15 896
1423  대물은 몸으로 여인을 죽인다 +2 dkpark 03-14 1735
1422  천기누설 근친임신 유산이 적절 dkpark 03-14 3455
1421  허큘리스의 정력과 사사오입 슬기 +2 dkpark 03-14 905
1420  오래 간만에 반가운 뉴스 +5 써니 03-14 617
1419  퐁당, 퐁당! 엄마야 나뽈레옹에게 돌을 던지자 dkpark 03-14 901
1418  돈키호테 유머스럽게 말 잘해 +1 dkpark 03-13 718
1417  성적욕구 ㆅ 남의 행위를 엿보는 관음취미 +1 dkpark 03-13 1320
1416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고 선열반 03-12 706
1415  ΣΑΕ 유감 +1 써니 03-12 623
1414  내 친구 Phil +1 써니 03-12 652
1413  어른이 애같으려면, 어른다우려면, 여인의 역 dkpark 03-11 708
1412  미제 요격미사일. 속도부터 멀었다 +4 dkpark 03-11 711
1411  배타적 한국이 버린 입양아 문제 +2 선열반 03-11 845
1410  한 문장으로 요약한 대한민국赤化(적화)보고서 - 조갑제닷컴에서 펌 +2 써니 03-10 731
1409  91세 처칠. 때깔 곱게 살다간 적자생존론 +2 dkpark 03-10 933
1408  最近 日本의 스시(壽司) 집 풍경 (김밥 +3 선열반 03-10 666
1407  법자를 대통령으로 열당에서 추천. 이런 어폐가 없서져야 100세넷이 삽니다. dkpark 03-09 894
1406  복카치오. 비련의 '피얌매타', '상사병' +1 dkpark 03-09 1480
1405  돈키호테 묘지명과 세르반테스 +3 dkpark 03-08 1123
1404  공무원의 공무원에 의한, 위한 정치 +2 dkpark 03-07 787
1403  성별의 종류: 남/녀 그리고 등등등등..... +1 써니 03-07 1532
1402  한국의 연령별 인구와 내 친구의 早卒(조졸) 선열반 03-07 672
1401  리퍼트 대사 탄자니아 사파리 가다 +5 dkpark 03-06 936
1400  孫子兵法이 요구하는 국정원의 책임‏ +2 선열반 03-06 791
1399  인생의 최고 절정: 즉석 쾌락. 란제리를 빌려주는 여인 2/2 dkpark 03-05 1109
1398  인생의 최고 절정: 즉석 쾌락. 란제리를 빌려주는 여인 1/2 +3 dkpark 03-05 1385
1397  전쟁보다 매력적인 大喬와 小喬 +1 선열반 03-04 843
1396  江東의 小喬와 大喬 +1 선열반 03-04 575
1395  제갈량이 주유를 격동시키다 선열반 03-04 761
처음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