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날아오는 적 미사일을 요격폭발시키는 기술은 정밀 정도가 아니라 정확해야 한다.
초속 20미터로 날아가는 새를 내가 역시 초속 20미터로 둘을 던져서 맞출 수 있을까? 아니다. 절대로 맞추지 못한다.
혹시 나를 향하여 직진해오는 새라면 몰라도 말이다.
그러면 그 새는 도플러 효과로 초속 40미터의 충격을 받겠지만. ㅋㅋ
그 윌리암 텔이 아들 월터(Walter)에게 꼼짝 말고 서 있으라면서 머리 위에 올려 놓은 사과를 정확하게 관통한 궁술 정도가 아니며, 눈에 보이게 날아가는 고니의 정곡(正鵠)을 맞추는 정확도로서도 부족하다.
현재 적국의 미사일 비행속도와 비슷한 미국 미사일 제조 기술로서는 날아오는 적 미사일을 놓칠 뿐, 피해를 막아낼 도리는 방공호를 파는 것뿐.
패트리엇 미사일이 정확하지 않음은 이미 이스라엘 수상이 지적한 바 있음.
패트리엇 미사일이든, 그 개량형 THAAD 체계이든 그 밥에 그 나물일 것.
그러므로 비싸게 구입하는 전술은 한국 국가전략에 맞지 않고 대단히 낭비하는 전시적 효과일 뿐. 장삿속일 뿐.
이 것이 미국을 비위맞추는 길은 절대로 아닐 것이다.
그 걸 팔려고 하는 장삿꾼을 '농담하고 있네!'라고 말한다. - James Matthew Barrie(1860-1937): A Window in Thrums(1889). 'The humorist's like a man firin' at a target -- he doesna ken whether he hits or no till them at the target tells 'im.
까닭은 미사일이 2차원적인 평면을 그리는 포물선 운동물체가 아님.
발사한 자도 정확한 궤도를 모르는 그 3차원에서 4차원으로 비행하며 지상 목표를 향해 날아오는 적 미사일 속도보다 2~3배 이상 내는 아군 요격체제이어야 함과 동시에 그 미사일을 보자기로 싸듯 폭 넓은 고고성능 레이져 빔 광주리라면 몰라도 말이다.
이 탄도 미사일 요격체제가 아직 개발 안된 물리학.
그러므로 목표물이 움직이지 않는 적진의 미사일 기지, 장사포진지 등 그리고 건물을 폭파시키는 맞개발된 장사포, 고사포를 다량제조하는 것이 상책.
그리고 칼타고 한니발이 로마를 친다면 스키피오는 유격대를 거느리고 칼타고 평양을 점령하는 전술.
나는 전에도 이렇게 주장한 글을 올렸다.
열린마당에서 법자가 '탄도 미사일 요격체제는 없다'고 말해도 잘 알아듣지 못한다.
그 마당에 독자는 많아도 댓글은 시원찮은 곳 같군.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