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5년 253일을 살다간 기무라 지로에몬(木村次郞右衛門)과 117세 오사카 미사요(大川ミサラ)가 인간에게 주어진 120세 수명(life span)에 근접한 사람일 겁니다.
앞의 사람은 '근심하지 마라'며 마음을 다스리라 했고, 뒷 분은 '모르겠다. 잘 먹고 잘 자면 되겠죠. 그 지나간 인생은 짧게 느껴진다'고.
이 오사카 미사요 여사는 자연수명을 마지막 판에서 줄이는 청각장애, 즉 신장이 약해져가고 있음을 알게 해줍니다.
1898년 생인데 이제는 귀가 어둡고 근골이 약해져 휠체어에 의지해 살고 있지만 건강상태는 양호한 편.
그 오드리 헵번(필명. 본명은 에다 반 함스트라 Eda van Haamstra. 1929-'93).
여러 사람에게 소중한 그녀가 고생하던 대장암으로 64세에 졸.
그녀를 일약 유명배우로 데뷰시켜준 프랑스 여류작가 필명 콜렛 윌리는 81세를 살았습니다.
본명은 Collete, Sidonie-Gabrielle Claudine
스무살 때 15살 많은 작가, 비평가인 윌리(Willy)와 결혼해 낳은 딸과 사이가 않좋다가 이혼하고, 전실자식 버트란드(아들)를 데리고 있는 엥리 주베넬(Henri Jouvenel)과 결혼했으나 제 1차새계대전에 참전하고 부상당해 병원에 입원(1920)하자 전실자식과 성관계로 추문이 돌자 이혼.
이 말은 몸 가는 대로 편안히, 잘 먹고 그리고 어느 면에서 오드리 헵번보다 미모가 출중하고 출세야망이 있지만 경쟁자로 여기지 않고 헵번을 밀어주는 단순함,
싫으면 이혼하는 성미.
여류 카사노바는 아니지만 정염이 솟으면 체면불구하고 적절히 해결하는 동물근성.
단순하게 낙천적인 자태가 그녀를 81세가 되도록 도와준 적응방법이었을 겁니다.
제가 보기에 그녀 오드리 헵번은 얻은(휙득) 대장암으로 조사한 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스트레스로 인한 열결(熱結)변비,
당뇨병 등 몸 안에 열이 많은 소양인(少陽人),
저산증으로 신 맛을 좋아하는 사람,
자체로 상습변비가 있는 체질,
아프리카, 더러운 농작물 식생활 환경에서
과일ㆍ야채를 먹지 않는/못한 사람
환자가 하루에 80명 이상이기에 단 것만 빨아먹은 소아과 의사,
1인 운영 가게이기에 대소변을 참는 영세업자,
화장실을 찾기 어려운 외근하는 영업부 직원,
스케쥴이 너무나 많아 대소변을 참아야 하는 유명 가수, 배우, 연예인
무슨 이유이든.
오늘은 선열반이 오드리 헵번에 대해 '계란에서 사과까지, 스프에서 호두까지(Abovo us que ad mala)' 글과 사진을 올렸기에 흥미있고 시사성이 있는 것 같아 대화의 광장에 이 글을 올립니다만, 1주일 후, dkp<건강강좌> 항에 옮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dkp 3-1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