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반테스[테르반타스. 1547-1616]의 돈키호테[동케코타]:
세르반테스가 익살스럽고 바보 멍청이같은 돈키호테를 내세우지 않았다면 그가 풍자한 내용으로 분명히 가톨릭계로부터 파문을 당하거나 추방되었을 겁니다. ㅋㅋ
대세를 어기면 헨리 8세의 재혼반대, 영국 성공회 발생에 저항한 토마스 모(Thomas More. 1478-1535 . 1935년 성인품)처럼 죽였을 겁니다.
그 1492년 이후 '스페인에 사는 유대인[세파르딤. 이 후손이 영국에서 유대인 13세 성인식 바르 미츠바를 거부하고 12세에 영국종교 성공회 신자가 된 벤저민 디즈레일리]'이 추방됬고, 여왕 이사벨라 1세[이사벨. 1451-1474 재위→1504]는 이베리아 반도 이스람국가 그라나다를 정벌하자 로마교황은 '가톨릭 부부왕', 후일에 성인품을 내려줄 정도로 가톨릭 신자.
그 이사벨라 여왕에게 도움을 받은 이탈리아 컬럼버스(1451-1506) 역시 스페인에서 '콜롬보'로 통했다지요.
그러므로 작가 세르반테스는 반드시 웃기면서 풍자했섰서야 할 겁니다.
그가 돈키호테를 통해 하고 싶었던 말들:
고양이하고 놀면 꼭 핡힌다는 걸 생각해야지.
가만히 보면 남자의 연애라는 것은 예쁜 여자,
아니면 가십없는 여자를 고르냐의 차이가 있고,
대부분의 연인끼리는 서로 불편하게 만들려고 열중하기에
깜빡 정신 나간 것이 사랑을 치료하는 법.
왜 나에게 야생하는 거위를 뒤쫓아가라고 그래? 내일을 예측할 수 없는데[새옹지마]
한 쪽 눈도 윙크 한 번 못하고 잠을 설쳤다.- 셰익스피어 "심벌린 3막 4장"
제발 너 자신을 곤란하게 만들지 말고
사람들에게 마음적으로 생각하게 냅둬라!
나는 당신이 아무 일 안해준데 대해 감사한다.
나는 신을 거부한 사람!
벌거벗고 세상에 왔다가 반드시 깨벗고 간다[공수래, 공수거].
그는 좋은 사람이고 어디로 봐도 크리스챤.
세르반테스가 이런 직유, 은유, 환유를 할수록 돈키호테를 병신으로 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