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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케시마는 한국땅. 일본식물학자의 증언
글쓴이 : dkpark 날짜 : 2014-08-07 (목) 03:56 조회 : 1984
'다카시마' 영유권에 대해 학자는 정치이론가와 그 성향이 다릅니다.

'나카이 다케노신'. 
당대에 세계적으로 유명한 일본 식물학자 中井猛之進(중정맹지진).
그는 한국동란 때인 1952년도에 1935년 엥글러(Engler. A)의 자연분류법(Syllabus Pflanzenfamilien)에 따라 『朝鮮植物梗槪』(조선식물경개)를 저술한 학자. 

그는 조선총독부 촉탁연구원으로 조선삼림식물편(22권. 1915-39) 연구로 카츠라 공작 기념수상(1927), 도쿄대(1930) 교수를 역임했고 동아시아 식물을 서구에 소개하여 이름이 널리 알려진 학자. 

일본이 한국을 강점할 당시에 '다케시마'를 조선 영토로 인정한 그의 저서 『조선식물경개』 3,176종(種), 841 변종, 174 품종에 의하면 

'처녀고사리'를 히메-시다(Hime-shida). 한국변종을 발견한 사람은 자신인 나카이(Koreana Nakai)라면서 학명으로 Lastrea palustris(Salis-bry) J. Smid var. koreana Nakai라고 명명(命名)하고,

'울릉고사리'를 '다케시마-시다(Takeshima-shida)', 
학명을 Dryopteris takeshimensis Kodama ex Nakai

'일본소리쟁이'는 Gishigishi(기쉬기쉬. 우리 이름 참소리쟁이).  Rumex japonicus H,로 인용하면서 Rumex crispus L. var(변종) japonicus Makino

한국산 소리쟁이를 'Nagaba-gishigishi(나가바-기쉬기쉬)'. 학명으로 Rumex coreanus Nakai로 분류.

'털장대'는 Yama-hatazao(야마-하타자오). 일본이 특산. Arabis nipponica De Boissieu 이지만 
'섬장대'는 Takeshima-hatazao(다케시마-하타자오). 한국특산. Arabis takesimana Nakai

'섬기린초'는 한국 Takeshima-kirinsho(다케시마-기린소). Sedum takesimense Nakai  

'섬양지꽃'을 Takesima-iwa-kinbai(다케시마-이와-긴바이). Potentilla Dickinsii Franchet et Savatier var. glabrata Nakai라고,

'섬시호(柴胡)'를 Takeshima-shaiko(다케시마-사이코). Bupleurum latissimum Nakai

식물분류의 종(種)
koreana, coreanus는 한국산
nipponica, japonicus는 일본산
학자는 진실을 추구하기에 식물 원산지 분류에 정직하다.
조선총독부 촉탁연구원의 견해로 다케시마는 한국 섬이라는 결론.

이와 같이 '다케시마'는 일본 식물학자가 지칭한 '울릉도'.
독도를 '다케시마'라고 부른 것 자체가 틀린 생각임. 
일본에서 '독도'에 대한 명칭이 없다.
그러므로 독도를 포함하여 울릉도라 부른다 해도 한국 땅임.

                                                  뉴저자 정원사 자격으로 말함.

써니 2014-08-07 (목) 16:17
전혀 범상하지 않고 비슷한 예가 없을 것 같은 전개에 아~ 이렇게도 되는구나 합니다. 그쪽 분야, 식물, 에 정통하시니 이렇게도 얘기가 풀어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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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park 2014-08-08 (금) 04:23
안녕하세요? dkp입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dkp로서 'dkp' 컬럼이 너무 많이 나오면 독자에게 향기롭잖은 위화감(違和感)이 있다고 여기기에 본 항(項) 'dkp메일모음'을 그 내용에 따르는 '독도ㆍ정책연구소'라고 이름을 바꾸기를 원합니다.
연구소장은 빈 자리로 두고, 이 dkp가 서기(書記)를 맡으면 어떠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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