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63건, 최근 0 건
   
2. 다케시마는 일본인이 부르던 죽도(竹島) 즉 울릉도. 독도를 지칭함이 아님.
글쓴이 : dkpark 날짜 : 2014-08-09 (토) 05:38 조회 : 1710
그 껍질을 울근 물로 창호지를 노랗게 물들이거나 열을 내리고 몸 안의 습(濕)을 제거하는 황백(黃栢)이란 나무가 있음.

그 중에 한국 원산 나무의 학명 종(種) 이름이 '섬(島)'이라는 의미의 'insulare'. 
그 췌장에서 분비하는 '인슈린(insulin)' 역시 발견자의 이름을 딴 췌장 '랑겔한스 섬(Langerhans) 베타 세포'에서 발견된 연유인 것처럼 'insulare'는 '섬에서의'란 소유격.

마찬가지로 흑산도, 거제도 섬회양목을 Shima-himetsuge(島黃楊도황양) Buxus koreana Nakai var insularis Nakai ex Kawamoto = B. microphylla var insularis Nakai

그 황경피를 얻는 황백나무의 학명은 'Phellodendron insulare Nakai'.
우리나라의 그 일제강점기에 나카이는 이 나무를 'Takehima-kihanda', (죽도황백竹島黃栢) 울릉도 특산'이라고 보고했습니다.

아시는 대로 학명에는 뜻이 있는데 예를 들어 조선밤나무(Chosen-quri)의 학명은 김삿갓 시(詩)의 비유처럼 속(屬)은 '거푸집Castanea'  종(種))은 '예민한 털pubinervis',

나카이가 자연분류한 한국 '너도밤나무'의 종(種)은 '잎새가 촘촘한' 
(Fagus multinervis Nakai), Chosen-buna 朝鮮山毛'木擧'(조선산모거),
鬱陵特産울릉특산'이라고 기록.

나카이는 졸참나무 중에서의 한국산 '떡졸참나무'를 Chosen-kashiwa (朝鮮'解'조선해') Fagus multinerves Nakai라고 명명.

나카이의 울릉도 영어표기는 'Ulreungdo, Ooryongto, Dagelet island'.

따라서 '독도'에 대한 일본인의 정확한 섬 이름이 없서왔다는 의미.


써니 2014-08-10 (일) 02:11
댓글주소
써니 2014-08-10 (일) 02:17
댓글주소
   

총 게시물 63건, 최근 0 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dkp님의 독도ㆍ정책연구소 +7 100se 07-29 1619
63  남북통일 올가미 골디안 매듭을 누가 푸나? +2 dkpark 01-27 3255
62  62. 독도에 소나무, 울릉도에 대나무 심자 +1 dkpark 12-31 3074
61  61. 굳세어야 할 우리나라는 동화도 짧아 +1 없음 12-27 3663
60  이런 계륵의 양수와 조조의 모사 순욱을 바꿔 야그하고 있었내.... bubza 12-24 3270
59  59. 을미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 없음 12-23 2887
58  58. 이석기, 김재연 발가락이 종북세력과 닮았다 +18 dkpark 12-21 1979
57  57. 당랑규선. 산 귀신이 헤살뜨는 국가기상의 고황병 +1 dkpark 11-17 1572
56  56. 이명박은 한발 한발 감옥으로 걸어가는데 김윤옥은 타랍에서 한발 한발 내려오네 +7 dkpark 11-12 1661
55  55. 전시작전권전환 무기한(?)연기론 그 이유 #2 +1 dkpark 10-28 1522
54  54. 한미 전작권 전환연기는 당연한 시세적응/한국측에서 본 관점 #1 +2 dkpark 10-28 1427
53  53. 빈호아(邊和)의 주월사 한국군 증오비 40년 +1 dkpark 10-10 1883
52  52. 노벨상. 따 먹지 못하는 그 신 포도에 돌 던지기 +1 dkpark 10-06 1691
51  51. 교리는 절대악. 참된 행복의 요청이 아니다 +1 dkpark 09-20 1549
50  50. 김대중의 나르시즘과 피그말리오니즘 +1 dkpark 09-10 2439
49  49. 강박관념에 고양이처럼 꽁하는 통치자 +3 dkpark 09-10 1370
48  48. 김대중ㆍ매국노-신한일어업협정을 파기선언하라. +3 dkpark 09-09 1449
47  47. 한국은 미국이 아니면 망할 것. 달팽이 싸움때문에 +2 dkpark 09-08 1735
46  46. 한심하게 정부각료, 관리들이 일을 안해 +4 dkpark 09-06 1548
45  45. 세월호 후유증의 비판적 검토 +2 dkpark 09-05 1379
44  44. 도요토미 히데요시 일본국왕으로 책봉하노라 dkpark 08-31 2050
43  43. 독도. 일본제국 방법론─팽창주의의 장난감 +1 dkpark 08-29 1577
42  42. 독도영유권에 대한 솔로몬 재판 +1 dkpark 08-29 2259
41  Re: 온갖 기술문명의 근본은 수학이다 dkp 08-18 1527
40  2. 다케시마는 일본인이 부르던 죽도(竹島) 즉 울릉도. 독도를 지칭함이 아님. +2 dkpark 08-09 1711
39  다케시마는 한국땅. 일본식물학자의 증언 +2 dkpark 08-07 1983
38  Re: 남한산성에서 있었던 일 dkp 08-02 1520
37  Re: 실록을 지킨 사람들 +3 dkp 08-01 1380
36  Re: 정교분리의 의미 +1 dkp 08-01 1789
35  Re: 1929년 나주역 사건의 재구성 - 국사의 재구성 +1 dkp 08-01 1730
34  Re: 민(民)에 관한 갓난아이론과 호민론 - 국민은 허점많은 갓난애같은가? dkp 08-01 1379
33  Re: 책을 읽지 않는 사람, 짐승과 무엇이 다르랴 - '공부한 본보기. 공부를 해야 하나'… dkp 08-01 1468
32  Re: 슬프고 힘들면 노래하자, ‘벤다 빌릴리’ 처럼 - 노래로 고셍을 잊자. dkp 08-01 1520
31  Re: 유학(儒學)과 천명(天命) - 천명, 과학과 민주주의. dkp 08-01 1591
30  Re: 헌쇠와 위공(爲公) - 헌쇠(古鐵) 박중기와 위공(爲公) 정수일을 생각하며 dkp 08-01 1490
29  Re: 공부는 왜 하는가? +1 dkp 08-01 1659
28  Re: 로텐부르크 성곽 도시 - 수원 화성에 대하여 dkp 08-01 1585
27  Re: 법정 스님이 사랑했던 다산 선생 dkp 08-01 1401
26  Re: 프란치스코 교황의 자본주의 비판 +1 dkp 08-01 1507
25  Re: 흡연과 건강 담론 +1 dkp 08-01 1395
24  Re: 진실, 그리고 듣고 싶은 한 마디 dkp 08-01 1291
23  Re: 종교인과 과세 dkp 08-01 1393
22  Re: 도심(道心)과 인심(人心) dkp 08-01 1425
21  Re: 네 살의 아들이 죽어도 그렇게 슬펐는데 dkp 08-01 1440
20  『멸절의 평화. ENDANGERED PEACE. THE PETER PRINCIPLE』 +2 dkp 08-01 1655
19  Re: 식민지 근대화론은 타당한가? (2) dkp 07-30 1429
18  Re: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을까 dkp 07-30 1533
17  Re: 폭력 없는 학교 dkp 07-30 1370
16  Re: 통치 불능의 징후는 완연한데 +1 dkp 07-30 1476
15  Re: 다산의 명문장(名文章) dkp 07-30 1445
14  Re: 엘리트주의를 생각한다 dkp 07-30 1610
13  Re: 종두술과 정약용 dkp 07-30 1978
12  Re: 선비의 마음씨를 회복합시다 dkp 07-30 1363
11  Re: 명철보신(明哲保身)의 참다운 의미 dkp 07-30 1556
10  Re: 茶山詩 독서일기(1) dkp 07-30 1451
9  Re: 큰 범죄엔 너그럽고 작은 죄에만 가혹한 세상 dkp 07-30 1364
8  Re: 친일의 변명과 옹호 담론 dkp 07-30 1329
7  Re: ‘얼빠진’ 나라의 ‘얼빠진’ 대학들 dkp 07-30 1432
6  Re: 이해할 수가 없다 +1 dkp 07-30 1494
5  Re: 국민의 수준 dkp 07-30 1389
4  현대판 조광조의 촌철살인과 공도 dkp 07-30 1554
3  Re: 분노하던 다산은 시라도 읊었는데… dkp 07-30 1432
2  Re: 세월호, 상징과 은유로 경고하다 dkp 07-29 1672
1  dkp님의 독도ㆍ정책연구소 +7 100se 07-29 1619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