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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이명박은 한발 한발 감옥으로 걸어가는데 김윤옥은 타랍에서 한발 한발 내려오네
글쓴이 : dkpark 날짜 : 2014-11-12 (수) 13:35 조회 : 1661
대통령이 돈통인 시절에:
(전두환→노태우-ㆀ-김대중→노무현→이명박)

이명박 전임대통령은 4대강 개발 불실공사 및 불필요한 사업에 나누어 먹기 부패원흉으로 한발 한발 감옥을 향해 걸어가는데 그~ 아무 것도 모르는 영부인은 국가 세비로 경호원을 데리고 사방을 싸돌아 다니고 있으니 현모양처라고 할 수 있을까요.

귀국할 때마다 발가락, 똥에 다이아를 끼고 들어 오려나. ㅊ   

도대체 우리나라 역대대통령은 외국 나들이에서 받은 선물을 박물관, 기념관에 증여를 하여 국민에게 보여주는 매너가 없서요.

아니라면 역대대통령들이 국세청에 의무도의적으로 보고해야 하지 않습니까?

전에도 홍준표 클린정치위원장에 의하면 이명박 후보의 부인 김윤옥이가 이쁜 발가락에 보석 2~ 3개를 끼고 들어오다 걸린 적이 있다는데.... 

역시 전두환 전임 대통령이 사형을 구형받았는데 변호사 측이 항장불살(降將不殺)이라며 '준열한 법 앞에 굴복한 전임대통령 전두환 피고를 죽이지 말아달라'고 옹호하여 사형에서 무기징역으로 감면되는 전례를 남겼다잖습니까?

전두환 대통령 당시의 영부인 이순자 여사 역시 '영부인이 이렇게 좋은 건 줄 미처 몰랐다'고 말하면서 호의호식 부귀를 즐기던 여인.

그러므로 성균관대 박석무 석좌교수 역『목민심서 제가(齊家)』를 인용하면

'이미 앞 자리에 앉았으면서 여기에 의복까지 화려하게 꾸미기를 바랄 수 없지요. 부귀를 겸할 수 있겠습니까?'라며 투덜대는 부인을 달랠 줄 아는 고관만이 훌륭한 공직자라고 강조했습니다.-기좌수석(旣坐首席) 우요복식화호(又要服飾華好) 부귀가겸득야(富貴可兼得耶)
 
우리가 북한 정권을 나무라지만 이 것 하나는 있습니다.

그 국제친선전람관[國際友誼展覽館. International Friedship Exhibition] 궁전에는 외국으로부터 김일성이 선물받은 옥좌, 리무진, 6개의 술잔을 받쳐든 악어 박제, 베닌(Benin) 공화국 대통령 니세포르 소물로(Nicephore Somlo)가 보낸 금동 '왕의 행차'상(像), 금 탁자 2셋,  그랜파 시계型 사자상(像), 금제 아리비아 칼, 칼집, 김정일에게 선물한 망원레즈 사냥총, 금 황소, 도자기 등이 전시되는데. -관광책자 『조선관광 DRP KOREA 朝鮮旅游』 p. 88~91

전통이 받은 선물의 일부가 벌과금 추징목적으로 매각되어가는 모양이지요?

써니 2014-11-15 (토) 13:43
4대강 정비사업은 취지는 맞다고 보고 누군가는 해야 할 사업으로 봅니다.

그런데 그 분야를 전문으로 했던 전 건설사 사장, 시행당시  현직 대통령이 하다 보니 정치적 이슈로 변질 된 것이 아쉽습니다. 

황당하기까지한 광우병 소고기 촛불시위로 혼줄이 빠질 정도로 초토화 당하고 이어서 4대강 정비사업의 국가토목사업이 새로운 시위 아젠다로 된거라 봅니다.

그래서 대통령은 되었지만 정치력이 부족한 것을 증명해 보였다고 생각합니다. 

( 이대통령에게 져서 이제야 대통령이 된 박근혜대통령도
대통령에게 기대하는 정도의 정치력이 없어 보여 실망스럽습니다.)

취지와 목표가 좋아도 국가적 토목공사를 관리할 능력, 정치력부족이 
이 사업에 발을 걸친 공직자들, 건설사들  대부분이 눈 먼 돈을 
야금 야금 또한 크게 한 탕, 두 탕씩 해 먹게 만들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전두환 전 대통령이 한 한강정비사업을 보면 비교를 하게 됩니다.
혼란의 시대에 헌법적 방식이 아닌 방법으로 정권을 잡어서 온갖 비난을 맞아도 싸지만, 한강 치수사업은 제대로 한 번 잘 했다고 봅니다.

전 전대통령을 보면, 일본 막부 잰쟁을 그린 영화 쇼군에서 생각나는 대사가 있지요.

드디어 승리를 거둔 전쟁터 들판에 서서 '나는 보통 장군정도로 평범하게 살려고 했지만, 원했던 것은 아닌데, 이 시대가 나를 최고지도자로 밀어 올렸다.' 는 취지의 공허한 독백.  

전 전대통령도 김재규에 의한 시해사건이 없었다면, 팽범하게 대장, 총장 하다가 나중에 국방부 장관 정도 하다가 인생을 정리했을만한 군인. 그도 그 시대 그럴만한 자리 보안사령관으로 있다가 자의도 있겠으나 혼란의 시대에 정권을 잡게 된 군인.

그 전 전대통령은 군소리없게 한강정비사업을 깔끔하게 잘 끝냈지요.

본인자신이 챙긴 것이 있어서 이제사 추징을 당하는 지는 모르겠으나 
그 휘하 와 건설사들이 콩고물이나 국물도 없게 관리 잘했지요.

그래서 정치적 비난은 받으나 경제적 비난은 특히 한강사업은 지금도 없지요.

이명박전대통령의 청계천사업/4대강사업 보다 전전대통령의 한강사업이 월등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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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park 2014-11-15 (토) 21:42
댓글에 대한 답변:
이 新 <열린마당> # 135, # 141, 그리고 4대강 개발예정 뉴스가 나온 후 한국일보 열린마당에 올린 '4대강 개발을 반대한다'는 글을 참고하면 좋은데 찾기가 어렵균요.

찾지 못하고 있는 그 글 내용에 제가 올린 글에 혼자 올리는 '자경(自耕) 댓글'이 지금 기억으로 한 56개가 붙어있을 겁니다. 이 글을 찾아주실 수 있겠나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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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2014-11-16 (일) 07:19

본 열린마당 4대강 글은 검색결과 아래 5개뿐입니다.
마찬가지로 한국일보에도 없어, 아마 삭제 된 것 같아 보입니다.

#59
#135
#141
#930
#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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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park 2014-11-16 (일) 11:51
찬으로 감사합니다. 찾았읍니다. 

이 100세.넷 'dkp 열린마당';
#14 2012. 04.05. 1/10,000
#15 2012. 04.15. 1/10,000
여기 '1/10,000'은 한강물이 10,000미터 흐를 때에 겨우 1미터 낮아지는 아주 완만한 한강물 수면경사(구배勾配 slope tangent Θ = 1/10,000).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밀려내려오는 토사로 인하여 강바닥 높이가 강유역보다 높아지는 천정천(天井川). 제 1차적으로 준설공사가 필요하다는 의미였지요.

고밥습니다, ...dkp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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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2014-11-16 (일) 13:48
찾게되어 반갑습니다.

'dkp 열린마당'은 dkp 님글만이어서 지금은 본 글은 사양하고 댓글만 달도록 하고 있습니다.

찾은 글 - 50여개 댓글형식의 본글, 잘 읽어 보겠습니다.

세월 잠깐인가 봅니다. 벌써 5년전 글이 됬군요.
기력이 대단하십니다. 50여개 분기탱천 댓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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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park 2014-12-21 (일) 18:50
이명박은 자칭 'CEO 대통령'. 국민의 혈세를 물 쓰듯, 권력을 사유화한 천박스러움.
천문학적인 국세를 낭비하며 결과론작으로는 실적과시하려고만 했을 뿐 용두사미.

분명히 그를 처단하자는 정치가가 나올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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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park 2014-12-24 (수) 08:39
이제 글 올리는 분이 나왔으니 '독도ㆍ정책연구소'라 하듯,  dkp님이란 장벽?을 치워주십시요. 감사합니다. dkp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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