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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노벨상. 따 먹지 못하는 그 신 포도에 돌 던지기
글쓴이 : dkpark 날짜 : 2014-10-06 (월) 08:14 조회 : 1678
못 먹는 감을 찔러나 봅니다.

노벨상 수상종목에 수학분야를 집어넣어야 할 겁니다.

그리고 가설을 증명해준 과학자 및 강대국 언어로 번역해준 분들의 공적 참작상 일어를 영어로 번역해준 분이 당사자와 공동수상을 받게 해주어야 할 겁니다. 
상금을 나누어 먹기로 규정해도 좋겠지요.

일본인 중에서 노벨문학상을 받은 대다수의 작품이 본인이 아닌 다른 사람의 손으로 번역되었고,

노벨상을 놓친 중국계 여인이 한 없이 울자 미국에서 국립과학 메달을 주고 그래도 안되자 협조공로상을 수여하고도 그녀의 비통함을 달랠 수 없자 최초 여성박사상을 주고 미국아카데미 정회원으로 지명해 간신히 달랜 사건이 터졌지요.

그녀의 말은 '춤은 곰이 추고 돈은 딴 놈(떼놈?)이 번다'는 것. 
그 경위는 '이 세상에는 견제하는, 정반대가 반드시 존재하지 않는다'는 비대칭성을 그녀가 실험으로 증명해 주었는데 비대칭성을 가정했던 사람에게 노벨물리학상이 돌아갔기 때문입니다.

사연은 가설을 내세운 사람은 '리, 충다오(Lee, Tsung Dao 李政道)', '양, 젠닝(Yang, Zhenning 楊振寧). 
그들의 가설을 실험하여 이론으로 성립시켜준 사람은 상무성 국립표준국 '우, 친시웅(Wu, Chien Shiung 吳健雄. 1912~1997) 여사와 동료 연구원이었습니다.

아인슈타인의 광양자가설(1905)을 증명시킨 것도 다른 사람들.
그런데 노벨상은 제일 먼저 가설을 내어 놓은 사람이 수상.
그리고 아인슈타인, 뉴턴이 몰랐던 천재들이 이미 발견했다는 점.

그리고 마하트마 간디의 경우처럼 노벨평화상에 안전보장이사회 회원국 영국의 눈치를 보아서는 안될 겁니다.

역시 선배 사틀[싸르뜨르]을 제치고 카뮤를 먼저 수상하기에 사틀이 수상을 정중히 거절하는 앞 뒤 모르는 경우를 숙고해야할 겁니다.

1964년 10월 16/22일에 상 받기를 거절하고 11월 19일에 Le Nouvel Observateur와 인터뷰한 이유야 어떻든 다른 핑계가 없기 때문.

같은 실존주의 철학자들이면서 까뮤처럼 쌈빡한 '에뜨랑제'를 지어내지 못하고 무신론적이면서 공(空)사상에 접근하고 정치성이 있는 그에게 까뮤보다 7년 후에 노벨문학상을 주겠다고 했으니, ..

골치 아파 다음 해 3월의 코넬大에서의 강연 취소, 그 대신 헬싱키, 러시아 방문, 1966년 9월 18일부터 10월 16일까지 동거하는 솔본느大 동창 실존철학자 두보브와(De Beauvoir)와 일본을 방문합니다.   

1976년 11월 7일에 예루살렘大에서 수여하는 박사학위는 받습니다.

드골이 싸르뜨르에게 "당신은 볼테르를 구속하지 않지요"라자 그는 속으로 정치가 드골이 '볼테르가 근 1년간 바스티유 감옥에 구금된걸 모르는 것 같다'며 지도자들의 무식을 탓했습니다.

그를 세대반항아로 보았기에, 역시 그의 고집대로 화장해줍니다. 
그가 죽어서 묻힌 몽빠르나스 묘지에서 유족들이 시신을 거두어 화장하여 그의 재를 다시 그 곳에 묻어줍니다.  

그러므로 행혀 한(恨)을 남기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오슬로(노르웨이 노벨위원회)는 공적사항을 보다 더 비교하여 스포츠 올림픽만큼이나 한 나라의 국력, 국격을 정밀히 분석하면 좋겠습니다. 

까닭은 세계평화를 위하여 권선징악을 표어(motto)로.

올림픽 표어는
『건전한 정신은 건전한 신체에서. Mens sana in copore sano.』

노벨상 표어는
『건전한 과학은 건전한 정신에서. Mens sana in scire sano.』
를 선양하는 목표이기 때문.
 
따라서 인류에게 멸절의 평화를 주는 정치가, 인류를 참으로 무시한 반사회적 운동가, 무기를 개발한 응용과학자들을 검증하여 매년 가장 추악한 인물들로 지목하여 발표해야 신상필벌이 되어 좋을 겁니다.

써니 2014-10-09 (목) 16:34
나를 알아 주는 사람이 있다는 증표인 상[]
그 중에서도 많은 사람이 알아 주는 큰 상중 큰 상 노벨상.
그 분야 사람이 아니었으면 몰랐다가 하루아침에 뜨게 만드는 상.
내가 누구라고 광고를 할 필요없이 내가 누군 줄 알게 만드는 상, 노벨상.
노벨상 받을 정도면 대개 상금은 신경 안 쓰일 정도 재력 빵빵!! 

근래에 나도는 유행어 "내가 누군 줄 알아?"
그 잘난 국회의원, 알 수 없는 회사사장, 자기가 돈 많다고 생각하는 스크루지,
나 출세했다고 뻐기는 눈 내리까는 분....

스스로 내가 누군 줄 알아 하고 남에게 얘기할 정도면 
"모르겠는데 누구쇼?", 
"풀빵가게 주인이신가?"

엥겔계수가 낮아질수록,
나 먹고 사는데 도와 준거 없으니
뻣뻣하게 나 갈 수 있지요.

오바마한테 대드는 말단 경찰관인가 소방관
대통이 생맥주 한잔 사야만 풀리는 시츄에이션.

대리기사, 낼 모레 쓸 돈은 없지만,
"국회의원이면 다요?"   정도 엉기고
사과 하겠다는 비굴해진 국회의원을 내치는 세상인거 모르쉐유???

엊그제 IMF 발표로 보면 지디피 스페인도 제치고, 개인 지디피는 28,738 불
피피피 지디피는 35,485불, 스페인, 이태리도 저 아래 제치고 일본하고 거의~~ 동급.

먹고 사는 거 해결된 사람들, 한테

"내가 누군 줄 알아?" 하면
노벨상 정도 타지 않는 한, 알아도

"Who? What? S~~o Wh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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