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여덟먹은 학생이 그간 불법적이기는 해도 너그러이 무시하고 지나 갈만한 각종 거짓말을 밥먹듯이 하다가
급기야는 그 나이에 최고의 성취결과를 말해 줄 수 있다 여기는
미국 최고 명문대학교에 둘이나 합격을 하였다고 뻥을 크게 쳤다가
바로 들통이 났는데....
그 과정에서 각종 불법을 저지르고도 반성이나 사죄는 커녕
사실확인을 하려는 여러 기자들을 고소하겠다고 까지 하는 걸 보면서
일벌백계로 다스려야 한다는 생각보다는
체계적 사회구조 조정의 필요성이 절실하다고 봅니다.
하버드와 스탠포드 입학허가서 : 사문서 위조죄 각각 징역 5년
허위 인터뷰 : 업무방해죄 징역 5년
기자 고소 발언: 공갈협박죄 징역 5년
합: 징역 20년
한낱 해프닝이 아닙니다.
뿌리깊은 사회 시스템에 대한 무시와
관련도 없는 하버드, 스탠포드 교수, 저커버그 등에 대한 인격적 무책임 거론,
알아 보려는 기자에 대한 협박, 열여덟이면 책임져야 하는 나이입니다.
불법을 불법으로 여기지 않는 사회,
이제 겨우 공부하는 방법을 배우는 학생조차
사회가 다 이런거라고 생각하는 모양입니다.
미국이나 한국사법당국도 이런 일을 그냥 지나친다면
구조조정 대상입니다. 어떤 합당한 조치를 하나 지켜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