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손으로 왔다가 빈 손으로 가는 인생이 죽지 않고 성공하려고 얼마나 노력을 했는가!
내가 돌이켜 해 아래에서 보니, 잽싼 이들이라고 경주에서 이기지 못하고, 용사들이라고 전투에서 이기지 못하더라.
또한 지혜로운 자들이라고 곡식을 얻는 것도 아니고, 지식이 있는 자라고 하여 호의를 얻는 것도 아니니, 죽은 파리는 기름짜는 사람의 기름에서 악취나게 하고 거품을 일게 한다.
그 이유는 때와 예기치 못한 일, 당연한 일이 그들에게 닥치기 때문. -전도 9:11-10:1
그 크사얄사 페르시아 왕.-Xerxes. 줄크세즈. 크세륵세스, 아하루에루스. 519?-재위 485-465 B.C.
그리스를 쳐들어 가기 전에 사열하는 자리에서 수 많은 군사들을 보고는 갑자기 느끼는 게 있서서 슬픔이 담긴 교시.
" ....... 여기 그 아무도 지금부터 100년 살 자가 없군!"
설마 살았다 하드라도, ..
사실 100미터 높이 빌딩 옥상에서 맨사둥이로 떨어져 살아날 자 몇이나 되며, 영하 59도씨 벨호얀스키 혹한에서 살아남을 자가 몇이나 되고, 지진에 나가자빠지지 않고, 가뭄에 살아 남을 자가 얼마나 되기에 제가 그리 잘났다고 뻗대는지 모르겠음.
짧게는 10년, 길어야 30년 후에 이 열린 '대화의 광장'에 결코 들어 오지 못할텐데. ㅊ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