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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인의 의학적 치료에 기독교ㆍ불교 찬반론
글쓴이 : 이태백 날짜 : 2016-03-04 (금) 12:55 조회 : 1356
율법과 교리가 경전과 일치하지 않을 때에는 이지적인 인간을 이해합니다.
이는 신앙의 신비를 해치지 않는 것.

치료의 경우 "너희 중에 아프지 않은 사람에게는 의사가 필요없지만."- 마태 9:12, 마가 2:17, 루가 5:31
이 루가는 1세기에 의사였고(골로새 4:14), 사도행전 15장 20절의 경우:

구약에서 피를 피하는 모세 5경의 이유는 '피는 생명'이라는 윤리였고, 신약 그 사도행전의 경우 야고보(James)의 "피를 멀리 하는 것이 가하다"고 언급한 이유는 오염(contamination).- 
자존심으로 보중(保重)하는 유대인은 자기들 모세5경을 옛 약속, 구약이라 부름을 싫어함.

그 루가(10:30-37) '선한 사마리아 사람 비유'에서 제사장과 레위족이 피흘리는 사람을 피해감은 성전에서의 그의 의무인 불결함을 피하려 함이었음(레위기 22:3). 
예수님의 '선한 이웃의 비유'는 피흘리는 환자를 돌봐야한다는 말씀.

좌중에서 야고보가 이를 우려한 종합적 결론이었기에, '혈액 매개 질환", '면역계 거부반응"을 과학적으로 해결하는 혈액 보존법이 이루어질 때에는 "여호와 증인' 역시 반대하지 않아야 성서적. 

고통하며 죽어가는 환자를 살리기 위하여 적확성을 추구하는 과학의 성의를 떨어뜨리는 악의적인 거짓말을 하는 것은 과학과 인간을 갈라놓는 잘못된 성서해석.- 잠언 16:28

이는 살려고 발버둥치는 인간수명 120세라는 하느님 말씀을 영광스럽게 하지 않는 일종의 궤변.

"장작이 없으면 불이 꺼지고, 중상자가 없으면 다툼이 그친다."- 잠언 26:20 

이스라엘의 해부학 지식은 제한적; 인체의 뼈는 206개, 혹은 248개. 

그 고오타마 부다를 수행하는 출가한 제자들은 거렁뱅이처럼 살았고(본사경本事經 100, 중부 1-3, 법사경法嗣經), 발우를 들고 마을을 찾아 먹을 것을 구걸하였기에 의학의 도움이 귀하여 약이라고는 오줌으로 조제한 것 이외에 복용할 것이 없었을 뿐이었음(율장대품律藏大品 1-30).

추측하건데 방치한 오줌에서 가라앉은 응결된 고체물인 익백은(溺白垽. 앙금 '은'), 인뇨백(人尿白), 요백감(尿白'兼')의 성질은 짜고 차기에(寒) 구강, 피부의 염증에 바르고, 위의 오줌에 꽃 잎을 떨구어 노랗게 물들면 뇌일혈/중풍에 쓰인 유로키나제(urokinase) 효과를 목적으로 하지 않았나?

고집 피울 것에 고집을 피워야 온유한 처신. 의학의 추구는 신앙의 추구가 아님.

성경, 경전은 과학적이기도 비과학적이지도 않은 면이 있으며, 신앙과 의학은 생명의 존엄과 이 고통을 보살펴주려는 인간의지로서의 방법은 다르나 도(道)는 같은 것.

석가가 깨달아 부처가 되기 오래 전에 맨 발로 부상을 당한 제자에게 보통 사람처럼 샌들을 허용했고, 제자들과 당신이 병에 걸렸을 적에 제자 아난(Ananda)을 보내어 빔비사라(Bimbisara) 왕의 주치의 지바카(Jivaka)를 초치하여 병을 고쳤고, 우에니(Ujjeni)나라 파요타(Pajjota) 왕의 황달을 고쳐주기를 바라며 가르침의 도(道)는 불교와 의학이 같다고 말함.

그 왕이 고쳐진 후 의사에게 감사의 표시로 귀한 의복을 선사하자 그 의사가 이 옷을 석가에게 은유로 간청하며 바침. 
이를 불교와 의학의 통합(consolidation)이라 하다.- 율장대품(律藏大品 Mahavagga) 1-4장 
.............................................................................................................. 3-3-16 ^-^ dk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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