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아름다운 자연은 경이롭지요.
그러나 시골 생활에서 하느님을 더 찬미한다는 게 아니라 아희들보다도 가축이나 순종 강아지에게 관심이 더 많았다는 경우를 말하고자 합니다.-윌리엄 펜(Wiliam Penn): <어느 쓸쓸한 삶의 자손 1693>
그 우리나라 농촌 <워낭소리> DVD를 보면 가물다가 장대비 쏟아진 논을 쟁기질하게 도와주는 소(牛)를 (사람보다) 소중히 여깁니다.
지난 날에는, 오랫동안 하늘만 믿은 천수답(天水畓) 농경시대에 하느님에게 비를 내려주십사고 왕이나 지방관이 기우제를 지냈을 때는 하느님을 신앙했습니다.
그러다가 상공인 층이 생기고 바삐 돌아가는 도회지 생활에서 공장, 상가, 관공서에 능력제가 생기면서 하느님이 멀어지기 시작한 것 같지요.
그러므로 2천년 이후의 교리는 오늘의 시의에 맞추고 과학을 받아드려야 진보적일 겁니다.
잘 아시는 대로 영화인이요 코미디언 그 찰리 채플린이 <퇴근한 직공이 그 하루 종일 렌치로 나사를 오른 쪽으로 돌리던 버릇이 잠재의식이 되어 바지 주머니 안에 넣어진 자신의 손을 오른 쪽으로 돌리더라>고 인간성이 말살된 포드 자동차 컨베이어 시스템을 비꼽니다.
이로서 그의 미국 재입국이 거절됬지만, 사실은 하느님보다 인간성이 중요한 사조임을 확인한 풍자라고 여깁니다.
그가 다음과 같이 말했지요.
"인간은 본질적으로 생존본능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교묘한 발명재주가 먼저이고 영혼에 대한 걱정은 나중이겠습니다.
그와 같이 과학의 발달은 윤리 활동보다 훨씬 앞 서 있는 것이겠지요."-
<나의 자서전. 1964>
종교가 우리의 지각, 지식의 세계를 지배하려고 하지만 그 것 '종교는 정신분석학적으로 일종의 환상'.- 시그문드 프로이드: A Philosophy of Life (35번 째 강의)
'선과 악에 대한 지식을 알면 네가 반드시 죽으리라(창 2:17)'는 하느님 명령대로 우리가 생존경쟁에서 무식쟁이가 되란 말씀입니까!
더 더구나 오스카 와일드, 피터 메다워(Peter Medawar)는 '과학이 신앙의 신비를 벗긴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므로 신비주의 합작품 교리를 개혁하지 않는 한 하느님 신앙은 민중의 아편이라는 질타로부터 피할 수 없을 것이며, 이로 인한 모순대당으로 그들 지도자끼리의 종교전쟁으로 지상 평화를 이룰 수 없음은 분명한 사실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종교로부터 서민이 혹사되고 있는 종교계의 모순대당(矛盾對當), 자가당착(自家撞著)은 쓸데 없이 평지풍파를 일으키는 소치. '내 종주, 내 똥이 굵다' 그것이지요.
1. 가톨릭, 개신교에서의 삼위일체
2. 무슬림에서의 세습제
1. 베드로가 예수를 메시아[구세주]로 인정토로함. 구세주는 모세와 같은 인간.
그런데 사역에 있서서 '예수님이 사람이 아닌 하느님과 성령과 일체'라고 교리를 설정해 놓았으니, 예수가 사람이자 하느님이라는 개념이 참[眞]이 아니며,
하느님과 예수가 다 같이 거짓[僞]이라고 할 수 없는 교착상태 모순대당 교리를 고집하고 있기에 무슬림으로부터 삼위일체신학이론은 억지억설이라고 배척받아 종교전쟁이 끊날 날이 없서왔고 앞으로도 갈등이 있겠고, ㅋ
2. 무스림의 세습제를 철폐해야지 시아파, 수니파의 자중지란이 멈출 겁니다.
그 까닭은 마호멧 후손이라야 칼리파, 수령이 될 수 있다는 교리는 마호멧이 만들지 않은 교리.
이 교리는 자라투스트라[배화교]를 헌납한 이란, 이락을 떨구려는 자가당착이기 때문.
......................................................................... dkp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