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우경(賢愚經 Sutra Dsanglun 범어 Damamuka ninandasutra)- 北魏 혜각(慧覺 Hui-Chiao, 天安寺 漢譯)(AD 445),
미린다파나(Mirindapana) 추론에 의하면:
국경선을 넘나드는 창공의 새와 짐승에게 영주권이 없고,
이합집산하는 인간국가만이 영주권ㆍ시민권이 필요하다.
모든 삶에 사랑, 긍휼, 기쁨, 더러움과 고요를 찾는다는데,영주권을 딴 다음에 시민권을 따야한다니 무슨 영문인가?
무량한 불빛 아미타바(amita, immeasurable. abba, light).
서방정토가, 극락보다 아름다운 정의가 떨어진다 했으니,
그 극락에 초자연적 힘(iddhi)과 지혜(abhinnas)가 있는가?
미린다파나; 나가세나Nagasena 스님께 행한 미란다(Miranda) 왕의 질문:
더 이상 인도로 진격하지 말자는 부하들의 항의를 받고, 알렉산더가 인더스 강 하류 파탈라(Pattala)에서 부상을 입고 떠난(BC 323) 후, 잔류한 점령군 사령관;
미란다; 스님들은 발우에 담겨진 얻어온 음식을 왜 골라 드십니까?
나가세나; 환자니까.
미란다: ㆍㆍㆍㆍ
나가세나; 사람은 태어날 때 배꼽부터 상처. 아홉 구멍마다 진액이 나오는 환자. 보살펴 줘야하지 않겠오?
장군은 부상 당해 병거에 실려온 군인을 고쳐줍니까, 맙니까?
미란다; 고쳐주려고 애씁니다.
나가세나; 그러면 평생 환자인 사람을 보살펴야 합니까, 아무렇게나 먹여도 되겠읍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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