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과 신부님이 골프를 쳤다~
그런데 신부님이 헛칠 때마다 혼잣말로
"디발 돋가티 안 맞네" 라며 욕지거리를...
참다못한 목사가 한마디 했다.
"성직자라는 분이 그럴 수 있습니까? 앞으로는 그런 못된 욕은 하지마세요!" 하고 신부를 나무랬다.
신부는 그러지 않기로 약속을 하였으나, 또 헛치게 되자 자기도 모르게 또
"디발, 돋가티 안 맞네!"라고 욕지거리가 나왔다.
목사가 이번에는 정색하고 신부에게 경고하며, 두 번 다시 그런 욕을 한다면
하나님께 벼락을 내리도록 기도하겠다고 최후통첩을 했다.
그런데도 골프공이 연못에 빠지자 역~쉬나 신부는 또다시^^~
"디발 돋가티 안 맞네" 라고 욕을 해버렸다.
그러자 목사가 무릎을 끓고 하느님께 기도를 했다.
"하나님! 성직자라는 신부가 또 다시 욕을 하였습니다.
약속한대로 기도를 드립니다. 벼락을 내리소서!"라고.
기도가 끝나자 마자 하늘에서 벼락이 쳤다.
그런데 그 벼락에 신부가 아닌 목사가 맞아 죽고 말았다.
신부가 깜짝 놀라 "아니 하느님! 이게 어떻게 된 일입니까요?" 라고 소리치자 하느님이하시는 말씀...~
"디발, 돋가티 안 맞네!"
-서울에서 온 농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