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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은 피가 나게 고행하여 이루어진 지혜가 아니다
글쓴이 : dkpark 날짜 : 2015-01-24 (토) 23:05 조회 : 1054
부잣집, 야리야리한 아들 스로나(Srona)가 지혜를 얻으려고 무진히 노력한 결과 부처님 제자가 되었다. 이 번에는 깨달음을 얻으려고 고행을 하다가 발에 피가 났다. 이에 부처님이 그를 불쌍히 여기어 '착한 소년아! 거문고를 배운 적 있느냐? 줄을 헐겁게 해도, 너무 당겨 조율해도 제 음이 나오지 않는 걸 알지 않는가?
지혜를 얻으려는 수련 역시 거문고 줄을 조율하는 것과 같지 않겠느냐?'- 대반열반경(大般涅槃經 Mahaparinirvana-sutra), 雜阿含經(Lankavatara-sutra)

그 가운데(중도실천) 방법을 설명하는데 가장 좋은 예화 하나가 뗏목경(流樹經).
『ㆍㆍ 물에 떠내려가는 뗏목이 이 쪽 강변에도, 저 쪽 강변에도 부딪치지 않고 물 속에 가라앉지도 않으면 바다로 나아가듯. 몰라도 좋지만 이 강변은 六內入處요, 저쪽 강변은 六外入處요 人天을 취하지 않고 계(戒)에 不退轉해서 열반에 도달한다』라고.- 잡아함경(雜阿含經 43권, 금강경 '應無所住而生其心', 42章經 筏木 放下着

쉬운 말 풀이로 열반이란 슬기로움으로 '하느님 나라에 가까워진 경지'.- 마가복음 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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