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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 위에서 예수님이 하느님을 재판하심
글쓴이 : dkpark 날짜 : 2015-02-13 (금) 15:32 조회 : 1136
십자가에 못 박히셔 공중에 매달리신 예수님의 마지막 말씀은 하나님에 대한 검사의 논고였다고 느껴진다.

1. (赦): 무엇을 하는지 모르는 저 얘들을 용서하소서. 구약의 하나님처럼 번개를 내려 죽이지 않음. 윤리의 완성
2. (樂): 도적아. 너는 오늘 나와 함께 낙원에 갈꺼다. 용서의 완성
3. (子): 이 분이 나의 어머니다. 인성(人性)을 인정하심.
4. (捨): (시편에 나오는 말) 하나님 어찌하여 저를 버리시나이까? 예수님이 능력으로 몸소 기적을 일체 행하지 않자 의롭다 함의 하느님이 예수를 외면하심. 하느님은 예수님으로 인하여 태초의 깊은 혼돈(카오스) 잠에 들어가시다.
5. (渴): 목이 마르다. 육신을 인정하신 말씀.
6. (就): 다 이루었다. 인간으로서 하나님을 믿는 도를 다 아르쳐 줬다.
7. (託):아버지 하나님 저를 부탁합니다. "하느님은 계시는거죠?"

하나님은 예수님 이전에는 어디에나 계셨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태어나시고 예수님이 하나님을 배반하셨거나 하느님이 예수님을 배반했거나 둘 중의 하나가 되었다. 

예수님이 운명하시자,  
그 때에 성소의 장막이 찢어지며, ....... 유대인의 하나님은 유대인이 하느님 당신이 계시라고 지어 놓은 발등상(凳床 foot stool)인 성소가 윤리적으로도 의미 없음을 알게 되었다.

그 후 유대인은 여호와 하느님을 아바 아바 아버지라고 부르는 불경한 예수가 유대교를 개종하려 했기에 모든 기록에서 예수라는 이름을 지웠고, 바울이 뒤를 이어 종교를 창안했다고 유대문학서 및 탈무드에서 해석하고 있음.  

그러므로 기독교는 윤리도덕적인 보통 종교로 전락하고 맙니다.

그 예가 성경에서 윤리적인 말씀만을 발췌정리한 토마스 제퍼슨 바이블.
그러므로 에이브라함 링컨이 그 윤리적 성서대로라마 지키는 교회가 없다고 하여 아들 윌리가 죽었을 때 이외에 교회를 다니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부활이 있을까 하고 윌리 무덤을 찾아가 깊은 간구의 기도를 바쳤지만 아들이 결코 살아나지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링컨의 생애와 연설에서 알 수 있듯이 하나님을 믿는 방법이 교회 목사와 다릅니다.

그런데 한국은 중세기 이전의 믿음, 종교개혁자 루터, 칼빈의 마귀사냥 믿음이겠지요.

제가 보기에는 종교적 윤리는 그들이 결코 위클리프를 쫒아오지 못 합니다.
"I believe that in the end the TRUTH WILL CONQUER." - To the Duke of Lancaster(1381) 

써니 2015-02-14 (토) 03:43

에이브라함 링컨은 정치적 목적으로는 교회를 다니지 않은 듯 하군요.

어디서 읽었는 지는 기억이 안나지만, 미국의 대통령이나 대통령을 목표로 하는 정치인들 중 다수가 기독교적이 아니라는 것이 알려져 정치적손해를 볼까 우려하여 일요일 예배를 간다고 하는 글을 본 적이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나는 기독교인이 아니다' 라는 대통령 후보가 나오기 조차 힘들겠지만 당선은 앞으로도 한 100여년은 힘들지 않겠습니까?  200여년?

단지, 근래에 기독교가 힘이 많이 빠지고 있으니, 만일 단시일내에 교세가 급격히 약화가 된다면 배신(변신)에 능한 정치인이 대통령을 꿰찰 수도 있겠지요. 

배신일까요? 변신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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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park 2015-02-14 (토) 07:33
1846년 Whig 당원 링컨이 콩그레스에 출마한 민주당 소속 감리교 목사 Peter Cartwright의 종교모임에 초청받았답니다. 이 목사가 사회를 보면서 '천국에 가길 원하는 사람들' 하고 물었을 때 겨우 서너 사람이 일어났답니다.
그러자 그가  '그럼 지옥에 가길 원하지 않는 분들, 일어나 보세요'라자 링컨을 빼고 모두 일어났답니다.
이에 '(링컨을 골탕 먹이려는 찬스를 만났다 싶어) 그럼 당신은 어디로 갈 겁니까'라 물었습니다.
그러자 링컨이 일어나 조용하게 '나는 이 자리에 존경받는 청중으로 초청되어졌습니다. 나는 카트라이트 형제에 의해 개 밥에 도토리가 될 것을 알지 못했습니다.
저는 종교적인 문제라면 엄숙한 체라도 해야 하는 줄로 알았고 카트라잇 형제가 제기한 문제를 받아드립니다. 그는 직방으로 제가 어디로 갈거냐고 물었습니다. 저는 또같은 방향: 콩그레스로 가기를 원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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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2015-02-14 (토) 09:09

위트와 유모어에 능숙한 하고 싶은 말은 하는 대통령 사이즈 그릇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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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park 2015-02-14 (토) 07:56
1917년, 美전역에 걸쳐 미국의 정치 신념, 신조를 모집했답니다.
이 때 101단어, 두 구절로 표현하여 당선된 사람이 William Tyler Page. 

'자유, 동등, 정의, 인간성'으로 요약되었서도, 종교란 개념은 독자들의 상상에 맡기겠끔 내포되었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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