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769건, 최근 0 건
   
석유참화를 보고 하늘을 빗질하다
글쓴이 : 6070 날짜 : 2012-04-15 (일) 04:48 조회 : 684
네가 자연을 찔렀으면 너 또한 보복으로 찔림을 받을 것이다.
석유참화를 보고 한숨이 나와 이 dkp가 하늘에 미안해서 빗질해드린다.

인간이 과학을 믿고 자연과 눈치없이 생존경쟁하다가 대략 10년마다 천재지변 버금가게 참혹한 피해를 입는다.

대(大)자연은 끌어 안는 중력을 포함한 일정한 법칙으로 말없이 순한데, 글로발시대라며 그걸 만만한 소(小)자연으로 생각하고 볶아 먹는다고 누가 뭐라고 탓하랴!

하지만 불성실하게 눈치없이 자연을 마구 다루어 일을 벌려 놓고는 오히려 맹(盲)한 사람으로부터 동정을 받고 있는 셈. 그 맹한 사람이란 자연을 벗으로 삼다가 보너스로 돈을 벌어 축복을 받고 있는 사람들.

그런데 그 사람들이 이 걸 모른다. 그들이나 남이 틀려도 가만히 있으면 바보로 아니말이다. 대자연이나 어느 누가 대답을 안주고 가만히 있으면 상대가 약(弱)한 줄 알지만 그 상대가 자신의 규율(discipline)이 있음을 모르니 과연 한심한지고.

자연은 생긴 그대로 있고 싶지만 인간이 댐으로 물을 가두고, 그것도 한 두군데가 아니고, 땅속을 (우라지게 환장하게) 후벼 파 꺼내 쓸 것만 추려내고는 폐광은 허허동굴(dry hole)로 만들어 고작 양송이 재배온실로 전용되고, 원유파낸 땅속에 물이라도 채워줄 것이지 헛바람 공기로 채웠으니 그 놈이 언제 어디서부터 허물어져 내릴지 생각을 만다.

도대체 벤처 기업 현장에 나와 의로운 어느 깡패샥끼?가 쫒아 와서 그렇게 하면 안됀다고 씨부령거렸나?

그 엔지니어들이 뻔히 알면서도 그 관리부장이란 작자가 그 파낸 자리에 일정한 중력이 있음을 무시하고 족제비가 대자연의 닭장에서 암탉 물고 감쪽같이 토겨 나왔으면 됐지 그 이상 무슨 개소리냐고 엔지니어를 나무랐겠다!

천국은 침노하는 이에게 있다고 하였으되 지금 하는 짓거리로 봐서는 하느님 나라를 넓히는 것이 아니라, 평화의 이 땅을 지지고 볶고 있지 않은가.
그러나 자연을 농락하고 죽일 수 있는 완전범죄란 있을 수 없는 법.

네가 대자연을 후벼 파고 메꿔주지 않은 그 구덩이에 네가 묻힐 날이 있으리라. 

대자연의 섭리 주재자에게 우선권을 반납해야 하느니 까닭은 자연을 훼손하는 사람을 아무도 안 알아주기 때문이다.
너! 자신이 아무리 volunteer로 극지탐험에 보따리를 등에 메고 협조해 주고, 유정에 갱모(spudder) 쓰고 들어가 알키메데스 되어 

"찾았다(Pou sto!), 됐다(Eureka!)"라 좋아할 망정
집에 내 팽겨친 처자를 간수하지 않으면 그 짓거리 또한 삶의 balance없는 obligation이라.

더더구나 그가 사판암 눈물(Pele's tear)과 앙금잡탕의 머리칼(Pele's hair)을 해면에 부상시켜 바닷물을 정화하는 조개류의 효소와 분비액 족사(byssus)를 기름범벅으로 했다면 이 건 반정부, 반국가행위?, 아니 반인류?, 아니 오늘의 반자연?, 아니 대자연의 섭리에 반역한 것이다. 


아직 쓰고 있음녜, 미안하옵고도 말구요. ....
어제 이(빨) 열 여섯개 뽑혀 지금도 멍하구만요.
지금 그 잘한다는 아구통 백정놈(Oral and Maxillofacial Surgeon) Dr. Ginter란 넘을 찾아 주경계선을 넘어 갔다 오리다.
썩은 이(빨) 한 개 뽑는데 50불이면 되겠구만 대문니만 365불씩 받고 나머지 이(빨)은 한 개당 435불을 받아처먹은 동구라파 백정쉐아끼. 보험도 않받아, 그 죽일 쉐끼.
의사명함에 자격 꼬리표 다섯개 붙은 내 딸년보다 다섯 배 돈버는 샤끼들. 의사 분류번호:넘버 투(2). 의사도 아닌 샤끼들이 받아 쳐먹어도, 해도 너무한거 아녀?

이럴줄 알았으면 내가 뿌라이어(pliers)로 댓개 뽑았으면 천엽살에 광어회 한달 먹을 돈을 쌔비(save)할 텐데 작은 돈 아끼더니 '진(Gin)'선달 갸뇸에게 고리짝 돈 갈취당했군. 
지난 번에 중국넘 왕서방이 전립선암 검진한다며 똥구녁을 대바늘로 열 번을 쑤셔도 650불밖에 안 받더구만. 이 것은 보험처리 돼더니 도대체 우리 집안이 칫과의사를 개떡으로 알다가 됀 코 당한거지, ㅊㅊㅊㅊ ☜ 이 'ㅊ' 네 개는 뎨지라는 죽을 사(四) 표식. 세상에 에누리없는 장사 어디써? 가서 대구 따져 좀 깍아야지, ㅎㅎ

다음은 황진이의 '소, 허'가 들어간 반달(半月)이란 오언절구. - 시(詩)

누가 곤산의 옥을 끊어 반달모양 빗을 만드셨서요?
소끄는 견우님이 한 번 떠나신 후
근심에 못 이겨 푸른 텅빈 하늘에 던지셨나요?

수단곤산옥誰斷崑山玉
재성직녀소裁成織女梳
견우일거후牽牛一去後
수척벽공허愁擲碧空虛

이제는 그 맨 지지고 볶은 화공약품에, 그넘의 매연이 가득하여 황진이의 반달구경도 제대로 못하겠구나.
오~! 황진이는 도대체 어떻게 생기셨을가?
오늘의 미래를 내다보시던 그 님이 화담 서경덕은 좋아하셨다며?
화담은 자기를 좋아하는 그 님을 얼마나 기뻐했을가?
오늘 다시 태어나어 석유땜에 달빛이 개상판됬다고 읊으실까, 그 고은 입으로 침이나 뱉으실가? ㅎㅎㅎ
dkp는 한울님에게 송구하여 달빛을 빗질하고 있건만 다이엇한 요즘 야리야리한 요조숙녀는 왜 그리 세상을 모르신다냐.
2010-06-16 09:31:28


   

총 게시물 769건, 최근 0 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안녕하십니까? 100se 05-21 5246
469  선열반님 용수(龍鬚)를 제발 뽑지마라 6070 04-15 643
468  떡메를 믿어야 인절미가 차지다 6070 04-13 644
467  일본정치는 죽을 걸 각오하고 악착같고, 한국 6070 04-13 645
466  관리자님과 같이 하는 공부 6070 04-13 645
465  철수(Charles)야 보수(普秀)야 강 건너가자 6070 04-13 645
464  약물, 인간능력 한계 그리고 예능ㆍ체육인 6070 04-13 645
463  장영희 교수에게 나타난 복병 6070 04-15 645
462  탈북자는 종북자가 맡아라 6070 04-13 646
461  존엄성을 찾아 숲속을 헤메는 늙은이 6070 04-13 646
460  개죽 동성애비난이 무슨 꼼수냐? 6070 04-13 647
459  뚝섬 유원지 매미 울음소리 6070 04-13 647
458  수정헌법 1조는 판도라박스. 추행사제 처벌못한다. 6070 04-13 647
457  나를 다르게 슬프게 하는 것들 6070 04-13 647
456  거꾸러지는 것이 행복이다. 촬수김에게 얼른! 6070 04-15 647
455  여기 열린마당에 장사꾼들. 나가시요 들!!!!! 6070 04-15 647
454  만리장성 對 사대강 살리기 6070 04-15 648
453  애완동물 비단뱀 키우는 행복감 6070 04-15 648
452  반쪽밖에 보는 사람 6070 04-15 648
451  왼쪽에 눈깔 2개 광어의 완전 편견. 6070 04-13 649
450  태백산 갈가마귀 게발 물어 던지듯 6070 04-13 649
449  그럼 이럴 땐 뭐야? 6070 04-13 650
448  물:인자한 인간정신의 은유적 모델 6070 04-13 650
447  벌들이 다 죽어간다. 그건 왜? 6070 04-15 650
446  배(腹) 위로 올라가는 기절초풍 정치사 6070 04-15 652
445  좋은 말할 때 제발 읽읍시다 6070 04-15 652
444  넉두리망년의식으로는 성공못한다. +5 6070 04-15 652
443  장마다 꼴뚜기냐 쭈꾸미냐. 6070 04-13 653
442  촬수 김 동상. 오날도 글 올려 얼릉. 6070 04-13 654
441  사상계:한국인 신앙의 굴곡된 물결 6070 04-15 654
440  소마리아해적소탕론(축객서逐客書) 6070 04-13 655
439  보들레르. 병자취급당한 《악의 꽃》 6070 04-13 655
438  '난 몰라요' 뽀로롱 꼬마, '베이브' 그리고 카루소 6070 04-13 655
437  3(세) 부류의 3일 공매도 사기술 6070 04-13 656
436  오(O) 십자가 교회 바벨탑 79층 6070 04-13 657
435  첫 주름부터 잘못 접힌 영국 베치코트 6070 04-13 657
434  술병을 흔들지 마시오. 어명이요. 6070 04-13 657
433  사기꾼아버지 4번째. 이제 그만 써라. 6070 04-15 657
432  내 운명속의 휴전선 6070 04-15 658
431  옛날이나 지금이나 종교도적놈은 6070 04-13 659
430  빌 게이츠가 토비어스 웡을 죽였나? 6070 04-15 659
429  왜 글 올리냐는 선열반 질문 6070 04-13 661
428  하루미의 신통력 6070 04-15 661
427  까마귀꼴불견과 군(軍)장성의 허허실실 6070 04-15 661
426  증오가 이룩한 또 하나의 지옥 6070 04-13 662
425  Kim, Jong Il 6070 04-13 662
424  선열반님 그리고 포도나무 +2 6070 04-13 663
423  미국이 자동차시장 들었다 놓는가? +3 6070 04-15 663
422  강성대국을 대하는 미련한 통치자들 6070 04-13 665
421  믿는 이를 계속 씹는 알렉스 최 6070 04-13 665
420  덕을 쌓은 분 몇 분밖에 없다. 6070 04-15 665
419  참회 6070 04-15 665
418  왕고민. 굶어 탈북해도 반정부난민이다. 6070 04-13 666
417  한자(漢字) 창세기 개념 없다. 6070 04-15 667
416  charles limm에게 격려의 글 6070 04-13 667
415  나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6070 04-13 668
414  네로황제냐 십자가상을 부수라니? 6070 04-13 668
413  지워져도 할 수 없지, 예술적 장점(보) 6070 04-15 669
412  뻔뻔한 문화유산 6070 04-13 669
411  정치신념이 실패했을 때 김성일은? 6070 04-15 670
410  지탄대신에, 한(명숙)민통대표에게 건의함 6070 04-13 672
409  김정일 살해;완전범죄 짐새 6070 04-13 672
408  이루지 못할 사랑. 문수보살님의 절대절명 6070 04-15 672
407  對 so lee '한인 수고에 왜 흑인/멕시칸이 나 서는가? 6070 04-13 673
406  김정일의 잔꾀에 넘어가지마라 6070 04-13 675
405  경험자 말이라고 다 믿을 수 없다 6070 04-15 677
404  2012년, 지구종말의 날 +2 6070 04-15 677
403  안보에 해로운 김정은 출신성분을 거론말라 6070 04-13 680
402  신앙인에 대한 도전장. 제게 어디 돌을 던지시요 6070 04-13 681
401  2012년 세상종말 대피소 620만달러 6070 04-13 682
400  안보세금 차라리 미국에 내고싶다니? 6070 04-15 682
399  임자없는 하느님을 모세가 부족신으로 강취 6070 04-13 683
398  완고한 상대편 나사를 푸는 대화방법 6070 04-13 683
397  돌대가리가 천재가 안되는 이유 6070 04-13 683
396  댓글:천재, 수재의 요상한 행동과 육성. 6070 04-15 683
395  힘들게 사는 신앙인 6070 04-13 684
394  뛰어 봤자 벼룩인가? 6070 04-13 684
393  북한호랑이가 늙으면 민가를 덮친다 6070 04-15 684
392  누군 욕할줄 몰라 않하냐? +1 6070 04-15 684
391  중국호황. 대침체 빠져나간 이유. 6070 04-15 684
390  석유참화를 보고 하늘을 빗질하다 6070 04-15 685
389  선열반님, 보스김님이 마음을 찾으시니 6070 04-13 686
388  표현;혼ㆍ백ㆍ정ㆍ신ㆍ기 및 공사상 6070 04-13 686
387  한반도 땅속 지진 비밀과 골통 +1 6070 04-15 686
386  아무거나 진리가 아닌데 오해하네 6070 04-13 687
385  귀신은 사람 생각, 그렇게 있다고 본 것 6070 04-13 687
384  촬수 림 동상. 내 말 잘 들어라. 6070 04-13 687
383  코쌤통! 지진이 일본을 치다 6070 04-13 687
382  물고기가 낚시에 걸리는 건 입을 벌려서 6070 04-13 688
381  사람착한게지 직업이 착하게 않한다. 6070 04-13 689
380  노힐부득 처녀구원, 말세후의 용화세상 6070 04-13 689
379  천안─나로號 빅뱅에 열불나네 6070 04-15 689
378  박원순 후보 독서량과 음탕의 비교 6070 04-13 690
377  햇볕정책이 최고라는 중국 루신(여신) 6070 04-13 692
376  인기끌수록 자신의 머리를 숙여라 6070 04-13 693
375  파자:스님은 어디에서 오셨서요 6070 04-13 693
374  각설이 타령;민족의 한 6070 04-13 693
373  울다가 웃으면 xxx에 털난다 6070 04-15 694
372  고구마형 피리소리는 간단하다 6070 04-13 696
371  안보는데선 임금한테도 욕하는 겨! 6070 04-13 696
370  우리 글이 찾아가는 인터넷고향 6070 04-13 697
처음  1  2  3  4  5  6  7  8  맨끝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