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우리에게 비추어진 진리는 언제 누가 어디서나 무엇에 대해 어떻게를 말하고 싶을 때 인용하는 법칙, 판단의 잣대.
그러므로 고쳐지는 것은 진리가 아니거나 넓은 의미의 진리.
예를 들어 도덕군자마다 고쳐지고, 개념이 다른 윤리를 진리라고 말하려면 다음과 같은 예문이 '역설적 진리(paradoxical truth)', '비전(秘傳)의 진리'(esoteric truth)라고 불리워진다.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데칼트 제 1원리 "슬퍼하는 사람은 행복하다."-마태 5장 "마침내 나는 없다."-금강경 17장 "사람은 다시 태어난다."-무량수경 상권↔"사람은 한번 죽는다."-히브리서 9:27
흔히 우리 귀에 들리는 부처님 열반에 이르기 위한 6바라밀(6 paramitas. 도피안행. 6 practical disciplines)의 제 5단계 선(禪), 그리고 6단계에서 최고의 지혜라 부르는 아뇩다라삼먁삼보리심은 진리로 나아가는 필수과정이었고, 노자의 도(道), 공자의 인의예지, 예수님의 사랑 역시 진리가 아니라 진리에 이르는 길, 수련과정.66
까닭은 우리가 명상하고 있다고 해서, 지식을 꿴 잔 꾀가 많다고 해서 진리스러운 것이 아니고 진리에 거의 다가섰을 뿐이기 때문.
오 "내가 길이요 진리,..."
그러나 예수님은 그 길, '덕있는 도'[윤리]에 대한 말씀에 이어서 진리에 대해 말씀하시기 전에 잡혀 죽임을 받으셨다.
대저 참이치[진리]라는 것은 논리법칙에 모순되지 않고, 누구나 알아듣기에 대중적 진리(exoteric truth).
그러므로 '사람은 죽는다'라는 말은 대중적 진리, 칸트적 분석명제tautology로서의 진리라겠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