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769건, 최근 0 건
   
안보는데선 임금한테도 욕하는 겨!
글쓴이 : 6070 날짜 : 2012-04-13 (금) 07:17 조회 : 695
Daniel Kyungyong Pa  (ID : dkp)
그러기에 Eui Kim님 글 경우 밝고, 한 치도 예우 빠진 말이 아니지요.

댓글이 길어져 지금 요렇게 사랑방 차렸다오.

이명박대통령이 물반 고기반. 서툴러서 그런다.

그래도 양초롱에 고기가 가득하다 하겄지?

그래 알긋따, 맹물만 들어있는 물통은 아니졔.

거기에 같이 들어있는 미꾸라지, 버들붕어, 매미유충이 한몫 거들며, 들고 가는 한국정치 고기통 속에 어울려 가네.

이를 두고 정권정치 수레 히치하익하는 (똥)쇠파리 부기(附驥¹)라 하오. 

멍청한 요런 넘들을 쫓아버리면 이명박 대통령보고 창업공신에 배은망덕이요, 백인(伯仁)이 유아이사(由我而死²)라고 왕도(王導. 字 茂弘)같은 넘으로 인정하라 하그찌, 쩝쩝

하기사 당선되기 위해 신세진 놈들에게 입닦고 시치미 딱 띤다면 인간도 아녀, 의리없는 넘. 암 두 말허믄 잔소리요 개소리.

문제는 갸넘들 상판대기를 둘러리세우지 않으면 내가 도저히 당선이'노(No)'된단 말여.

이게 다 닷끗가지고 열끗으로 사는 넘들의 보통 수작여 츳츳!
까닭은 분명하고도 밝은 뜻을 세상에 펼칠 총명함이 없다는 게 아녀?ㅎㅎ

그러니까 알굴(斡屈)도 뻔뻔하게 거짓말을 죽먹듯 하고, 조령모개 고려공사삼일이란거여.
까닭은 잘 생기고 정치 잘하는 꽃미남 단랑(檀郞³)이 없서서 그랴. 

이 자끄뜨라, 좌우당간 '고려공사~"라 누가 말했서?

이 자끄뜨라 우리 고유한 민족의 향취나는 된장같은 소리란 말여. 

정권정치가 배반의 싹에 느낀 바를 니그들 정상배들이 성군이라 존경하는 세종실록에 써있는기여. 

니기들에게 안성맞춤, 아주 적절한 금언으로 중국사람도 알아듣지 못하는 한문속담이여.


처음부터 솔직했다가는 멍청하니, 시간이 약이요, 망각이 보약인 줄 진작 알았걸랑 ㅋㅋ, 이 주길 넘들아

그래서 끊지 못하는 면면한 정리, 배짱없는 고려공사삼일(高麗公事三日).

오래가지 못함. 

곧, 우리나라 사람들이 무슨 일에 참을성이 부족하여 자주 변경함을 지적한 말.-불능내구不能耐久

『언(諺. 상말)에 '고려공사삼일'은 차어(此語. 이 말은) 성불허의(誠不虛矣. 진실로 빈말이 아니다)라.ㅋㅋ 

한 가지 정치하는 일과 한 가지 명령이 시시때도 없이 변하니 이 3일이라고 말하는 것은 능히 오래 견디지 못하는 성질을 두고 한 말이다.』─일정일령(一政一令)에 혁이무상(革易無常)하니 위지삼일자(謂之三日者)는 기기불능구(譏其不能久)라 ㅎㅎ

그러니 거짓말하기를 죽 먹듯하는 풍조가 대통령부터 하급관리, 할아버지부터 세살먹이 어린애까지 골수에 박혔다 함이니라.쩝쩝

그러므로 고려 개성사람 닮으라며, 일제치하 36년동안 상도를 지키며 한치의 땅도 일본넘에게 팔지 않아 일본이 패망하고 제 나라로 돌아간 후 남기고 간 적산(敵産)땅이 개성에는 하나도 없음을 예로 들며 민족정기 긍지로 삼느니라, 이 정상배들아! 쩝쩝

그러니 기본이 안되어 있다고 헐 수야 없지요.
까닭은 잘 알면서도 안하는 것이니까요. 이런 걸 징글러뷰우 ㅋㅋ

¹. 원래 백이(伯夷)ㆍ숙제는 본래가 모름지기 현인이었고, 안연(顔淵)은 똑똑하다 일컬으나 홀로 공부하여 공자 꼬리에 붙어 천리를 달릴 수 있섰다고 사마천이 사기ㆍ백이열전(列傳)에 기록한다.─승부기미이치천리(蠅附驥尾而致千里)

그런데 한국 위정자들이 후학에게 정치교육시켜주는 것을 모조리 호랑이 키운다고 생각하여 기우로 생각하고 제자훈련이 되어있지 않다. 사법연수원, 육군대학 처럼 진솔한 연수원이 필요하다.

그러니 현재까지는 통치자에게 달라붙는 넘들은 독학ㆍ명상도 하지 않고 세월만 기다리는 영욕에 눈이 어두운 시커먼 똥파리들.
모조리 숯같이 시커면서 남이 검다고 나무란다.


². 동진(東晉) 때 사마예(司馬睿) 왕위를 찬탈하려한다는 모함을 받아 대역죄로 죽게 된 왕도(王導, 敦)를 살려주려고 백인(伯仁)이 그의 충성을 간절히 품의하여 생명을 보증해 줬는데(AD 323. 3월), 후일 백인이 곤궁에 처했을 때 그를 살려줄만한 위치에 있으면서 모른 체했다지요. 결국은 흉노 전조(前趙)에게 나라 망함.

³. 서진(西晉) 때 반악(潘岳. 字는 안인安仁)은 꽃미남으로 천고미정랑(千古美情郞)이라 불리워지는데 어렸을 때 이름이 단노(檀奴)요, 총각 때는 그냥 귀엽게 단랑(檀郞), 후일 그가 시문으로 이름을 날리자 반안(潘安)이라고도 불리워졌다죠.

그가 풍채 좋고 얼굴이 하도 잘 생겨 여인들은 침을 질질 흘리고, 그가 지나가면 "나 여기 있다!"고 "좋아라!"며 낭자들이 그가 탄 수레에 사과고 밀감이고 마구 던지며 "뒤돌아 날 좀 보라"고 했다지요. 

그의 집안은 일대의 문장가요, 정치가.
조부 근(瑾)은 안평태수(安平太守), 부친 비(草+比)는 랑사내사(琅邪內史).
부모가 잘 살아 어렸을 적 때부터 수레를 타고 다닐 수 있섰다지요.
2011-02-03 15:06:01

   

총 게시물 769건, 최근 0 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안녕하십니까? 100se 05-21 5243
469  선열반님 용수(龍鬚)를 제발 뽑지마라 6070 04-15 643
468  떡메를 믿어야 인절미가 차지다 6070 04-13 644
467  철수(Charles)야 보수(普秀)야 강 건너가자 6070 04-13 644
466  일본정치는 죽을 걸 각오하고 악착같고, 한국 6070 04-13 645
465  관리자님과 같이 하는 공부 6070 04-13 645
464  약물, 인간능력 한계 그리고 예능ㆍ체육인 6070 04-13 645
463  장영희 교수에게 나타난 복병 6070 04-15 645
462  탈북자는 종북자가 맡아라 6070 04-13 646
461  개죽 동성애비난이 무슨 꼼수냐? 6070 04-13 646
460  존엄성을 찾아 숲속을 헤메는 늙은이 6070 04-13 646
459  나를 다르게 슬프게 하는 것들 6070 04-13 646
458  뚝섬 유원지 매미 울음소리 6070 04-13 647
457  수정헌법 1조는 판도라박스. 추행사제 처벌못한다. 6070 04-13 647
456  거꾸러지는 것이 행복이다. 촬수김에게 얼른! 6070 04-15 647
455  반쪽밖에 보는 사람 6070 04-15 647
454  여기 열린마당에 장사꾼들. 나가시요 들!!!!! 6070 04-15 647
453  만리장성 對 사대강 살리기 6070 04-15 648
452  애완동물 비단뱀 키우는 행복감 6070 04-15 648
451  왼쪽에 눈깔 2개 광어의 완전 편견. 6070 04-13 649
450  태백산 갈가마귀 게발 물어 던지듯 6070 04-13 649
449  그럼 이럴 땐 뭐야? 6070 04-13 650
448  물:인자한 인간정신의 은유적 모델 6070 04-13 650
447  벌들이 다 죽어간다. 그건 왜? 6070 04-15 650
446  배(腹) 위로 올라가는 기절초풍 정치사 6070 04-15 651
445  좋은 말할 때 제발 읽읍시다 6070 04-15 651
444  장마다 꼴뚜기냐 쭈꾸미냐. 6070 04-13 652
443  넉두리망년의식으로는 성공못한다. +5 6070 04-15 652
442  사상계:한국인 신앙의 굴곡된 물결 6070 04-15 653
441  촬수 김 동상. 오날도 글 올려 얼릉. 6070 04-13 654
440  보들레르. 병자취급당한 《악의 꽃》 6070 04-13 654
439  '난 몰라요' 뽀로롱 꼬마, '베이브' 그리고 카루소 6070 04-13 654
438  3(세) 부류의 3일 공매도 사기술 6070 04-13 655
437  소마리아해적소탕론(축객서逐客書) 6070 04-13 655
436  오(O) 십자가 교회 바벨탑 79층 6070 04-13 657
435  첫 주름부터 잘못 접힌 영국 베치코트 6070 04-13 657
434  술병을 흔들지 마시오. 어명이요. 6070 04-13 657
433  사기꾼아버지 4번째. 이제 그만 써라. 6070 04-15 657
432  내 운명속의 휴전선 6070 04-15 658
431  옛날이나 지금이나 종교도적놈은 6070 04-13 659
430  빌 게이츠가 토비어스 웡을 죽였나? 6070 04-15 659
429  하루미의 신통력 6070 04-15 660
428  왜 글 올리냐는 선열반 질문 6070 04-13 661
427  까마귀꼴불견과 군(軍)장성의 허허실실 6070 04-15 661
426  증오가 이룩한 또 하나의 지옥 6070 04-13 662
425  Kim, Jong Il 6070 04-13 662
424  미국이 자동차시장 들었다 놓는가? +3 6070 04-15 662
423  선열반님 그리고 포도나무 +2 6070 04-13 663
422  강성대국을 대하는 미련한 통치자들 6070 04-13 664
421  덕을 쌓은 분 몇 분밖에 없다. 6070 04-15 664
420  믿는 이를 계속 씹는 알렉스 최 6070 04-13 665
419  참회 6070 04-15 665
418  한자(漢字) 창세기 개념 없다. 6070 04-15 666
417  왕고민. 굶어 탈북해도 반정부난민이다. 6070 04-13 666
416  charles limm에게 격려의 글 6070 04-13 666
415  나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6070 04-13 668
414  네로황제냐 십자가상을 부수라니? 6070 04-13 668
413  지워져도 할 수 없지, 예술적 장점(보) 6070 04-15 669
412  뻔뻔한 문화유산 6070 04-13 669
411  정치신념이 실패했을 때 김성일은? 6070 04-15 669
410  이루지 못할 사랑. 문수보살님의 절대절명 6070 04-15 671
409  지탄대신에, 한(명숙)민통대표에게 건의함 6070 04-13 672
408  김정일 살해;완전범죄 짐새 6070 04-13 672
407  對 so lee '한인 수고에 왜 흑인/멕시칸이 나 서는가? 6070 04-13 672
406  김정일의 잔꾀에 넘어가지마라 6070 04-13 675
405  경험자 말이라고 다 믿을 수 없다 6070 04-15 676
404  2012년, 지구종말의 날 +2 6070 04-15 677
403  안보에 해로운 김정은 출신성분을 거론말라 6070 04-13 680
402  신앙인에 대한 도전장. 제게 어디 돌을 던지시요 6070 04-13 681
401  2012년 세상종말 대피소 620만달러 6070 04-13 681
400  안보세금 차라리 미국에 내고싶다니? 6070 04-15 681
399  임자없는 하느님을 모세가 부족신으로 강취 6070 04-13 682
398  완고한 상대편 나사를 푸는 대화방법 6070 04-13 682
397  돌대가리가 천재가 안되는 이유 6070 04-13 683
396  뛰어 봤자 벼룩인가? 6070 04-13 683
395  댓글:천재, 수재의 요상한 행동과 육성. 6070 04-15 683
394  힘들게 사는 신앙인 6070 04-13 684
393  북한호랑이가 늙으면 민가를 덮친다 6070 04-15 684
392  석유참화를 보고 하늘을 빗질하다 6070 04-15 684
391  누군 욕할줄 몰라 않하냐? +1 6070 04-15 684
390  중국호황. 대침체 빠져나간 이유. 6070 04-15 684
389  귀신은 사람 생각, 그렇게 있다고 본 것 6070 04-13 686
388  선열반님, 보스김님이 마음을 찾으시니 6070 04-13 686
387  표현;혼ㆍ백ㆍ정ㆍ신ㆍ기 및 공사상 6070 04-13 686
386  한반도 땅속 지진 비밀과 골통 +1 6070 04-15 686
385  아무거나 진리가 아닌데 오해하네 6070 04-13 687
384  촬수 림 동상. 내 말 잘 들어라. 6070 04-13 687
383  코쌤통! 지진이 일본을 치다 6070 04-13 687
382  물고기가 낚시에 걸리는 건 입을 벌려서 6070 04-13 688
381  노힐부득 처녀구원, 말세후의 용화세상 6070 04-13 688
380  천안─나로號 빅뱅에 열불나네 6070 04-15 688
379  사람착한게지 직업이 착하게 않한다. 6070 04-13 689
378  박원순 후보 독서량과 음탕의 비교 6070 04-13 690
377  파자:스님은 어디에서 오셨서요 6070 04-13 692
376  햇볕정책이 최고라는 중국 루신(여신) 6070 04-13 692
375  인기끌수록 자신의 머리를 숙여라 6070 04-13 693
374  각설이 타령;민족의 한 6070 04-13 693
373  울다가 웃으면 xxx에 털난다 6070 04-15 694
372  고구마형 피리소리는 간단하다 6070 04-13 696
371  안보는데선 임금한테도 욕하는 겨! 6070 04-13 696
370  우리 글이 찾아가는 인터넷고향 6070 04-13 697
처음  1  2  3  4  5  6  7  8  맨끝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