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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열반님 용수(龍鬚)를 제발 뽑지마라
글쓴이 : 6070 날짜 : 2012-04-15 (일) 05:07 조회 : 643
Alas!

"Please, Come back to see us."

".......it!"


제 들은 풍월에, 진승(陳勝)이 동료 얼굴을 보며 말하길;

"연작이 어찌 홍곡의 뜻을 알리요?" - 연작안지홍'지'('곡')燕雀安知鴻鵠

선열반님이

'자'하시면 '좌'하다 하니...동정[慈]하시면 앉아있다[坐]라 하도다.

선(禪)이 좌우를 보시면 '얽혀 있다'(문紊) 하옵고.

무슨 말씀을 하시면 어디에서 베껴와 그리 어렵느냐(난難)고 하더이다.

올라온 글이 문란하든 어려운 말씀(난경難經)이든

인터넷이 가는 곳 도처에 선열반님께 배울 사람있는데

싫은 감정 말했더라도 그 질타 댓글에 오직 뒷사과하면 충분하거늘

강호제현은 불초에게 편달하시며

그 어찌 송구한 저만도 못하십니까?

강호제현께서 욕하시는 배짱과 욕을 담는 배짱 중 입심보다 심보가 커야 합니다.


용수(龍鬚);나이드신 분의 존엄, 임군의 수염이니 '용수를 뽑지마라'란 말은 나이드신분이 불안하다 들었음이라'(문지용수불안問知龍鬚不安)는 의미로서 '옥수수수염'(玉蜀鬚)이랑게 아닙니다. 
옥촉서예 법(曺全 左右舒展 玉蜀書藝 龍鬚)을 뜻하지요.

이 번엔 그 현학?적인 제 육도문자에 지셨스니 다시 가르쳐 주시려고 나오셔야 되신단 뜻이옵니다.

주식투자의 일반상식 7편 이하를 속게(續揭)하오시길 앙망.

제 자신은 돈 관리를 하지 않아 투자를 못하지만 그 경청하시는 서너명을 위하시드라도, 단지 말씀입니다만 적어도 조회수의 1/3 내지 1/2의 독자님은 말없이 배우는 분이라는 것을 잊으시면 정령 (저희? 절대로 복수형 아니고 삼인칭단수현제) 선열반님이 스승의 말씀 중천금이 아니시죠. 
이거 또 오해하실라? 
슬금슬금 눈치보며 말씀 올리지만 하도 엄중자비하셔서 말씀을 고르기 어렵지요. 

저의 본심을 글자에 치중하시어 선열반님이 이 뜻을 생각못하시는 걸 보면 무척 노하신 겁니다. 송구. 
그래서 주목어(주어 + 목적어)를 넣었습니다.
2010-05-17 10:2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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