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의 광장
 
OPEN FORUM

 

총 게시물 3,265건, 최근 0 건
   
홀아비ㆍ과부를 짝맺어주려는 정약용
글쓴이 : dkp 날짜 : 2012-10-29 (월) 13:26 조회 : 843
목민심서가 설정한 어진 마음.

서민을 측은하게 여기어 홀아시들과 홀어멈을 중매해주려는 정약용.

굶주린 이들에게 됫박 보리쌀을 퍼다주며 정치 왕도란 사람을 굶기지 않는 것이 선결문제라 말하던 그 사람 다산 정약용.

【사람들에게 알지 못하게 할려면 차라리 냅두라고.←사인물지인덴 막여물위요, 使人勿知 莫如勿爲

듣지 못하게 하려면 차라리 말이나 하지 말 것을.←사인불문인댄 막여물언이니, 使人勿聞 莫如勿言

사람이 짓는 재난과 죄는 그 모든 비밀 가운데에서 생기니, 일 시작하려 할 때와 말하기 전에 간절히, 

철저하게 살펴야 한다.←천하지재화죄악은 개종비밀중출래니 임사임언에 절가맹성이니라. 天下之災禍罪惡 皆從秘密中出來 臨事臨言 切可猛省】

이로써 원문을 <펌> 붙인 한ㆍ한문을 'suk doo jun, 징기스칸'님은 괘념하지 마시요, plese.

정약용(丁若鏞). 정조(正祖) 때 사람. 호(號) 다산(茶山). 실학파(實學派)의 학자로, 성호(星湖) 이 익(李瀷)에게 사숙(私淑)하여 실학(實學)을 집대성(集大成)한 바 여유당전집(與猶堂全集)을 남겼고, 48권 16책으로 된 목민심서(牧民心書).

순조(順祖) 때 펼쳐낸 이 '목민심서'는 정치철학서로 분류됨.

그 내용은 예로부터 내려온 지방장관의 치적과 만용을 지적하고, 사람을 다스리는 도(道)에 대해 논하면서 일일이 전임 통치자들의 사례(事例)에 대해 바름'독재'간특함'어그러짐(正'覇'權'悖)을 논함.

html
   

총 게시물 3,265건, 최근 0 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265  하고많은 날 떠드는 신천옹 왜가리 dkp 04-12 848
2264  허큘리스의 정력과 사사오입 슬기 +2 dkpark 03-14 848
2263  韓갈보냐, 아니면 洋갈보냐? 선열반 05-19 848
2262  향심기도 지향 이건희회장 이태백 09-29 848
2261  왜 저땀시 ㉿ 마크라고 말해야하나 dkp 09-25 847
2260  백설공주, 황소흉내내는 암개구리 +1 dkp 10-29 847
2259  열린마당 밑에 메기(namazu)가 사나¿ dkp 05-20 847
2258  이석기이서끼이세끼이새끼로 변형 dkp 06-21 846
2257  착함으로 살지 옳음으로 사는 세상이 아니다 dkp 04-12 846
2256  사드보다 1만배 값싼 200만불 북한 화성 "Scud-C" 미사일을 구입한다면? +2 이태백 07-28 846
2255  박통 조소하려면 요로코롬 해야줴 제임스 돈 dkp 07-22 845
2254  레밍턴 총으로 강탈한 알젠틴땅이나 상원에서 부결된 총포단속법이나 이태백 06-23 845
2253  늙으막에 제 아내를 위하는 건 +1 dkp 09-22 844
2252  홀아비ㆍ과부를 짝맺어주려는 정약용 dkp 10-29 844
2251  청량리문배. 열매ㆍ꽃받침 기(氣)싸움 +6 dkp 11-22 844
2250  악플 비아냥대면 오래 사나? 그 배설ㆍ통풍쾌감으로? 이태백 04-20 844
2249  순진, 덜 된 남자의 모르는 아들 아브라카다브라 +2 이태백 10-21 844
2248  음참마속 박 순, 오비드의 슬픈 죽음 dkp 12-11 843
2247  인생정점 오르가슴 정년기 클라이맥스 dkp 01-28 843
2246  실무율: 간책으로 봉급어치도 일 안하는 방통(龐統) +5 이태백 11-14 843
2245  동부3성공략에 한국의 교린정책 디렘마 dkp 06-01 842
2244  봄 나들이 -한국일보 김정수 칼럼- +4 wind 03-25 842
2243  2009년 5월 23일 써니 09-06 842
2242  학벌 써니 06-01 842
2241  불길한 예감. 일가(一家)냐 정부냐? dkp 05-20 841
2240  이거 한번 볼만 합네다 선열반 03-28 841
2239  삭수가 틀렸다 이태백 07-26 840
2238  보편[공번共繙]과 지역특성 이태백 09-26 840
2237  안철수의 프로필. +3 써니 03-31 840
2236  캐슈넛. 배보다 배꼽이 가치. 연두색 피스타시오 +1 이태백 09-06 840
2235  강성대국을 예언한 김소월 초혼곡? 6070 04-15 839
2234  그래 난 땅을 일구는 사람이다. dkp 06-01 839
2233  저 산 밑의 밭뙈기는 dkp 07-01 839
2232  싸리나무에 꽂아 말린 곶감 dkp 11-28 839
2231  미국에서 깨진 꿈 +2 이태백 05-19 839
2230  온라인 포르노. 추락한 양심. 힘든 세상. +10 이태백 09-06 839
2229  미불유초(靡不有初)선극유종(鮮克有終). 시경ㆍ대아ㆍ탕지십. 모자미사(眸子靡徙) +1 이태백 09-05 839
2228  대목이 감추고 고치는 건 그 다음을 염려해서 6070 04-18 838
2227  은퇴남편증후군, 미리미리 대비하라! 단미 05-25 838
2226  미군이 매년 1조원 받는다면 철수하라고 그래! dkp 05-21 838
2225  보스김 나오시요. 그 달동내 향해 오줌도 안 누시요? +2 dkpark 02-02 838
2224  꿀벌의 떼죽음, 군집붕괴현상은 굶어 죽어서이다. +1 이태백 05-30 838
2223  ↓사과했으면 그만이지 왠 말이 많냐! dkp 07-08 837
2222  문ㆍ물이 맞춰지지 못하고 어그적 어그적 <댓글> dkp 07-31 837
2221  그것은 그것으로 지워지고 망한다 +5 dkpark 03-28 837
2220  Shangri-La란 곳에서는 한 여자가 +3 선열반 05-01 837
2219  학스타우젠; 기민한 4형제 이야기 이태백 09-07 837
2218  채식주의자. 한강 맨부커 인터내셔널 상. 한국문학 김치 위상 이태백 05-19 837
2217  오줌눠버린 우물물 다시 마시는 날 dkp 06-01 836
2216  똑똑한 아버지가 버린 아이 아다 이태백 05-01 836
2215  아까운 청춘 +1 써니 07-05 836
2214  나향욱 개ㆍ돼지 조련법 +4 이태백 07-14 836
2213  나, 집안, 나라가 자멸하는 길 dkp 07-03 835
2212  법자야인(法咨野人) 철학이 생각나서 dkp 04-18 835
2211  안녕카고 갑자기 사라져야 하는 공작새 신세 +1 선열반 04-11 835
2210  메밀잠자리와 용파리 漢詩 +2 이태백 12-20 835
2209  링컨 54세 3분, 하버드 총장 69세 2시간 연설. 유머꾼이 연설을 제대로 함. +3 이태백 01-01 835
2208  반기문. 돌아오지 않는 영산강. 황제내경, 잡아함 +2 이태백 05-27 835
2207  산악인 자유의 '얏호!'와 게딱지만한 형호(荊浩)의 자존심 +1 이태백 08-30 835
2206  나이 값, 배운 값 6070 04-16 834
2205  야비[불온]한 문구삭제는 온건한 태도다 dkp 05-17 834
2204  열린마당이 요상해지누나 dkp 06-23 834
2203  청출어람. 이 뜻을 알고 쓰면 좋은데 dkp 02-17 834
2202  엿 먹어라 +1 dkpark 03-27 834
2201  물망초. 날 잊지 말아요. 아주 조그만 뭉치 꽃 이태백 04-01 834
2200  안락사와 사자의 고통사(死) +5 이태백 10-29 834
2199  관리자님께: 야마모토 이소로쿠 이미지 이태백 12-18 834
2198  난세에 세상의 소금 찾는 광고 이태백 06-27 834
2197  강적을 죽이면 그 다음 졸병쯤이야 dkp 07-12 833
2196  π=3.141592653589793238462643383.. +1 dkp 09-17 833
2195  스타벅의 외침:석녀 사이렌 주의해! dkp 01-28 833
2194  중개자 없는 한국인의 닭대가리 정신 dkp 04-18 833
2193  부자를 증오함은 반면의 진리 dkp 04-18 833
2192  대머리와 핥는 기술의 비율 이태백 04-09 833
2191  대궁(大窮)과 소궁(小窮) <'다산' 펌> +11 이태백 04-24 833
2190  울다 웃을 5가지 사랑; E.S.P.A.S. 이태백 08-16 833
2189  호치민. 깐작깐작 박호(伯胡) 아저씨 +3 이태백 06-06 833
2188  미국 트럼프가 막은 7 개국 +1 써니 01-30 833
2187  함경평야로 흐르는 물을 압록강으로 dkp 07-06 832
2186  3품인생. 맛,(품미) 질(품질) 그리고 덕(품덕) dkp 07-12 832
2185  구정물 속에 뜬 검불 일도창해하면 다 똑같.. dkp 07-22 832
2184  법법짜 아들자 한비자 법학각론 dkp 07-31 832
2183  날씨도 더운데 해는 여전한 모습.-잡기 dkp 07-31 832
2182  장자 莊子. 새발의 피 鳥足之根 dkp 09-09 832
2181  쌍넘같은 법자 일화자 인중황 똥떡욕 +1 dkp 10-06 832
2180  통정하지 말라니까 쇠창살을 휘고 들어와. 귀너비어, 랜서럿 +1 이태백 03-26 832
2179  [한현우의 팝 컬처] "너희 늙어봤어? 난 젊어봤다" 6070 04-16 831
2178  올가즘 여심은 임신과 영 대조적임 dkp 02-10 831
2177  한국인과 같은 골격 아메리칸 인디언의 원성 +2 dkpark 02-22 831
2176  완사모 #1:낮말은 새가 듣고 밤 말은 쥐가 듣는다 +1 이태백 04-20 831
2175  뚫어진 통발. 공구(공자)가 싫어한 시경제풍 +1 이태백 08-30 831
2174  "한국 정부 미쳤나" 지꺼리며 협박하는 뙤놈 신문. +2 써니 10-13 831
2173  차라리 없는게 낫다 dkp 07-01 830
2172  정의는 힘이다. 의리는 없다. dkp 07-06 830
2171  2. 심(尋)봤다! 사람같은 거 봤다! +1 dkp 08-21 830
2170  서울풍수 이미 나와 있음2002, 저작권 2004 dkp 09-19 830
2169  징기스칸. 고원에 버려진 애비없는 소년. +1 dkp 10-09 830
2168  프랜 B®는 윤리적인 낙태약 dkp 12-17 830
2167  케일(Kale, Kail,개채介菜)도 드시요 dkp 02-10 830
2166  아인슈타인 써니 09-17 830
처음  이전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다음  맨끝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