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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 깐작깐작 박호(伯胡) 아저씨
글쓴이 : 이태백 날짜 : 2016-06-06 (월) 16:02 조회 : 834
그는 베트남 공산주의 혁명가, 독립운동가.

그는 프랑스 민주주의에 식상.
여론을 통일하는 수단으로 공산이념을,
그의 깐작깐작한 목표는 베트남 독립.

민주주의 국가 프랑스의 압제를 성토하는 그의 연설. 

염소 수염에 비쩍 말라 튀어나온 광대뼈. 
대머리가 되려다 만 그가 베트남 국민이 거의 다 모인 자리로 천천히 걸어나와
부드럽고 짧은 연설. 

"자유, 평등과 우애의 기치 아래 프랑스는 우리나라 학교 숫자보다 많은 감옥을 지었읍니다."─ Under the banner of liberty, equality, and fraternity, France built more prisons than schools in our country.

그는 여러 곳을 방문하였고 위험한 곳에서 살아 남았읍니다.
단두대 처형을 간신히 면했고, 여러 차례 쇠고랑이 채워져 수감되었읍니다.
그의 나라는 감옥이었고, 그러나 드디어 1945년 9월에 독립을 쟁취.

이에 미국 존슨이 대통령에 당선되려고 거짓말로 미국 구축함이 공격받은 것 같다며, 미국의 여론을 모아 쳐들어 오고 당선됩니다.
그리하여 베트남은 다시 소용돌이 속으로 휘말려 들어갑니다.
......................................................................................................... 6-5-16 ^-^ dkp

써니 2016-06-08 (수) 01:10

Hồ Chí Minh

그들의 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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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2016-06-08 (수) 14:06
그런데

인종적으로

체질적으로

보통의 베트남인은

뚱보가 없고

마른 체질에

왜소한 스타일로 보여요.

깡다구 하나는 세게 보이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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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백 2016-06-09 (목) 02:40
호치민 胡志明. 
사람, 도회지 이름에 맞는 한자를 베트남 쪽에서 한자로, 중국에서 한자로 지어준 한문화권. 마치 한국, 일본처럼.

체격이 왜소한데 소식(素食)에 날씨가 더운 정오쯤에 비가 내리면 씨우다가도 잠을 자려고 휴전. 그러므로 날은 덥고 적게 먹다보니 마른 체질.
그들이 식중독을 어떻게 예방하나 알고 보니, 생선젓갈류(pungent), 고추장 대신에 매운고추 다데기. 
깡다구는 지난 수백년 선조들의 끈기, 항복했다가도 우뚝 솟는 굴기(堀起)의 매운 고추.
<촉지ㆍ주(蜀志ㆍ註)>에 제갈량이 이 곳의 수장 맹획(孟獲)이 문제가 되자 그 깡다구를 알고 한번 이겨서는 무릎을 꿇지 않음을 알고 일곱번 놓아주었다 일곱번 사로 잡아드리니- 칠종칠금七縱七擒
그제야 항복한단 말을 하기에 제갈량이 웃으며 "풀어주게 하고 다시 전투하여 일곱번 풀어주고 잡아드렸구려!- 亮笑, 縱使更戰, 七縱七擒,
이에 맹획이 말하기를 "공(公)은 하늘의 위엄이 있소이다."- 獲曰, 公天威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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