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씨(某氏)는 공평하려고 원하지 않는 것처럼 애껏 말한다.
경우에 따라 모르는 것은 좋으나 개똥철학 옹벽을 쳤기 때문이다.
그 옹벽도 이해가 가나 지혜가 들어가는 성문(城門)이 없는 것이 문제.
성문이 없는 것은 이해가 가나 상아탑 출신이라는 것이다.
그의 악플에 대하여 그 내용을 건건히 밝히는 것은 부적절하지만 어정쩡한 무대응으로는 해명될 수가 없을 겁니다.
그러면 그 상아탑이란 무엇입니까?
왠만한 말은 이미 누가 한 말이라는 것을 대학도서관에 100만권을 저장된 곳.- 65
Terence: Nihil dictum quod non dictum prius.
Burton's Anatomy of Melancholy: We can say nothing but what hath been said.
그러므로 상아탑에서 배운 것을 죽지않게 실제계에서 써먹으면 좋을 겁니다.
그 공구가 말하기를 '배우면 사람이 뻣뻣하게 굳음이 없다(學則不固)', '뭣을 아는 사람은 그것을 좋아하는 사람만 같지 못하고, 그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그것을 즐거워하는 사람만 못하다'고. 218, 224
그 날짐승도 죽을 때 그 울음이 슬프고, 사람은 그 유언이 착해진다는데 모씨는 상대의 지식과 약간의 지혜를 앵무새라고 빈정대고 있으니 살 날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착하지 않으면 아직 고종명 때가 아니기에 모(某)씨를 알아줘야겠습니다.
그러나 야유하고 빈정대는 자의 그 욕이 자기에게로 돌아옵니다.
그 공격적인 부메랑으로 날려보낸 그 욕을 되받으면 오래 산답니다.
만수무강하기를.
어쩌면 이웃이 재미나게 대리만족하며 측은하게 베풀어드릴 겁니다(필유린必有隣) ㅋㅋ
까닭은 악플다는 쾌락은 새드의 새디즘, 맞받아쳐 오는 욕을 먹는 마좈의 마소키즘 때문.-ㅎㅎ
콘트 새드(Comte Sade. 1740-1814. 프랑스) 가학적 변태 새디즘 소설 '주스텐'(Justine저스틴 1791), '줄롓'(Juliette줄리엣 1798)
자케 마좈(Sache-Masoch. 1836-1895. 독일) 피학대 변태 마조히즘 소설 '카인의 유산'(Das Vermæchtnis Kains 1870-'77), '부드러운 벨벳의 비엔나'(Das Mescalinen Wiens 18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