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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과 비서 (제8편: 영문 타자기를 내놓아라)
글쓴이 : 선열반 날짜 : 2015-03-26 (목) 00:34 조회 : 979
오후 5시 쯤 되면 최종현 부사장이 우리 사원들이 일하는 서무실에 홀연히 나타나서는 좌우를 살피면서 한바퀴 돌아보고 어디론가 다시 사라지곤 했다. 나는 그가 대연각 삘딩 어디에 그의 사무실이 있었는지 지금까지 모른다. 사원들 간에 웃으개 소리로 "뒤늦게 곰탕 한그릇에, 낮잠 잘자고 이제 나타나다"고 했다. 그래서 그런지, 그는 형님인 최회장 만큼 키가 큰데 비하여 좀 뚱뚱한 편이었다.

우리들은 이때 쯤 배도 슬슬 고파지고 몸은 이미 지쳐있는데, 오직 부사장만은 혈기왕성하여 당당하게 우리들 사이를 누비면서 돌아다녔다. 자기가 원기가 왕성하여 걸음을 재촉하든 말든 우리가 문제삼을 이유가 없었다. 그러나 석양이 져가면서 집에 가고 싶을 때인, 6 시경이면 아래-윗층의 전 사원들을 소강당의 회의실로 소집하는 것이다.

우르르...몰려서 그곳에 들어갈 양이면, 최 부사장이 중앙에 앉고 전 중역들과 부장들이 그의 좌우로 펼쳐저서 우리들을 맞이하고 있었다. 모든 직원들이 자리를 잡는 것을 보고 나서는, 우리들 보고 건의 사항이나 개선할 것을 얘기하라는 것이다. 문론 어느 누구도 나서서 얘기하는 사람이 없는 것은 당연하다. 그것이 한국 사람들의 전통이 아니냐? 이러한 관례를 깨고 중역진과 회사원들이 당면 과제를 놓고 서로 상의한다는 것은 새로운 아이디어였다. 소위 미국식 최신의 경영 방법을 최 부사장은 이제 막 시도하려는 참이었다.

시간이 흘러가나 아무도 일어나서 회사가 개선할해야 할 어떠한 문제를 놓고 먼저 얘기하려는 사람이 없었다. 관중을 한참 말없이 훌터보던 남어지 부사장이 의도하는 대로 회의가 진행될 것 같지 않다는 판단에서랄까, 나와 눈이 마주치자 마자 그가 내 이름을 부르면서 의견을 말하라고 명령했다. 말하라고 하는데 못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 내가 주저없이 일어나서 이렇게 말했다.

"우리들은 이 회사의 발전을 원합니다. 하지만 일하는데는 필요한 장비가 있어야 합니다. 농부가 밭을 갈려면 쟁기가 있어야 하지 않읍니까? 하지만 우리들 한테는 타자기 조차 충분하지 않읍니다. 우리 무역부에는 3 대의 타자기가 있는데 주로 수입과에서 통관 서류 작성하는데 쓰이고 우리는 필사로 영문을 써가지고 타자기가 쉬는 때를 기다리는 식으로 무역 통신을 하고 있읍니다.

무역을 한다면서 어떻게 전체 무역부서에 단지 3 대의 타자기로 일을 해야 한다는 것인지 이해가 않됩니다. 이걸로는 어림도 없읍니다. 우리 수출부에 더 많은 타자기를 사주십시오. 여기 중역분들이 계시지만, 중역분들의 하룻 저녁 술값 밖에 안되는 경비를 갖고 왜 이런 것들에 돈 쓰는 것을 소홀히 하시는지 모르겠읍니다." 이렇게 말하고 자리에 앉았다. 최 부사장이 그럴듯 하다는 듯... 좌우로 중역들을 돌아보았다.

한데, 내가 중역들의 눈치를 살피자니 그들이 정색을 하고 나를 노려보는 것이 아닌가. "하룻 저녁 술값"이란 말은 하지 말았어야 했거늘... 하지만 이미 늦어 버렸다. 나는 속으로 그게 사실이 아니냐...라고 속으로 되뇌이며 떳떳이 고개를 처들었지만 아마도 머슥해진 내 표정을 감추지는 못했을 것이 분명했다.

이미 내가 욕먹을 짓을 이미 시작했으니 안심한다는 것인지..., 아까 까지는 아무리 발언하라고 재촉을 했어도 모두들 입을 담을고 있던 다른 사원들이 너도 나도 한마디씩 거들고 나섰다. 이런 회의가 진행되며 시간이 꽤 흘러가는게 보통이었다. 회의가 끝나자 집으로 가려고 모두들 건물 밖을 나오니 바깥은 이미 완전히 어두워져 있었다.

그래서 중역들이 술값을 아껴서 결국 타자기를 사주었는가......? 천만의 말씀이다. 사실 타자기를 사서 안겨주었다 하더라도 어느 누구 하나 영문 타자를 칠줄 아는 사람이 사내에는 없었으니 무용지물로 남을 것이 분명한데 뭣하러 그런 걸 사주겠는가? 타자를 치지 못했을 뿐아니라, 영문의 글을 쓸 줄도 몰랐다.

그러하니 타자기에 들어갈 돈을 술값에 써야 함이 그들에게는 당연한 논리가 됐겠지. 이런 식으로 무역회사를 운영한다면서 많은 대학출신 사원들을 뽑아 놓고는 평사원서 부터 대리, 과장, 차장, 부장, 상무, 전무가 층층히 뒷자리를 버티고 앉아서는 나 같은 사람이 영문 편지를 필사로 써 올리면 거기에 도장을 찍으며 위로 올라갔다가 여사원이 타자를 처서 다시 아래의 계단을 따라서 말단으로 돌아온다. 그리고 이것을 여사원을 시켜 우표를 부쳐서 총무부 사원에게 우체통에 집어 넣게 했다. 한심한 얘기지만 당시에는 그랬었다.

영문편지 쓴 사람은 난데, 나를 중견사원이라고 뽑아놓고는 문깐에 앉혀놓고 한달의 생활비도 않되는 월급을 지급하며 회사의 발전을 말하라고 강요하고 있었다. 실은 나 한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을 내 위에 앉은 5 사람이 무위도식하며 많은 월급이나 받으며 하품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 중에 실제로 영어를 구사할 수 있는 사람은 몇 않됐는데도 이런 감투를 씌워 놓고는, 도장이나 찍게 하고 있었다. 왜냐? 대회사라는 명목에 걸맞게 이런 거추장스러운 조직을 갖추어야 하는 한국사람들의 겉치례의 웃음꺼리라고나 할까?

요즘(2007년 현재), 한국에 있는 나의 동창들이나 현재 우리 주위의 "컴맹"들이 남의 글이나 사진조차 볼 수 없는 형편과 매우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한국에 있는 어떤 친구에게 왜 동창들이 이렇게 웹페지에 소극적이냐고 물어본 적이 있었다.

그 친구 말이, "우리 동창이 약 500명 졸업 했는데, 한 반에 해당하는 70명 꼴이 이미 타계했고, 130여명이 해외에 나가 산다. 한국에 남은 녀석들이 약 300여명 정도 되는데, 200명은 아마도 한번도 콤퓨타에 들어와 본 적이 없을 것이다. 그중에 100명 정도가 "인터넽"가 무었이며 어떻게 남의 글을 읽을 수 있는지를 아는 정도라 말했다.

그나마 자기 글이라고 쓸 수 있는 사람은 줄잡아 20명 미만인데, 그들조차도 자기글 쓰기에 골몰하지 남의 글은 읽기 싫어한단다. 그것도 긴 문장의 고답적인 것은 더 더구나 피해야 한다고 귀뜸했다. 자기 자신도 "어쩌다가 들어가서 쓱 훌터보고는, 재미있는 것이나 골라서 대강 읽어본다. 남어지는 거들떠 보지도 않는다". 그리고 "너무 자주 올려봤자 쓸데 없는 짓이다". 일주일에 한번 올리면 적당하고, 그것도 경험담이라든가, 일상생활의 흥미거리가 좋겠다고 했다. 그것도 짧게...

이런 말을 한 친구는 고교동창회장을 지냈고, 컴퓨타 soft programs를 만들어주는 용역회사를 차리고 짭잘한 돈벌이를 하고 있었다. 그런데 요즘, 2015년까지도 자기의 글이란 것을 쓸줄 모르는 컴맹으로 살면서 가끔 남의 글을 퍼오는 실력을 기르고 있더군.

어쨋거나, 나는 남대문 시장에 나가서 조그마한 중고 영문 타자기를 하나 샀다. 나 혼자 쓰면서 집에 올 때는 설합속에 감추어 두곤 했었다. 훗날 내가 그 회사를 그만 둘때 그 타자기를 탐내는 사람이 있어서 본전 보다 더 비싸게 팔아 먹었다. 그가 영문 타자를 처야겠다는 뒤늦은 어떤 결의가 아니었다면, 적어도 무역하는 사람에게 있어야 할 하나의 상징으로 생각한 모양이 아닐까 한다.

이런 식으로 배고프고 집 생각 날 때의 어느날, 또다시 집합의 명령이 떨어졌다. 또 내가 일어나서 불평(?)을 하는 식으로 회의가 끝났다. 다들 몰려나오는데 등뒤에서 "이아무개 났네...이아무개 잘났네" 하는 소리가 군중 틈으로 들려왔다. 돌아다 보니 같이 입사한 국내 영업부의 김정강이가 나를 빈정대며 뒤따라 나오고 있었다. 나는 곧 모멸감을 느꼈다. 모두들 늦도록 진저리가 나는 판에, 다른 사람들에게 악감정을 일어나도록 선동하는 작단에 분격하였다. 모든 사람들의 고달품이 나로 인하여 생긴양 빈정대는 그 심뽀가 말이나 되는가? 그 같은 생각이 들었던 거라. 그것도 많은 사람들 앞에서 인신공격을 해대는 식이니... 그렇게 판단될 수 밖에 없지 않은가?

"멍석을 깔아놓고 놀라 하면 마냥 놀지를 않다가는, 남이 막상 잘 노는 것 같으면 밸이 꼴리는" 이런 골빈 놈들이 가끔씩 여기 저기서 나타난다. 그 者는 XX대를 나왔는데, 그 대학의 훈육주임이 없었는가? 기독교 재단의 학교인데 그곳의 풍수지리가 좋지 않았다는 건지...? 하여간에 살아오면서 그 학교 출신들에게 수없이 당해왔기에 하는 말이다. 이런 짓을 하면서도 조금도 챙피한 줄을 모르니 더욱 한심타 아니할 수가 없다. 기독교 계통의 대학에서는 그런 것도 가르치는 모양이지?

나는 그가 비열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좋았어! 네가 나를 그렇게 난처하게 할량이면 정정 당당히 내 앞에서 해봐라"고 벼루면서, 그가 길가로 나오기를 밖에서 기다렸다. 다들 흩어진 얼마 후에 그가 나타나자 마자 그의 멱살을 걸머쥐고 골목 안으로 끌고 들어갔다. 험악한 분위기를 눈치채고 또 다른 입사동기가 중간으로 끼어들면서 한사코 우리를 떼어놨다. 그도 그 학교출신이었다.

이래 가지고는 일 대 일의 결투가 될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침 우리 셋이 다 불광동 뻐쓰를 탄다는 사실이 생각났다. "너 갈현동에 살지!... 너희 집 근처 어느 공터로 가자! 거기서 한번 너와 내가 한번 붙어보자... 임마! 챙피하지도 않니? 남이나 선동할게 아니라, 너도 남자 새끼면 남아답게 굴어봐라. 오늘 밤에 네가 죽나 내가 죽나 한번 해보자" 그렇게 말하고, 갈현동 뻐쓰를 탔다. 또 다른 친구가 다시 중간에 끼어 앉고, 시내를 빠져 나와서 그 우리 동네 방면으로 뻐스가 달렸다. 나는 말없이 이를 악물고 앞으로 전개될 결투를 어떻데 처리할 것인다를 상상하고 앉아 있었다.

홍제동 고개를 넘어 서자 그 친구가 부들부들 떨기 시작하는 것이 곁눈으로 보였다. 불광동에 들어서서 내가 내려할 정류장에 이르자 우리를 말리려고 중간에 앉았던 친구가 뻐스를 뛰어 내리면서 "잘들 해봐라~" 하고는 어둠 속으로 살아졌다. 실은 나도 그곳에서 내려야 했음에도 계속 앉아 있었다. 드디어 김정강이는 내가 자기를 끝내 따라 갸려한다는 의지를 알아차린 모양이었다. 그는 머뭇거리며 더듬는 말로 사과를 청해왔다. 한 정거장 더 가서 나도 결국 내리고 말었다. 살다 보니 이 세상에는 이런 새끼들이 진천으로 깔렸더군.

禪涅槃
2015-03-25 11:42:17



dkpark 2015-03-26 (목) 04:43
홍일점은 외롭다. 어여쁘나 질투 받음.
그러므로 장미는 가시가 있고, 함초롬한 백합에 독성을 품어 사주를 방위.

그러기에 답답하고 안타까운 동네에서는 귀걸이를 하지 않는 법.
인간사회에서 개혁하려 할 때는 백지에 글을 올려야 고상하게 귀태(貴態) 나는 법. 
그 뭐라고 합니까? 건의서라고?
예전에 이순신 장군 역시 조정에 건의하는 문서를 윗분이 감히 '탁자아래'(机下)에 드리오니 열어보십사고 장계(狀啓)를 띄운다고 말했지요.
하민(下民), 하급 직원이 상사(上司)에게 올리는 글. 

근자에는 이 것을 '감히 여쭈어 의논하고자 하옵니다'라는 '품의서(稟議書)'라고 부르지요.
그런데 '이 그런데가 중요함', 반드시 직속상사의 결제를 받는 것이 화이부동하는 철칙일 겁니다.
일과 후 술집에서 여러 불평도 나오지만 건의사항이 있을 적에는 이 직속상사에게 달라 붙어 옆에서 술잔을 드리며 웃어가며 속닥속닥 언질을 받아 놓고 품의서를 쓰면 좋습니다만.
언약을 얻지 못하고 실패했을 때는 미소지으며 화제를 확 딴데로 돌림. 

다시 말하여 따 놓은 당상, 사전내략을 받은 연후에 품의서를 형식으로 올려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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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열반 2015-03-26 (목) 05:38
DKP께서 내 입장에 서게시면서 한탕 잘 했으면 
여차해서 훗날에 전 회사를 호령하지 않았을까?

그러하지를 못했으니... 지금 이런 글을 쓰면서 
하마 본전을 찾아볼까 했더니 그마저 글렀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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