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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해문제 아닌 이권투쟁으로 죽음. 세월호?
글쓴이 : 이태백 날짜 : 2016-04-19 (화) 10:34 조회 : 977
거짓 보고와 이권 문제로 컬럼버스(1451-1506)가 3번째 항해(5-30-1498)에 나갔다가 스페인 왕명으로 프란치스코 데 보바딜라(Francisco de Bobadilla)에 의하여 그의 형제와 함께 수갑에 채워 스페인으로 송환됨(1500).

태평양을 발견(9-25-1513)한 바스코 누냐스 데 발보아(Vasco Nunez de Balboa1475-)가 파나마 총독 페드라리아스(Pedrarias)의 모함으로 죽음(1517).

멕시코를 정복하고 부정한 과테말라 총독이었던 페드로 데 알바라도(Pedro de Alvarado. 1495-)가 피자로(Pizarro, Francisco)의 강압으로 사임, 왕명으로 재판에 회부되어 옥중 생활(1541).

디에고 데 알마그로(Diego de Almagro. 1475-)는 프란치스코 피자로(Francisco Pizarro. 1470?- 1541)의 둘째 동생 어난드(Hernand. 1475?-)에 의해 목을 매어 죽게되고(1538), 그리고 어난드는 알마그로의 아들의 보복에 의하여 16번 칼침을 맞아 죽음(1578). 

프란치스코 피자로는 동료 알마그로와 다투다(1522)가 그를 죽게했지만 역시 알마그로의 동료의 복수로 죽게됨(1541).

로드리고 데 바스티다스(Rodrigo de Bastidas. 1460?-)는 컬럼비아, 막달레나(Magdalena) 강을 타고 올라갔지만 그의 부하 해군중위에 의하여 칼을 맞는다(1502?).

쿨테스와 공동으로 서인도 혼두라스 정복자 크리스토발 데 올리드(Christobal de Olid. 1492?-)는 에르난 콜테스(Hernan Cortes. 1485-1547)의 명령으로 참수당함(1524).

콜테스는 운이 좋은 '서인도 정복자'(conquistador)로서 후작의 직위를 간직하고 세빌리아 근처 저택에서 죽지만 왕명으로 기소당함을 피할 수 없었음(1547).  

세월호?
비유하자면 위와 조금 비슷하게 그 세월호 침몰사건에 수 많은 이권쟁탈과 직무유기의 비화(be- hind story)가 있겠지만 침몰된 세월호의 속알이를 알기 전에, 할 수 없이 정부가 조속히 인양해야 한다.

휘트먼(Whitman, Walter. 1819-'92)은 대통령 링컨을 선장으로 비유.
"O Captain! O Captain!"으로 불렀음(1867).

통솔자는 함장. 이권의 정권보다 싣고가는 국민을 더 사랑한다.
귀에 들리는 애끓는 소리. 적진에서 부는 높은 피리 소리.
한산도월명상수루 閑山島月明上戌樓 한산섬 달 밝은 밤에 수루에 홀로 앉아 
무대도심수시하처 撫大刀深愁時何處 큰 칼을 어루 만지며 깊은 시름하는데 어디서
일경강적명갱첨수 一驚羌笛鳴更添愁 사람을 한 번 놀라게 하는 높은 피리소리에 수심이 깊어지네

국민이 무슨 피리 소리를 내는지 박근혜 정부는 알아듣지를 못한다.
컬럼버스 시절의 탐험가들도 그랬다.
원주민의 말을 알아들을 수 없섰고, 순하고 모든 것을 포기하여 댓가를 바라지도 않았다.
컬럼버스는 원주민들이 '생각하는 동물'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박근혜 정부 역시 국민이 무뇌층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 이는 천벌을 맞을 감.
그래서 자기들끼리 치고 박고 죽이는 자훼(自毁)정치의 운명인 것을 모르는 것.
................................................................................................................ 4-18-16 dkp

써니 2016-04-19 (화) 15:15

세월이 모든 것을 해결해 주지는 않지만

그래도

세월이 약이겠지요.    

마음이 부처님 가운데 토막은 아니더라도

하나님 아들 예수는 아니더라도

못난 놈 용서해 주는 것도 미덕이지요.

스스로 마음의 평화를 가져 오려면

용서라는 힘든 도구를 한 번 사용해 보세요.

기적같이 마음이 편안해 질테니까요.

내가 보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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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백 2016-04-19 (화) 15:32
건지고 나서 용서가 있는 것. 강내서인양후 羌內恕引揚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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