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의 광장
 
OPEN FORUM

 

총 게시물 3,265건, 최근 0 건
   
선열반. 영어하는 너도 똑같다
글쓴이 : dkp 날짜 : 2012-08-09 (목) 13:42 조회 : 956
선열반이 우리말 하더니, 마침 이 열린 광장 미국땅에서 우리를 영어 못하는 한국 토종개로 취급하자 알렉스가 "너도 똑같다"라 말했다.

禪涅槃-言素衣而出이라 /선열반이란 작자가 어제 글 12857

美國土어늘 解韓語하고/<교포들의 한심한 정신상태를 비판한다>며 

言緇英語而反이러니/자신은 이민 온 후에 우리말을 말살하여 딸들을 교육시키며 

其狗不知而吠之라/집에서도 영어로만 말한다고 자랑을 한다. 이 번이 두번 째.

涅槃者怒하여/그러나 이 못난 저는 애들을 한글학교에 보내며 우리말을 잊지 않게 했지요.

將擊之한데/그러기에 그 집안은 울음소리, 섹스하며 내지르는 억하심정도 모조리 영어? ㅋ

알렉스曰 "予는 毋擊也하라./야옹 고양이 울음소리도 "Mew!", 멍멍 강아지는 "Bowwow!"

予亦猶是니라./애~ 아앙 갓난아이는 "Mewl!", 찍찍 쥐새끼는 "Squek!", 앰매 염소는 "Bleat!", 

已而者에 使汝狗로/워낭소리 음매~는 "Moo~!", 힝힝 말소리는 "Neigh!", 으르렁사자는 "Roar!"

韓語而往하여/개골개골 개고리는 "Croak!", 종달종달 종달새는 "Warble!", 찌르륵 여치는 "Chirp!", 

英語而來하니/까옥까옥 까마귀는 "Caw!", 쓰르람 매미는 "Sing!", 짹짹 병아리, 꽉꽉 오리새끼는 "Quack!",

汝豈能毋怪哉리요./꼭끼요 닭 장탉은 "Cluck!", 암탉은 "Peep!", 웅웅 벌소리는 "Buzz!"

네가 영어 잘 한단 소문 들었다만(소문군선영어素問君善英語),/꿀꿀 꿀돼진 "Oink-Oink!"

그냥 할 것이지 남이 못한다고 비하하지 말라./부엉 부엉 부엉이 소리는 "Hoot!, Hoot!", 귀뚤귀뚤 귀뚜라미는 "Chirr!",

우리에게 익숙하지 않은 코끼리 울음은 "Trumpet!", 칠면조 소리는 "Gobble!", 학 소리는 "Whoop!", 거위는 "Goggle!", 비둘기는 "Coo!", 사슴이 엄마찾는 소리는 "Bell!", 뻐꾹 뻐꾹 뻐꾸기 소리는 "Cuckoo!"

쿡쿠:"맹추들아 나처럼 해봐라!"

쿡쿠:"내 마누란 좃박힐 때 "O Ye O Ye MORE DEEPER!", 요러케 소리헌다." ㅋ

죄송합니다. 패스포드 경신[또는, '갱신']하고 올께요.
안사람과 나갑니다요. ^-^ 힝!

"생긴대로 놀아라! 토끼에겐 싸리순이 제 격이라!" ㅋ

네 말대로라면, 우리애들은 3-4개국어에 네 딸들보다 더 출세했고 더 돈 잘 번다만 이 열린 광장에 더 이상 밝히지 말란다.

그 이유는 "없다!"

☞ 전에 양포란 사람이 흰 옷을 입고 개 옆으로 비켜 바같으로 나가 일을 다 마치고 형집으로 돌아올 때 비가 내리려 하자 우비겸 삼아 검은 옷으로 갈아 입고 집으로 오자 개가 몰라보고 짖었습니다.

그러자 그 양포가 "이 개새끼가 사람을 몰라 보네"라며 형 집 개를 막 때리려 할 때, 형이 "거 개 때리지 마! 너도 똑 같잖아! 네가 흰 옷 입고 나갔다가, 까만 옷을 입고 오니, 개가 볼 땐 너 역시 괴상하잖아!"

선열반이 이왕지사 미국에 왔으면 문화풍속을 따르라지만 않 되는 걸 어떻게 하느냐 말이다!

날이면 날마다 왜 그리 우릴 못잡아 먹어 한(恨)이냐?
너와 우리가 무슨 원진살, 상부(夫, 여인)살(煞)이 있드냐?!

이 꽈배기 등신팔푼 선열반아!!!! 차라리 뒈지거나 통역자원봉사 좀 하그라!

하느님과 네 부모님으로부터 네가 받은 은총은 네 것이 아니고 네 이웃의 몫!

자랑이 아니라 봉사의 재목이고,

남을 멸시하는 송곳이 아니라 네가 고이춤, 바지에 숨기려 해도 할 수 없이 송곳끝이 삐져 나오는 모수¹의 자천이라. 

야! 우리 교포! 교포 교포 교포 교포 교포 말이다!!!

조리있는 생활영어를 몰라서 벌금을 얼마나 많이 내며, 좋은 공짜를 얼마나 놓치는데 선열반은 우리 교포를 마냥 안타깝게 여기지 못하고,.. Tsk Tsk! 쯧 쯧!

교포들의 요식업소, 생선가게, 청과물상, 개스 스테이션, 잡화상, 뉴스 스탠드, 델리, 슈즈 리페어샵, 이발소, 미용실, 세탁소, 특히 가난한 교회 뻐스 운전사, 교사, 의사, 약사-간호사, 변호사, ..등이 왜 유태인 변호사를 쓰는데!

혹시, 

'모수자천':조(趙) 평원군(平原君) 밑에서 아무 실적없이 밥만 축내던 식객(食客). 신세를 갚기로 마음 먹고 스스로 자신을 추기어 결국 강대국을 견제할 약소국 연합을 성사시킨 모사꾼. 

자신을 송곳으로 비유하기를

"비추지처낭중(譬錐之處囊中)하나 영탈이출(穎脫而出)하여 기말입견(其末立見)이 아니겠습니까"라며 자신을 추천했다지요?-

"비유하오면 송곳을 주머니에 넣었으나 그 주머니고 자루에서 삐져 나와 제절로 그 끝이 보이지 않습니까".

능력은 자연히 비추이니라.

자랑하려면 비록 위선일 망정 겸손하게 비치거라.


써니 2012-08-14 (화) 14:48

원진살(怨嗔殺)이란 부부사이에 까닭 없이 생기는 한때의 갈등이라고 말하는데 ‘원수같이 지내는 존재’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한자 풀이로 보면 원망할 원에 성낼 진으로서 원망하고 성낸다는 역술용어로 사용된다는군요. 부부사이부터 부모와 자식또는 대인 관계에서도 적용된다고 합니다.
부부사이는 촌수가 없어서 무촌이라 가깝게 지낼때는 촌수를 따질 것도 없이 좋게 지내다가도 헤어지고 나면 남보다도 더한것이 부부지간인데 원진살이 껴있는 부부는 “사느니 죽느니”하고 다투면서도 막상 헤어지지 못하고 사는 경우라고 하는군요.
부부사이 뿐만 아니라 부모와 자식간에도 원진살이 작용하는 예가 있다는데요. 오래동안 아이가 없어서 갈망해오다가 막상 아들을 낳자마자 그 아이를 남편이 몹시 미워하는 경우 아내로서는 황당하기 그지없는데 그 자식과 남편이 원진살의 관계로 되어 있기 때문이었다는군요.

원진살은 궁합을 볼때 많이 따진다는데요. 사주에서 말하는 원진살은 인유(寅酉)원진-범과 닭, 사술(巳戌)원진-뱀과 개, 자미(子未)원진-쥐와 양, 축오(丑午)원진-소와 말, 묘신(卯申)원진-토끼와 잔나비, 진해(辰亥)원진-용과 돼지 등으로 해서 형성이 된다고 합니다.예를들면 소와 말이 원수처럼 지내는 것은 소는 열심히 밭을 갈고 힘든 일을 하고 있는데 말이란 놈은 주인집 아들을 태우고 시원한 방축을 왔다갔가하고 있는 꼴을 못보는 것이라는군요.원진살이 있다고 무턱대고 결혼을 반대하지는 말고 그것을 풀어주는 방법을 찾거나 본인들이 그러한 것을 알고 돌다리를 두드려 건너듯이 하면 완화될 수가 있다고 하네요.

댓글주소
써니 2012-08-14 (화) 14:53
상부살

喪夫殺은 寡宿殺이라고도 하며 남편과의 사이가 좋지 않다고 보며 이 살을 세운에서 만나면 남편에게 身厄이 발생하는 수로 본다.
댓글주소
html
   

총 게시물 3,265건, 최근 0 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765  Unending love +1 써니 03-08 979
2764  '이름'이 부족하여 성현이 애닳아했다 dkp 05-17 978
2763  실연하여 한 없이 간 곳이 아메리카. 아메리고 베스푸치 +2 이태백 04-07 978
2762  오른쪽 가리마 지아지아(佳佳) 드로이드 여신. 피둥한 날씬함 +2 이태백 07-03 978
2761  간땡이 분데 쓴 약보다 단 약이 좋다.ㅡ셰익스피어 dkp 02-10 977
2760  회장과 비서 (제8편: 영문 타자기를 내놓아라) +2 선열반 03-26 977
2759  항해문제 아닌 이권투쟁으로 죽음. 세월호? +2 이태백 04-19 977
2758  박지원(智元). 모찌 먹는 도꾸가와 이에야수 +3 이태백 07-29 977
2757  입양아. 키워준 수전노 양아버지와 패륜의 대결 +1 이태백 09-01 977
2756  빠삐욘 666세대 ㄱㅅㄷㅅㅇㅂ 낙형 dkp 09-02 976
2755  율리시즈의 귀향. 몬테베르디 오페라 이태백 02-05 976
2754  허겁: 얻어 먹고 땀을 낼 년(撚) +1 이태백 10-30 975
2753  발 뻗고 자고 싶으면 +1 써니 08-28 975
2752  이학박사 모둠 며누리밑씻개, 큰개불알꽃 dkp 07-19 974
2751  심금을 울리는 바이올린과 좀 이태백 02-18 974
2750  박 서방의 인사 글(고(故) 박경용 선생의 영전에..) +3 yu nam pak 09-09 974
2749  내 연기가 어땠어? +14 wind 10-07 974
2748  미운 오리. 오라비 링컨상(像) 이태백 08-24 973
2747  아리랑. 색성(리비도)의 정서적 표현 이태백 08-29 972
2746  예술적 물관리. 석굴암과 테노크티틀란 불가능을 믿어야 한다. +1 이태백 08-03 971
2745  이스라엘 골다 메이어 수상, 아달리아 여왕 +1 dkpark 02-16 969
2744  붕어를 잡아 봐! 써니 05-30 968
2743  올가즘♥ 맛보다 죽어간 비너스 거울♀ dkp 02-10 967
2742  냉소하며 칭찬하는 고품격 욕 dkp 05-20 966
2741  일본과 뒤밖인 한국의 운명 dkp 05-21 966
2740  낙방한 기무잠을 송별하는 왕유 -영한번역 이태백 02-02 966
2739  까마귀 우는 골에 백로야 가지마라 dkp 07-04 965
2738  피라미드 경제 +8 써니 07-06 965
2737  불건전한 인간상 엉겅퀴. 해독제 이태백 02-12 965
2736  하체운동 6가지 써니 01-08 965
2735  간다, 간다, ...................... 써니 05-05 965
2734  성별의 종류: 남/녀 그리고 등등등등..... +1 써니 03-07 964
2733  여인이 씨스팟(C Spot) 믿고 동성애 +5 이태백 05-17 964
2732  4월에 시들어 떨어진 잎, '개죽' dkp 05-20 963
2731  몽땅 바바리코트 여대생 올가슴 군락 dkp 05-20 961
2730  한국 차기대통령 +3 써니 10-01 961
2729  2018 년 4월 10일 쓴 내용 ---- 근 1 년만에다시확인...... +3 써니 02-09 961
2728  내 사타구니 아래로 기어나가거라 +5 dkp 08-14 960
2727  장자(莊子)의 노래 dkp 05-21 960
2726  올해의 건강 관리 운동 써니 01-09 960
2725  日本人의 性(sex)와 羞恥文化 (펌) +3 선열반 04-26 959
2724  고구마를 좋아해야 합니다 +2 이태백 05-01 959
2723  처녀장학금 폐지 권고 유감 +3 써니 06-19 959
2722  기호 1번 써니 04-20 959
2721  싸이코배블러 정신의학용어수다쟁이 dkp 05-20 958
2720  달러에 하필이면 피라밋 눈인가 이태백 09-12 958
2719  도깨비도마뱀 닮아가는 아베수상 +5 이태백 01-04 958
2718  북한과의 비핵화 협상과 체제보장 +1 써니 05-13 958
2717  선열반. 영어하는 너도 똑같다 +2 dkp 08-09 957
2716  '동성애, 공창'은 무정부주의 빙산일각 +1 dkp 11-12 957
2715  케겔운동 전철에서도 성교할 때도 오줌눌 때도 dkp 02-10 957
2714  사문난적 열린마당 필진 오애재라 dkp 07-01 956
2713  일본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하느님이 보우하사~만세 dkp 07-03 956
2712  상공 6킬로 철새, 10킬로 여객기 +2 dkp 11-17 956
2711  세상에서 가장 짧은 시 +4 이태백 12-29 956
2710  이명박 쥐야 쥐야 큰 쥐야. 우리 벼싹 먹지마라 이태백 01-28 956
2709  발미키 라마야나 내용의 서유기 손오공 이태백 03-19 956
2708  클레오파트라 코에 바른 화장품 일습. 소쓸개, 타조알을 왁스에 이갠 연고 +1 이태백 04-08 956
2707  멧돼지 알렉산더 사로 잡는 법 I dkp 08-09 955
2706  도선대사, 무학대사 서울 풍수 dkp 09-19 955
2705  짜고 치는 고스톱 오드 커플 dkp 05-20 955
2704  상 준다면 땅을 떼어주는 멜가레호, 얼뜨기 김대중대통령 +1 이태백 04-08 955
2703  씻지 않고 먹을 야채 자경농법 dkp 06-01 954
2702  차라리 올리고 싶었다고 말하지 dkp 07-12 954
2701  아서라 마서라 선열반 dkp 08-19 954
2700  '죽음의 본능' 글이 날아갔군 dkp 04-12 954
2699  조광조를 죽인 선열반쪼 글자 dkp 05-20 954
2698  델파이 점쟁이에게 왜 속였냐고 다그쳤다. 그러나 대답이 없섰던 것이었다. +2 이태백 05-23 954
2697  우상의 어둠, 문학의 타락 | 신경숙의 미시마 유키오 표절 (펌) +6 써니 06-23 954
2696  사슴울짱에서 왕유를 생각하며 dkp 11-25 953
2695  미사일위협 앞에 천연스런 한국인 dkp 04-18 953
2694  SK Group 창업자 최종건, 그 사람 +2 선열반 03-21 953
2693  공인처벌 전 예우. 박정희, 노무현, 정몽헌, 안상현, .., 성완종, +1 이태백 04-14 953
2692  열당에 찬 물을 끼얹어서야 dkp 07-09 952
2691  치자꽃향: 완숙한 스물 여덟살 여인과의 밀애 이태백 04-08 952
2690  궁금증 지진의 쓰나미. 산불보다 무섭다. 이태백 08-21 952
2689  한국인 최고 남자는 송해 +2 이태백 04-05 951
2688  똥끈 이론, 사정 이론 dkp 09-01 948
2687  선ㆍ악은 손등~손바닥. 붙어 있음 dkp 03-26 948
2686  까마귀 살은 희고 백로 살은 분홍빛 dkp 05-20 948
2685  유명인은 쥐띠, 고양이띠, 코끼리? dkp 01-07 947
2684  비너스의 푹신한 안정감. 이를 몰아낸 철학자 피스칼 '팡세'. 이태백 04-14 946
2683  유대인에게: 개미가 이사하니까 비가 오는 게 아님 +3 이태백 10-18 946
2682  회장과 비서 (제2편: 동승한 묘령의 여인) +2 선열반 03-20 944
2681  BTS 미주공연 +1 써니 09-25 944
2680  죽기 전에 가장 많이 하는 후회 TOP5 써니 01-11 944
2679  빚통령;민주성군 가정은 파탄한다 +5 이태백 07-07 943
2678  동시대에 무식이 발싸개. 섹스 로봇이 망가지면 지옥으로? +1 이태백 05-30 943
2677  4차 산업혁명이 마지막 산업혁명인 이유 - 나무를 보지 말고 숲을 봐라. (3) 써니 10-24 943
2676  좋은 말을 골라 쓰며 하루를 즐겁게 하라 +2 선열반 01-29 942
2675  망년음 경경이. 청장관전서 영처문고 +1 이태백 12-24 942
2674  복카치오. 비련의 '피얌매타', '상사병' +1 dkpark 03-09 940
2673  한반도에 중국의 병법 차도살인ㆍ진화타겁. 더불어 망국당, 더민주할 말 없당 +2 이태백 08-17 940
2672  만델브롯 줄리아 장미꽃 영롱한 빗물방울 +2 이태백 04-10 939
2671  가난에는 이자가 붙는다. +1 써니 09-21 939
2670  공수래 공수거. 누가 한 말? +1 이태백 09-24 938
2669  있을 때 잘해야지 +1 써니 08-26 938
2668  올해의 약 복용, 미용 화장 써니 01-09 938
2667  부하 9천명 유하척 dkp 05-17 937
2666  하나 빠진 칠방미인 칠복수 다육이 dkp 01-28 937
처음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