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769건, 최근 0 건
   
중국호황. 대침체 빠져나간 이유.
글쓴이 : 6070 날짜 : 2012-04-15 (일) 06:51 조회 : 683
질문:"中 경제과열...하강 국면 위험성 지녔는가?"
답변:"아니다. 내강외강이다."

Dow 지수가 10,000 이하로 떨어졌다. 미국 돈 없다, 유럽 돈 없다, 그리스, 폴투갈, 리투아니아 파산이다. 중국은 선진국에서 공부하고 돌아 온 유학생의 학문, 외국기술을 합법적으로 훔쳐 노하우가 축적된 내실 위에 반값으로 생산하며 위완화 평가절하 유지 정책으로 전세계의 대침체(Great Recession) 속에서도 재작년에 독일을 뛰어 넘어 세계 최대 공산품 수출국으로, 또한 작년에 년판매고 천만대를 훨씬 뛰어 넘어 미국을 추월해 드디어 자동차 시장을 석권하고야 말았다. 외국기술을 받아드린 공산정권의 자본시장 침투 조직력이라 볼 수 있겠다. 
중국은 헐값으로 99전 짜리 싸구려 제품만을 수출하고 있는 게 아니다. 그간 일본을 포함한 공업선진국은 특허를 바탕으로 한 노하우 시제품(始製品, pilot plan)을 단돈 2~3만불의 값싼 인건비의 중국 공장에 위탁생산하게 하여 중국은 합법적으로 공장시설에 서구의 생산상무들의 지도하에 다량으로 위탁생산하게 도와 주었던 것이 오늘의 중국이 기술면에서 내실을 기할 수 있게 된 것이라고 생각되는 것이다. 각국에 유통되는 지폐 또한 찍어달라면 찍어내 줄 것이다.
조만간 중국경기에 대해 우리의 상식으로 열역학에서 쏜 살같이 달리는 냉매가 단열팽창후에 급속히 냉각되는 '까르노 행정(Carnot Cycle) 냉동현상이 일어날 꺼라는 공상을 하겠지만 그게 아니다. 메탐페타민(히로뽕) 투여 후 화색이 돌다가 급격히 혈압이 떨어지는 가신(假神 eye-opener)의 호홉력급감(tarchypnea)으로 경기가 죽을지 모른다 염려하는 데 그게 아닐 께다. 제 2차세계대전 패전국 일본이 세계 제 2경제대국으로 부상하며 도요타 자동차가 급발진(tachygenesis)되는 600여만대의 리콜에 이어 추가로 '상석(上席)에 앉았던 남녀추니'(Prius)란 이름을 가진 모델이 미끄러운 지면에서 0.5~1초 멈칫거리기에 27만대가 리콜되듯, 서구에서 '종이 호랑이'라고 비웃던 중국. '갑자기 커진 공룡'(tachyauxesis)이 됬다가 세계적 대침체 빙하기를 만나 멸종되는 역사를 재현할 법도 한데 이렇게 되지 않으면 유감일께다. 이 모두 고고학적인 바지저고리 사고방식이요 흥망성쇄 경제순환이론을 들먹이는 데 불과하지 않은가? 마치 제본스의 태양흑점설과 조금도 다름이 없지 않은가?
미국은 작년 11월 예상했던 것보다 16억불 많은 364억 달러 무역적자를 냈다. 그런 면에서 중국이 거품경제 위기를 맞고 있는 것이 아니다. 그들은 자본주의 국가의 공산주의사상인, 종업원들이 이익을 나누어 가지려는 노동쟁의로 인한 GM 회사의 파산을 거울삼아 공산주의적 자본주의를 도입한 것이다. 그들의 위기는 달러가 되는 거라면 초근목피, 해파리, 잔 새우까지 잡아 수출하여 산하가 황폐하여 자멸하는 것이고 공해를 바람과 물로 인접국가에 피해를 주는 것일께다. 
어떤 면에서 미국은 기분나쁜 나라다. Senior Researcher가 개발한 신제품 생산공정을 채 만져 보지도 못하고 중국에 넘겨 배알?이 꼴려 사표를 내고, MIT를 졸업한 중국학생이 아시안이란 이유로 top secret, confidential 부서의 국방요원이 되지 못하여 방위산업체에 낙방하고 중국으로 돌아가 미사일 'Silk Worm"(누에)를 개발하자 중국이 아랍권에 수출하고 있는 실정이다. 일본 세이꼬 시계 역시 부품만 일산이지 조립과정을 중국에 넘긴다. 그리고 중국은 세계적인 특허권보호협정에 가입하지 않고 무한대 기술집적을 위한 삭수없는 국가 중의 하나인 점이 그들의 부담없는 정책일께다.
지난 12월 수출이 크게 늘어나 무역상대국들이 수출지상주의 중국정부에 위안화 절상요구를 하려 들지만 이 건 애걸에 불과하다. 사돈~~~남 말하며 나눠먹자고 덤비고 있네. 그들이 '느그'들 보고 가소롭다고 꾸짖는다. 중국말로 '가가대소'(呵呵大笑guffaw). 이제껏 겨우 들어준 거라고는 이론경제학적으로 위기의식을 느낀 당국이 5천 850억달러 부양책으로 돈을 풀어 은행들에게 대출을 2배로 늘리도록 지시하자 너도 나도 융자받아 공장을 더 세워 고용이 늘어 났고 부동산이 2배로 오르고 자동차 판매는 무려 1천 400만대를 육박했다. 그리하여 같은 제품생산자끼리 부당한 가격경쟁을 억제시키려는 조절책이 나올 뿐 위안화절상에 하등 영향을 미치지 않은 정책이었다. 

여보슈, 코쟁이 양반? 중국이 남의 나라를 위해 정치한 역사가 있섰수까? 중국에게 자비를 구하는 걸 '백년하청'이라고 비유합니다. '백년하청'(百年河淸)이란 '돼지들이 공중에 날 때를 기다린다는 말입녜다'(It's like waiting for pigs to fly). 이민족이 못 들어오게 쌓은 만리장성이 이를 증명합니다. 흉노족을 유럽으로 몰아내어 흉노족이 게르만 민족의 대이동을 시킨 나라. 또 황화(the Yellow Peril)가 올 꺼라며 우려했던 바로 그 독일 땅 빌헬름(Wilhelm) 황제의 걱정했던 말이 허튼 소리가 아니란 걸 이제야 기억하는 모양이군 그랴.
2010-02-06 08:21:10


   

총 게시물 769건, 최근 0 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안녕하십니까? 100se 05-21 5241
469  종교를 없애도 전쟁은 여전하다 6070 04-13 747
468  암껏도 모른다. 오직 980번 도전. 6070 04-15 747
467  곽외 이야기는 子之부터 6070 04-15 744
466  '빈칸'이 올가즘으로 꼬시네, 허~참 6070 04-13 743
465  그 분에게 그 분 것으로 탄성할 사(事)! 6070 04-13 743
464  박근혜시불리혜 해하가 6070 04-15 743
463  천하의 간웅 조조의 성질을 묻는다 6070 04-15 742
462  독도광고라. 그럼 기녀 논개의 쌍폐는? 6070 04-15 742
461  아사상태 북한에 숙위제 식량원조 시급 6070 04-13 741
460  애기 뽀뽀 카렌의 키스 6070 04-13 740
459  통일론? 내 횡설수설도 피장파장 6070 04-13 740
458  달라스목사님께 구렁텅에서의 절규 6070 04-13 738
457  달마(mmm) 대사의 안심법(安心法) 6070 04-13 738
456  사람만 내치는 김가놈 김일성부자 6070 04-15 737
455  개선해야 할 한국군부대 문제점 6070 04-13 735
454  한국출신의 짓이라고 들먹인 비극 6070 04-12 734
453  누구 죄야? 아미쉬 생후 5개월짜리 익사시킨게. 6070 04-13 733
452  한국의 김필립. 노벨상 문지방까지 6070 04-13 733
451  살아서는 영원히 살지 못한다. 6070 04-13 731
450  뽕따는 진라부 탐하는 조왕 생각 6070 04-13 731
449  관리자님 욕이 끝나지 않는 6737 알렉스 글을 지우시요. 6070 04-13 731
448  남한핵무기 보유가 유일한 평화정책 6070 04-13 731
447  심심한데 뭐하지? - 용 피. 최 6070 04-13 730
446  밑증, 믿증이란 생소한 말도 있나? 6070 04-13 730
445  일본인을 보는 세대차이, 각도차이 6070 04-13 730
444  덜 떨어진, 헤까닥한 사람들 6070 04-15 730
443  법정스님이 수녀님에게 보내신 편지 +1 6070 04-15 730
442  켄터키에게 던지는 선다형문제 6070 04-13 727
441  한국다람쥐. 예전 생각만 하고 6070 04-13 727
440  do do가 싱코데마오 가기나 갔던겨? 6070 04-15 727
439  맘 가라앉히는 오카리나. 포켓사이즈 선률 6070 04-13 726
438  한국 사회를 위한 절실한 종교개혁 6070 04-13 724
437  촬수김 동상에게 6070 04-15 724
436  걱정되는 가주 교사. 그 해결책 제시 6070 04-13 723
435  祝 대통령이 옷감 떠서 나귀에 싣고 딸랑딸랑 6070 04-15 723
434  부엉O│ 동쪽으로 이사간댜 +2 6070 04-15 722
433  시시걸걸의 6070 04-13 721
432  물수제비뜨기 폭탄을 만들어라 6070 04-15 721
431  왕비에게 해골박 않터져 6070 04-15 720
430  댓기 놈들, 남의 불행을 조소하다니 6070 04-13 719
429  함봐! 일요일에 그 죽일 놈의 유태인 6070 04-13 719
428  Daily PLANETARIUM SHOW 6070 04-15 719
427  진리란 무엇인가. 올바름? 사랑? 6070 04-13 718
426  '스승'이란 말씀을 어디서 보니까 6070 04-13 717
425  일본 복구ㆍ구조대가 관료적인 느낌 6070 04-13 715
424  Di Kim님. 미국의 몰락우려에 전폭적인 지지! 7726에의 댓글 6070 04-13 714
423  입양된 김은미 영(46)의 정체성(整體性) +1 6070 04-15 714
422  후쿠시마 가라! 엔지니어링 배운다! 6070 04-13 713
421  비빔밥께 도전장. 대를 위해 소가 죽어야 한다! 6070 04-15 713
420  너새의 한탄 만리장성, 피라밋 6070 04-13 711
419  먹을거리 흰쌀밥 먹지마라 논쟁의 허실 6070 04-13 710
418  한국경제인협회에 올리는 품의서 6070 04-15 707
417  조용헌의 경주 최부자 이야기 6070 04-15 705
416  직장여성의 한계점과 한(恨) 6070 04-15 705
415  자 우리 이제 노벨상 좀 받아보자 6070 04-13 704
414  각성(各姓)받이 열린마당 6070 04-15 704
413  무슬림의 한심한 한국여인 공략 6070 04-13 703
412  선열반 옥고 옥고 해제명령서 6070 04-15 703
411  벼락맞지 않는 법, 그리고 인간에게 1/2 6070 04-15 702
410  도사들이 많으니 약이 없는가보다 6070 04-13 701
409  홍혜경님께. 두수의 오페라 애가, 아가(총보) 6070 04-15 701
408  석정에 오른 선비 화답송 - 나비 나비야 6070 04-13 700
407  추신수 선수가 본 북한 청설모(靑齧毛) 6070 04-13 700
406  빙신 문해주, 이주진이 축구하고 자빠졌네 6070 04-15 700
405  맹박이, 박통이 딸과 낳은 박지만. 이런 말 하는 자! 6070 04-13 699
404  열린마당에 무슨 이의가 있다손친가? 6070 04-15 699
403  핵을 갖는 것도 안갖는 것도 옳지 않다 6070 04-13 698
402  웃기는 미국. 한미군사동맹깨졌나! 6070 04-15 698
401  행복은 나그네, 백년지객 6070 04-13 697
400  우리 글이 찾아가는 인터넷고향 6070 04-13 696
399  고구마형 피리소리는 간단하다 6070 04-13 696
398  안보는데선 임금한테도 욕하는 겨! 6070 04-13 694
397  울다가 웃으면 xxx에 털난다 6070 04-15 694
396  인기끌수록 자신의 머리를 숙여라 6070 04-13 693
395  각설이 타령;민족의 한 6070 04-13 693
394  파자:스님은 어디에서 오셨서요 6070 04-13 692
393  햇볕정책이 최고라는 중국 루신(여신) 6070 04-13 692
392  박원순 후보 독서량과 음탕의 비교 6070 04-13 690
391  사람착한게지 직업이 착하게 않한다. 6070 04-13 689
390  물고기가 낚시에 걸리는 건 입을 벌려서 6070 04-13 688
389  노힐부득 처녀구원, 말세후의 용화세상 6070 04-13 688
388  천안─나로號 빅뱅에 열불나네 6070 04-15 688
387  아무거나 진리가 아닌데 오해하네 6070 04-13 687
386  촬수 림 동상. 내 말 잘 들어라. 6070 04-13 687
385  코쌤통! 지진이 일본을 치다 6070 04-13 687
384  귀신은 사람 생각, 그렇게 있다고 본 것 6070 04-13 686
383  선열반님, 보스김님이 마음을 찾으시니 6070 04-13 686
382  표현;혼ㆍ백ㆍ정ㆍ신ㆍ기 및 공사상 6070 04-13 686
381  힘들게 사는 신앙인 6070 04-13 684
380  북한호랑이가 늙으면 민가를 덮친다 6070 04-15 684
379  석유참화를 보고 하늘을 빗질하다 6070 04-15 684
378  누군 욕할줄 몰라 않하냐? +1 6070 04-15 684
377  중국호황. 대침체 빠져나간 이유. 6070 04-15 684
376  한반도 땅속 지진 비밀과 골통 +1 6070 04-15 684
375  돌대가리가 천재가 안되는 이유 6070 04-13 683
374  뛰어 봤자 벼룩인가? 6070 04-13 683
373  댓글:천재, 수재의 요상한 행동과 육성. 6070 04-15 683
372  임자없는 하느님을 모세가 부족신으로 강취 6070 04-13 682
371  완고한 상대편 나사를 푸는 대화방법 6070 04-13 682
370  신앙인에 대한 도전장. 제게 어디 돌을 던지시요 6070 04-13 681
처음  1  2  3  4  5  6  7  8  맨끝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