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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목사님께 구렁텅에서의 절규
글쓴이 : 6070 날짜 : 2012-04-13 (금) 01:59 조회 : 737
Daniel Kyungyong Pa  (ID : dkp)

쉬는 교우와 목회자에게는 성서가 보약이요 보혈이요 이심전심입니다.

그 흑인목사님께 찾아가서 시편 제 130편 구렁텅이에서의 절규(de profundis)로 기도하시요.
그러면 왠만하게 될 때 일이 잘 풀릴 겁니다.

그 에이브라함 링컨이 교회를 안 나오자 흑인이 그에게 선물했습니다.
링컨이 감사하다며 즐겨 보던 성경이 됬다지요.

흑인은 한(恨)이 많아서 크게 통성기도하고 울고 요상하게 생긴 북을 치며 복음성가를 부릅니다.

그 한에 대해 예를 들자면 너저리 스쿨에서 보모가 인형바구니를 가져와 하나씩 가지고 놀라고 하자 흑인어린이가 금발인형을 집더랍니다.
이유를 물어 보니 까만 건 싫대요. 때가 묻어서랍니다. 어린애까지도 흑인이라는 상처가 있습니다.

마이클 잭슨이 얼굴색을 표백하려고 산소통에서 머물고, 수술에 이어 수술을 강행한 결과 치아, 안면근육 56개, 그 어디고 안 아픈데가 없서 진통제, 수면제를 과용하여 죽었답니다.

뻔한 거짓말 아닌 다음에야 남의 상처를 눈감아 주면 좋겠습니다.

그 한이 많은 사람들을 이끌어가는 목사님께 "아프리카로 돌아가라"는 빈정댐이 그 곳에서는 맨발로 다닐테니까 개스가격이 비싸고 싸고가 없잖겠소란 뜻으로 설마 말한 건 아니겠지.

2012-01-30 22:5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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