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는 교우와 목회자에게는 성서가 보약이요 보혈이요 이심전심입니다.그 흑인목사님께 찾아가서 시편 제 130편 구렁텅이에서의 절규(de profundis)로 기도하시요.그러면 왠만하게 될 때 일이 잘 풀릴 겁니다.그 에이브라함 링컨이 교회를 안 나오자 흑인이 그에게 선물했습니다.링컨이 감사하다며 즐겨 보던 성경이 됬다지요.흑인은 한(恨)이 많아서 크게 통성기도하고 울고 요상하게 생긴 북을 치며 복음성가를 부릅니다.그 한에 대해 예를 들자면 너저리 스쿨에서 보모가 인형바구니를 가져와 하나씩 가지고 놀라고 하자 흑인어린이가 금발인형을 집더랍니다.이유를 물어 보니 까만 건 싫대요. 때가 묻어서랍니다. 어린애까지도 흑인이라는 상처가 있습니다.마이클 잭슨이 얼굴색을 표백하려고 산소통에서 머물고, 수술에 이어 수술을 강행한 결과 치아, 안면근육 56개, 그 어디고 안 아픈데가 없서 진통제, 수면제를 과용하여 죽었답니다.뻔한 거짓말 아닌 다음에야 남의 상처를 눈감아 주면 좋겠습니다.그 한이 많은 사람들을 이끌어가는 목사님께 "아프리카로 돌아가라"는 빈정댐이 그 곳에서는 맨발로 다닐테니까 개스가격이 비싸고 싸고가 없잖겠소란 뜻으로 설마 말한 건 아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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