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저의 스타일은 언제나 육도풍월(肉跳風月). 알아보기 어렵고, 글답게 시작하고 보석같은 비유를 들며 쟁기로 엎어 밭을 일군 후 써래로 잔돌을 치워 고르게 하여 믿을만한 밭떼기를 일구어 놓지 못하는 가치없는 시[글]라는 걸 인정합니다.
지금도 보세요!
미국 야구장에 나타난 다람쥐를 추신수 선수가 북한 청설모라고 우기며 입싸움했다면 그 말이나 되겠읍니까?
그 추신수 선수 의견이 이 dkp 역(役)이란 말씀입니다.
그 다람쥐나 청설모의 먹이는 도토리, 밤, 잣 등 견과류로 서로 비슷하며 먹을거리 선택의 여지가 없는 겨울에는 맛이 아린 버까이(buck-eye)도 깨물어 보고, 비둘기나 작은 들새들이 모이를 쪼고 있는 곳에 침탈하지요.
만약에 비둘기 대신에 독수리나 수리매가 있으면 결코 다가가지 않지요.
의식주 중에서 그 먹을거리가 모자란다 하여도 식량난을 해결하겠다는 의지로 낱알 55개가 열린 두개의 벼 이삭을 일개 국가의 국장(國章 National Emblem)으로 상징한 나라가 북한입니다.
과거 김일솅 수령이 "인민들에게 니밥과 쇠고기국을 먹이는 게 소원이라"고 했지만 곡창지대를 의미하는 게 아니라,...
일개 국가의 문장(紋章a crest)은 그 어느 사람의 호(號)와 같아서, 북한처럼 그렇게 호구지책을 푯대로 삼아 표현하는 게 아닙니다.
뿐만아니라 북한은 아직도 학문적으로 서툴러 '조선관광선전사'에서 나라꽃을 작약에서 모란으로 바꾼 후 영어로 자(紫)목련(magnolia liliflora) 의미로 알고 있지만, 모란은 '작약'과(Paeoniaceae), 목련은 '목란(木蘭)'과(Magnoliaceae). 그들이 이점 아직 서툽니다.
이와 같이 우리보다 못하여 진(陣)을 치지 못하는 적왕의 아들 김정은(金正銀) 같은 목이(目夷)를 보고도 이명박 대통령께서 박지원 말을 듣고, "군자는 적이 곤란할 때에 곤란을 겪게하지 않는다(군자불곤인어액君子不困人於厄)"랐다가 적국이 기세를 찾아 우리를 압도한다면 송양 같다며 세상 사람들이 비웃을 겁니다(세소송양지인世笑宋襄之仁).
과거의 김구선생이나 박헌영은 요즘 말로 군대와 폭동진압경찰 껍데기로 방패를 삼지 않아 망한 분들인 바, 대저 정치하는 사람의 정권정치란 이 군대를 장악하지 않는 한 허약하기가 껍질 벗겨진 소라게(hermit crab) 같은 보잘 것 없이 깨깨 마른 하얀 창자몸입니다.
그건 그렇다치고 그 청설모는 젖먹이 동물, 쥐목 다람쥐과(科)지만, 체구가 적고, 뾰죽하면서 세모진 귀에 갈색 바탕에 세로줄이 있는 한국 다람쥐(Sciurus'다람쥐' 'vulgaris'흔한')보다 몸길이가 두배 정도되어 10내지 12인치되는 회색다람쥐.
두 종류 중 포악한 청설모가 먹이 경쟁에서 다람쥐만 보면 물어 죽여버립니다.
사실로 그 추신수 선수가 본 것은 귀도 동그랗고 살이 많아 풍만한 느낌을 주는 청설모(gray squirrel).
다람쥐가 모아 드리면 그 청설모가 나타나 훔치고 죽이듯 세상에는 버는 놈 따로 있고 쓰는 놈 따로 있듯 북한 주민이 죽어라고 일해 저축하면 화폐개혁을 단행하여 10만원 이하의 가난한 이들에겐 100:1, 돈이 더 있다 싶으면 부정함으로써 능히 모았다며 가중환률 1,000:1로 환전시켜 수수이삭 훑으듯 다 쓸어 갑니다.
그 개기름이 번지르게 오른 김졩일이 중풍맞고 부터 다이엇하느라고 빼빼 마른 것일 뿐, 제 놈이 먹을게 없서 살이 빠졌나.
만약에 그가 북한 기업을 보호해주면 난세에 거부가 태어나지요.
왜 그 있지요. 난세라 불리우는 춘추시대에도 부자 한위(韓魏), 노(魯)나라 대부호 의돈(獵에서 왼편 傍+奇), 월왕(越王) 구천(句踐)의 신하 범려(도주공陶朱公). 국가와 불쌍한 사람에게 많은 도움 줬지요.
그러나 김졩일은 두 차례 걸친 화폐개혁으로 환전시켜 도로 쫄딱 망하게 해놨지요. 이러니 개인기업에서 대부호가 나오겠습니까!
가난한 이는 더욱 가난해지고, 덜 먹고, 덜 쓰고, 더 일해 부자된 사람을 졸딱 망하게 하는 가정파괴범.
이 것이 개인의 의지, 노력과 열심을 인정하는 공산사상인가요?
그 중에 밥술이나 먹는 건 권위주의, 비인간성주의 그리고 칼맑스 고전(古典)을 중요시하는 털이 붉은 공산당 다람쥐(red squirrel).
그들 통치자와 공산당원은 곡물을 먹으며, 하민(下民)에 대해서는 전혀 정책부재로 굶어 죽게 만든 허물을 남한과 미국에 넘기고 있는 걸 여장절각(汝墻折角)이라 직유하지요.
주민은 도토리묵, 칡뿌리, 소나무속껍질-초근목피로 연명한다기에 바로 그 포악한 청설모 다람쥐같이 살 수 밖에 없다는 말입니다.
이 청설모는 세상은 언제나 부족하고 불공평하다며 마치 흉노족의 발자취를 따라 아시아에서 유럽에 걸쳐 삽니다. 무정부주의자 보헤미안(집씨) 카프카 사상처럼 말입니다.
카프카(Kafka)는 지금의 첵코 땅에 유태계로 태어났읍니다. 그는 항가리 집씨(tzigane) 말을 빌어 중국 만리장성을 '중국대장벽(Beim Bauder Chinensischen Mauer[sic])'이라 부른 사람입니다.
그가 태어난 고향은 그 당시에 오스트리아-항가리 '집씨(Bohemia 州)' '프라하'였고, 오스트리아 비엔나 근교에서 죽었읍니다.
무정부주의자로써 사회주의자임을 선언한 그의 유작(遺作)은 그가 죽은 후 20년 후의 북한주민 실정을 정확히 예견한 듯 합니다.
《명상 1913》, 《변형(Die Verwandlung .Metamorphosis 1915)》, 《심판 1916》, 《범죄자 식민지 1919》, 1924년 《시골 의사》및 《기아선상의 예술인》, 《상고이유서 1925》, 《성곽 1926》, 《미국 1927》, 《투쟁론 1936》, .. 실로 파란만장한 생각의 일생을 1924년에 마감합니다.
지금 북한에 굶머죽은 3백만 혼백이 떠돌며, 그리고 앞으로 계속 깨깨 마르며 굶어나갈 영혼이 줄을 서고 있을 겁니다.
다람쥐 요리에 대해 들어 보셨나요? 여러가지 레서피가 있지요.
제가 이미 말씀드린대로, 세상에서 가장 지혜롭다는 정치가 청설모들에 의해서 북한역사의 물줄기를 꺽어 청설모 왕따를 구어먹은 김일솅 왕초넘부터 그 역사의 변곡점에서 한국산 다람쥐를 낚아 올린 '리'승만 부터, 그 요충에 남한(대한민국)에서 미군을 털어버리려고 중국땅을 빌어 북한에 전술코치를 파견한 스탈린이며, 북한 김일솅을 복속시키려고 가도멸괵의 음험한 주은래 계책으로 역사예정에 없는 피나는 전쟁으로 인하여 언제나 죽어나가는 불쌍한 병사들!
사람은 원래 한푼 없이 태어나지만 자라면서 백만장자된 사람 있고, 조지 카우프만(G. Kaufman) 처럼 12달러 빚지고 태어난 사람도 있고, 김졩일 처럼 열한살 때 지애비 김일솅이 중국(중공)에 엄청난 빚을 져서 주은래의 청에 의해 백두산 반쪽을 중국에 넘겨주더니, 이젠 졩일이 자기마저 구호미 건네준 중국에 하도 감사해서 백두산 남녘 기슭 도로공사를 허락해 준 녀석인데, 쓸개를 맛보고 장작더미에서 잠자며 나라를 일으키려 하지 않고, 예쁘장한 기쁨조 암코 청설모를 거느리고 제 잘난 멋에 사는 김뎽일이가 능참봉 아래턱 끄덕거리며 염칠 모르고 살고 있습니다.
"불쌍키는 우리 백성. 사람구실 한 적 없네. 언제나 나라 일이 바로 될지 말을 해다오!"
정의를 위한다는 그 몇몇 넘들 때문에 언제나 이리 치고 저리 치어 말라 죽느니 홍어좃 같은 다람쥐 좃, 우리 병사들입니다.ㅎㅎ
이 것이 다 "적을 속이려면 아군부터 속이는 짓"이니, 죄없이 죽어나가는 보국충성심. 남는 건 진급되어 전몰장병 묘지에 입관된다는 허울좋은 청설모 영광. 이 것을 두고 1불을 들여 추숭(追崇)해준다라는 겁니다.ㅋㅋ
이게 말이 북한 정부지 정부가 없는 거나 진배없는 무정부 북한에서는 다람쥐 체바퀴 돌리던 청설모끼리 잡아먹는 아수라장이 벌어질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