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출신 Paul Singh의 누이가 영어교사로 있는 조그만 오이코스 대학에서 미스터 고가 총질을 했습니다.
USA TODAY 어제, 오늘 날자에 한국교포 김 종목사가 운영하는 찬양교회와 전화와 주소를 공유하고 있는 오이코스 신학대에서 영어 성적이 나빠서 자퇴한 한국출신 미스터 Goh(高)수남(가명. 43)씨가 납입한 등록금 환불이 안되자 불평을 품은 나머지, 영어선생과 싱겡이를 벌리다 화가 나서 욕설로도 부족하자 총질을 하여 어깨에 맞추고, 이어서 죄없는 9명을 더 쏘아 7명 죽고 3명이 중태라고 보도되었습니다.
그 영어 선생이 피를 흘리며 남동생 Paul에게 "저 애가 미쳤다"고 말했답니다.
그리고 미스터 고가 버지니아 리치몬드, 북 버지니아에 살다가 오클랜드로 이사와 수년 간 살고 있다면서, 지난 번 버지니아에서 많은 사람을 총격사시키고 자신 역시 자살한 한국계 학생 이름까지 신문에 들먹여졌습니다.
이렇도록 남에게 인정받지 못한다고 총질을 하니 어디 되겠습니까? 그 사망자 속에 간호학과 다니던 교포아가씨가 포함되었다고 보도되었지요.
남에게 인정욕구를 들어주는 엉터리 교포 목사가 운영하는 대학이 한 둘입니까?
미스터 고가 다니던 그 Oikos 대학은 신학, 음악, 간호학, 한의학부 강좌가 있는 모양인데, 오늘자 신문에는 한의학부는 이미 폐쇄됬던 모양이군요.
영어시간에 Deborah Lee라는 학생은 총성을 처음에 5~6발 들었다고 하는데 김 종 목사가 30발 속사하는 소리를 들었다고 증언했기에 Safe Way 슈퍼마켓에서 체포 후 압수한 총 이외에 다른 총을 휴대했나 해서 아직도 인근 강물 속을 뒤지고 있습니다.
까닭은 미국사람은 어린아이의 말과 목사 말이라면 곧이 곧대로 믿어주기 때문이지요.
그런 와중에 한국사람에게 문제가 되는 것은 남에게 인정받지 못한다고 총질하는 사람이나 쌍욕질하는 사람이나 그 범죄심리는 같은 점일 겁니다.
초록이 동색이라고, ~~ 그렇게 어지럽게 뜯어내는 난탄(亂彈).
총질이나 필질(글질)이나, 눈에 보이면 총 쏘고, 눈에 안보이면 욕질하니 오십보 백보, 그 사람이 그 사람.
'당면한 문제에 적절한(relevant)' 방법을 따라가지 않으면서 우리나라 사람의 불만이 큰건지, 아니면 수용태세가 모자라 그토록 성미가 급한가요?
세상을 왜 난타(亂打)하고 살아야 하나요?
이 일 하다 저 일, 또 다른 일을 시키면 적응해가는 능력이 그렇게 적습니까?
대저 상대편에서 발하는 빛으로써 나와 그 사람의 거리를 측정할 수 있다면 그 사람의 색깔과 움직임으로 그의 자태를 보다 정밀하게 알 수가 있겠지요.
그가 성질을 부리고, 난삽한 움직임을 보이면 그 난삽한 움직임이 바로 그가 내미는 칼날이요 총구, 찔림이요 발사입니다.
우리나라 사람이 이렇게 욕을 잘합니까? 왜 폭력을 휘두르며 세상을 힘들게 살아야 합니까?
그 위 아래턱에 두 줄로 13, 12개씩 이빨난 상어도 동족은 잡아 먹지 않는다지요! 왜 죄없는 교포 아가씨까지 총으로 쏘아 죽입니까?
우리가 성한 모습으로 물 밖에 나온 적이 없는 금박뿌린 몸둥이 피라냐(piranha)입니까? 낚시되어도 동족을 서로 뜯어 먹어 성한 놈이 없는 위 아래 6개 이빨 달린 식인어.
그 이상한 짓 좀 그만 합시다. 그러기에 여지껏 잘해 온 것처럼 몸을 더 보중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