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의 광장
 
OPEN FORUM

 

총 게시물 3,265건, 최근 0 건
   
박근혜 대통령의 금반언(禁反言)
글쓴이 : 이태백 날짜 : 2016-08-23 (화) 13:34 조회 : 1016
남북한의 평화적 통일을 원한다면 그 미친 김정은을 발광시키는 말을 하면 안될 것임.

이 내용과 '그 영사급의 귀순을 김정은 정권의 자중지란, 자연 붕괴, 흡수통일의 시기가 임박했다'는 언급이나 자극적인 심리전 풍선, 대북방송은 상극, 즉 금반언(禁反言).

김정은 독재정권을 눈치 채게 빈정(cynicism)대거나 눈치 안 채게 폄하(sarcasm)할 때마다 주식시장, 외국인 투자자에게 위화(違和)감을 주고 관광손해를 야기하고 김정은으로 하여금 우리 경제력을 위해하는 욕설만 먹을 뿐이기 때문.  

비유하자면;

쇼우아 텐노우(昭和천황) 히로히토(裕仁) 자서전(81-82쪽)에 의하면, 동경제국대학 출신 렌타로 미즈노(水野鍊太郞, 1868-1949)가 조선총독부에 재직(1919-1922)하고 있던 1919년 3월 1일경, 우리나라 독립만세 사건 때 폭탄물 투척사건으로 크게 부상. 

그가 귀국 후 일본에 관동대지진(1923) 때에 내무상(장관).
이에 '큰 메기(the great catfish)'로 희생제물(a scapegoat)을 삼아야 하겠는데, 그 지진이 무시하는 조선사람때문이라고 소문을 내어 조선사람을 무수히 때려죽였는데 이 피의 보복이 온당하다고 생각합니까?

그렇게 하고도 그는 타이쇼(大正)부터 쇼우와(昭和) 내각에 발탁.

옆 집에 도둑(놈)이 살고 있는데 그의 귀에 들어가도록 "저 늠이 영창가고 망하면 그 집이 우리 집이 될꺼다. 대박 터지지"라고 말한 것이 신문에 흘려나오게 하거나,

옆 동내에 미친 늠이 살고 있는데 가끔 더 미쳐돌아가면 우리 집 쪽으로 화염병이 날아오자 그 늠이 망하기를 바라며 그 집 아들이나, 옆 동내 사람들이 알아서 저 늠을 해치울꺼야라는 말이 연두교서, 신문에 나오면 그 늠이 화를 벌컥 내며 칼 들고 쫒아올지도 모름.

거지 아버지와 그의 아들이 불난 집을 구경하는데 아들이 "아버지, 참 무섭게 타들어가네요"라자 이에 아버지 거지가 "우리는 탈 것이 없으니 그게 다 니 애비 덕이다." 

L 기업 종업원이 K 그룹에 입사하려고 원서를 낸다면 이에 K 그룹이 L 기업을 흡수, 합병하겠다는 소문을 낸다면 L 기업 측에서 기분이 좋을가?

이러한 백해무익의 야동(野童)의 발언을 중지하시기를 바람.
까닭은 정치를 잘 해서 귀순하는 트렌드보다는 자유를 찾아 오는 것이기 때문.

그 이순신 장군이 원균으로부터 모함을 받고 물러난 후에 원균이 일본 수군에게 대파당했을 때에 원균에 대한 욕설은 "안타까울 뿐"이라고 난중일기에 기록되었고,

그 콘라드 아데나우어(Konrad Adenauer'콘라트 아드노우엘', 1876-1967)가 통독을 위한 회담에 참석하기 위하여 엘베(Elbe)강을 건널 때마다 동독 정부를 비난하기는 커녕 기분이 나쁘지만 오직 "Now we enter Asia"- 아시아로 들어가는 기분이다라고만. 
............................................................................................................................................ 8-22-16 ^-^ dkp

써니 2016-08-24 (수) 03:04

다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실언이 어디 한 두 번 이어야지요.

허세나 허풍이라면 그런가 보다 라고도 생각하겠지만

앞뒤를 잴 줄 모르는 탓 입니다.








댓글주소
이태백 2016-08-26 (금) 14:55
그 렌타로 미즈노(水野鍊太郞)는 일본제국 제 9대 데라우치 마사타케(寺內正毅) 때의 내부성(장관). 이 내각(1916년 9월 2일~1918년 9월 29일)의 1918년 7~9월에 일본에서 쌀소동을 경험.- 米(穀)騷動 kome sodo

그리고 조선총독부 의회의원 자격으로 조선인 민간관리(1919~1922) 및 전화시설을 해주었는데 조선인 3-1 독립만세 사건과 관련 폭탄이 투척되어 부상.

이에 평화적으로 잘 대해줬다고 생각하는 조선인에게 당했다고 옹심을 먹고 보복을 기다림.
댓글주소
html
   

총 게시물 3,265건, 최근 0 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865  맹인 걸인 부부 이혼소송 +2 써니 10-02 1029
2864  아문젠 에스티모 개, 스콧 조랑말 극지탐험 이태백 03-19 1029
2863  무슬림을 이끄는 사람; 아베로에즈, 익발 +3 이태백 08-08 1029
2862  Gun Images +7 써니 09-23 1029
2861  17,000번 시험한 사람. 써먹지 못한 토마스 에디슨 '고무(gum)' 개발연구, +2 이태백 05-12 1028
2860  올가즘에서 열반에 이르는 길 1/4 이태백 08-14 1028
2859  살롯 콜다: 민중봉기는 죽쒀서 개 좋은 일 +1 이태백 06-21 1028
2858  미래학자 A. 토플러에 대한 평언(rheme) +2 이태백 07-02 1028
2857  박지원 자가당착의 자본논리, 방위논리 +3 이태백 08-05 1028
2856  김정은에게 죽으면 죽었지 사드 배치는 반대 +2 이태백 08-23 1028
2855  옥스포드 사전의 예술풍(風, ism) 분류법 +1 이태백 09-02 1028
2854  오바마행정부 도덕적 타락, 코케이션 멸절정책 dkp 03-26 1025
2853  북괴와의 핵협상 현실 써니 06-19 1025
2852  [최보식이 만난 사람] 잘 죽는 법을 미리 생각하다… '골든에이지 포럼' 김일순 회… choibs 11-26 1024
2851  슈퍼 스프라웃 암약 브로콜리, 배추싹 +7 이태백 11-22 1024
2850  서산대사의 시 한수.. +5 borabora 05-21 1022
2849  볼만한 다큐멘터리 +11 써니 01-03 1022
2848  도연명때문에 깨달았음을 모른 혜원법사 dkp 07-19 1021
2847  암만 생각해도 구로다가 구라폈어 dkp 04-12 1020
2846  미군 장기주둔은 한국역사의 창피 dkp 05-21 1020
2845  알파고 이세돌 기국전(碁局戰) 不計勝 7언율시 +9 이태백 03-12 1018
2844  사랑해서는 안될 사람을 사랑하는 죄이라서;언어의 짓고 갑오 +1 이태백 05-28 1017
2843  교만과 오만. 지혜와 유머 이태백 05-05 1017
2842  체력이 달려서 노네각시, 물할미, 엿장사 +1 이태백 08-21 1017
2841  박근혜 대통령의 금반언(禁反言) +2 이태백 08-23 1017
2840  서울 장수 막걸리 써니 05-28 1016
2839  닭을 빌려 타고 집에 간다 dkp 07-12 1014
2838  백인과잉보호 미국법이 당한 수난. 올란도 100명 살상 +5 이태백 06-13 1012
2837  무명보다는 악명이 낫다. --- 로저 스톤 써니 02-02 1012
2836  정약용 하피첩(霞'巾皮'帖) 낱말뜻 +6 이태백 11-24 1011
2835  손자병법 토사구팽을 부르지 않음 2/2 +2 이태백 11-03 1010
2834  석굴암 본존불의 왼 손 +3 이태백 08-05 1010
2833  표절『산은 산이요 물은 물』성철스님 dkp 03-26 1009
2832  탄핵 각오하고 즉각 응사하라 dkp 05-21 1008
2831  매춘? 하면 일본 올챙이시절 론손 라이 Made in USA는! dkp 02-17 1007
2830  펠비스 뼈가 브로큰 됬다. 써니 07-19 1007
2829  귀여운 퍼피 써니 05-30 1007
2828  天守閣의 色糸少女와 시시포스神話 dkp 05-20 1006
2827  총기소유는 동등권을 찾지말라는 뜻 +4 이태백 10-23 1006
2826  케야무라를 생각하며 dkp 07-12 1005
2825  안公! 한국 천재정치 가능한가? +3 dkp 09-22 1005
2824  널리 좋아하는 두루두루 나무 +3 dkp 11-12 1003
2823  우정은 국정에 야바위. 짜고 치는 고스톱 +13 이태백 05-13 1003
2822  강성대국을 예언한 김소월 초혼곡? dkp 05-17 1000
2821  '나는 양색시 dkp 09-29 1000
2820  이 과부는 어찌해야 하나 (제6편) +2 선열반 01-17 1000
2819  창녀, 유곽을 공창 '파라다임 시프트'합시다. +1 이태백 06-19 1000
2818  한국일보 47주년 축하는 우보천리(牛步千里), 우기동조(牛驥同皁)? +3 이태백 06-24 1000
2817  네로 포르노 밑에서 오래 살려면 재치를. 이태백 04-01 999
2816  월급을 줬어야지. 조영남 도역유도 <가족여행> +14 이태백 05-19 999
2815  원초적 본능의 미학 아랫도리 dkp 03-26 998
2814  지제즈. 향기로운 난혜(蘭蕙) 투도, 왕위 찬탈 이태백 02-20 998
2813  조영남 비난할 일 없습니다. +3 써니 05-30 998
2812  줄리어스 시저:여자 말 곧이듣잖음 dkp 09-01 997
2811  작업의 정석 기초 1 +1 써니 04-11 997
2810  딸 필히에게 흰 이를 들어낸 성철스님 dkp 05-22 996
2809  남자에게 죽으라고 말하지 않았다 dkp 07-09 996
2808  순천 수미산: 말세 우담바라꽃 일곱송이 +2 dkp 10-29 996
2807  양쪽 처지를 모르는 반면경 이미지 dkp 11-25 996
2806  울랄라 오누이 성윤리 심연(4) dkp 01-07 996
2805  노년빈곤(老年貧困) +1 airun 11-27 996
2804  변태. 성도착 위자료 5천만원. 스왑 브와여리즘 +2 이태백 10-02 996
2803  창조송. 환국 천부경, 베다 삼히타스 이태백 03-20 996
2802  오래된 성화, 낙서. 오리냐크, 성 미카엘 성당. +1 이태백 06-03 996
2801  늙음의 원흉 아밀로이드, 텔로미어 +1 이태백 07-07 996
2800  나라가 부패무능하여 망해 읊은 시. 이색, 홍춘경, 정약용, 두보, 이백 +4 이태백 09-07 996
2799  유태인의 잔인한 소잡는 백정의식 dkp 03-26 995
2798  라신느 고상한 비극;차털리에부인의 사랑이 뭔지 이태백 05-22 995
2797  헌화가. 수로부인과 상열의 향가 이태백 09-15 995
2796  아우렐이우스 명상록 +2 wind 11-02 995
2795  즉흥환상곡 +8 wind 11-13 995
2794  소두증 지카 바이러스. 뎅구 백신으로. 모기알 멸살법 이태백 01-29 995
2793  연인이 망가졌어도 좋다는 사랑 이태백 02-29 995
2792  상대방에게 항상 친절하게 대해야 하는 이유. 써니 06-02 995
2791  스티븐 호킹과 짚으로 만든 인형 dkp 04-12 994
2790  사실이라고 빡빡 우기는 직업 dkp 05-20 994
2789  臺灣과 獨島의 領有權 문제의 件 dkp 05-21 994
2788  넌덜머리나게 사랑해 영리한 바보! oxymoron(옥시모론) +2 dkpark 03-29 994
2787  권도는 하늘을 두려워 하는 정도(正道) dkp 05-20 993
2786  김대중은 한국을 무저갱으로 끌고간 하멜린의 파이드 파이퍼 +1 이태백 07-30 993
2785  넓고 넓은 바닷가에 오막살이 집 한 채 +2 이태백 05-22 992
2784  사드배치와 관련 한국인에게 격문(檄文) +3 이태백 07-20 990
2783  손오공과 세종대왕 바라밀다언해경 dkp 05-20 989
2782  이숙 우정 +1 써니 09-08 989
2781  웃기려고 제안한 옥분女의 야리끼리 짙은 농담 +4 dkp 10-29 988
2780  대물은 몸으로 여인을 죽인다 +2 dkpark 03-14 988
2779  개고기 동의보감 국보되다 +1 이태백 04-22 988
2778  쾌감의 원칙. 즐기는 이가 임자. 이태백 01-11 988
2777  죽을 각오의 포환 속에 넬슨 승리. 지금은? +3 이태백 08-26 987
2776  아직 모를지도 모르지만..... 써니 06-06 986
2775  상극 없는 띠가 없고 흥 깨는 늑대띠, 고양이띠가 없음 +4 이태백 05-19 985
2774  한국일보의 달그닥거리는 사드배치 비판론 +2 이태백 07-15 984
2773  백녀가 벌어질 때까지 조금만 참지 그랬서! 이태백 07-21 983
2772  오전짜리 닉클이 크기에 다임보다 좋다. dkp 06-01 982
2771  주렴계:나는 홀로 연꽃을 사랑하노라 dkp 08-30 980
2770  조센징 뜻을 몰라 반문했나, 쳿 dkp 12-21 980
2769  도날드 트럼프를 지지하는 이유 +4 이태백 06-21 980
2768  페스트. 불타는 서부;지구온난화 이태백 08-29 980
2767  어느 일본인의 기질 +4 이태백 11-21 980
2766  Unending love +1 써니 03-08 980
처음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