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그 서산대사가 부처님 교리가 집약된 삼학(三學)을 정관(靜觀)하여 남긴 말씀이 있습니다만 이에 제자로 들어온 사명대사가 스승의 뒤로 따라오면서 스승의 몰골을 보니 천하의 하질, 키 작고, 몸으로 보아서 도저히 좋은 화두가 하나라도 나올 것 같지 않는데 말씀이야~~!
이런 생각으로 스승을 뒤따르고 있는데, 스승이 뒤를 돌아다 보지 않고 하시는 말씀; "그러면 못 쓴다!"
그 서산대사가 남긴 말씀 중의 하나가 '6 바라밀' 중의 '삼학'에 대한 촌평:
육바라밀: "보시, 지계, 인욕, 정진, 선정 그리고 지혜"
"계(戒. 持戒)는 도둑을 붙잡는 것과 같고, 정(定. 禪定)은 도둑을 얽어매는 것과 같고, 혜(慧. 智慧)는 도둑을 죽여버리는 것에 비유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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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2015-05-21 (목) 13:02
패러디:
백세넷에 글을 쓸 때
댓글 하나도 어지러이 마라
오늘 내가 쓰고 적는 모든 글은
구글 검색의 이정표로 남을 것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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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rabora2015-05-21 (목)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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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백2015-05-21 (목) 16:24
오늘 당신이 올린 댓글은 당신을 사귀러 올 사람의 '발등상'.─ '발 올려놓는 의자'
금일이대구(今日爾對句), 자수여등상(者隨汝凳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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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백2015-05-23 (토) 04:06
범어사(梵魚寺): 경남 동래군 金井山. 세종임금 때 지정된 三十一 本山의 하나. 신라 의상법사 창건.
서산대사의 법손(法孫)이 죽 승계하였음.
보현사(普賢寺): 평북 영변군 묘향산(妙香山. 단군이 강림했다는 전설이 있는 산. 서산(西山)ㆍ사명(四溟) 두 대사의 원당(院堂)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