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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슬림을 이끄는 사람; 아베로에즈, 익발
글쓴이 : 이태백 날짜 : 2016-08-08 (월) 05:45 조회 : 1028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무슬림의 매서운 사상가들.
무슬림 단결을 위한 변증법적 당위론을 선양하는 무슬림 신학-법률-작가들.

1. 아베로에즈. Averroes, Averrhoes, ibn-Rushed('ibnㆍroosht'), 
Arab. abu-al-Walid Muhammad ibn-Ahmad ibn-Rushed, 1126-1198
스페인 출신 아라비안 철학자, 의사, 입법가, 천문가, 문법학자.
스페인 출신 유대인 마이모니데스(1135-1204)와 동시대의 무슬림.

이 아베로에즈의 신학은 가톨릭 토마스 아퀴나스(Thomas Aquinas, 1125?-1274)의 <신학대계, Summa Theologiae> 내용보다 100년 앞 섬.

물론 이 아퀴나스는 요한 12세에 의하여 정경논리로 인정(1323), 피우스 5세에 의하여 교회박사로 추증(1567), 레오 13세에 의하여 신학후원자로 선언(1880).

그러나 아베로에즈는 성직에서의 남녀평등권을 부르짖다가 원리주의자들에 의하여 처형된 그의 시신과 저서가 그가 살던 콜도바(Cordoba)로 당나귀에 실려간 의롭고 외로운 학자.
  
2. 익발. Iqbal, Ikbal, Sir Muhammad. 파키스탄 푼잡(Punjab) 시알콧(Sialkot) 출신인 무슬림의 시인, 철학자, 케임브릿지大, 무니히(Munich)大 출신의 법률가(1877-1938).

그는 무슬림의 대동단결을 선양하고, 힌두교도와 다름을 인정하여 인도 북서부에서 독립함의 당위성을 주도하여 파키스탄을 인도에서 분리시킨 주도적 역활의 파키스탄의 국부(the Father of Pakistan, 1947~).

그에 대한 흠숭은 사우디 수니, 시아, 지하드, 알케이더 교파를 초월함.
그의 저서는;

<새 제단(The New Altar, Naya shawala)>. 애국적 국가주의(nationalism),
범(凡) 이슬람을 제창하며 퇴폐주의를 지양하고 대동단결 개혁을 요망.
이로서 사우디 정부, 수니파, 시아파, 지하드, 알카에더, 빈 라덴 등이 파키스탄을 좋아함.

대조법 수사학으로 정반대의 의견을 부각시키며 페르샤어로 쓴 <자아 전념의 비결(The Secret of the Self, Asrar-e khudi, 1915)>.

페르샤어로 쓴 기존사상과 대조적인 내용의 시 <이타적 무욕의 신비(The Mysteries of Selfless- ness, Rumuz-e bikhudi, 1918).

3권의 <동방에서 보내는 편지(Message of the East, Payam-e Mashriq, 1923)>.

<페르샤어로 지은 시편(詩編) 송가(訟歌)(Persian Psalms, Zabur-e Azam, 1927)>.

1930년도에 파키스탄이 인도로부터 독립해야 함을 역설하는 그의 웅변적 설교.
<영원의 노래(The Song of Eternity, Javid-nameh, 1932)>. 

이는 13세기 몽고의 침공으로 폐허가 되는 아프가니스탄 신비주의 시인 루미(Rumi. Jaral ad-Din ar-Rumi, 1244-1273)의 은어를 승화시켜 결국 이슬람 왕국을 세우리라는 소망의 지하드 송가.

그 징기스칸의 배다른 아들 조치(朮赤 '손님이란 의미')의 셋 째 아들 체페(昔班)의 4개 군단 20만명(1218)이 인더스 강변에서 Shah Mahammed의 아들 Jellaluddin을 격파하였지만 결국 그들이 무슬림으로 바뀌듯 소망을 부여.

인도ㆍ이슬람 우얼두(Urdu)어로 쓴 <가브리엘 천사의 날개(Gabriel's Wing, Bale-e Jibril, 1935)>.

<모세의 결정타(打) "The Blow of Moses", Zarb-e Kalim, 1937>.
우얼두, 페르샤어로 쓴 <무함마드 도피의 선물(Gift of the Hejaz, Armaghan-e Hijaz, 1938)>.

그의 1928-'29년도 강론집인 종교철학적 <이슬람 신앙인의 중생(重生) "The Reconstruction of Religious Thought in Islam, 1934)>.

그런데 우리나라의 사상적 지도자는 어디에? 태어나지도 않았나?
..........................................................................................................................................  8-7-16 ^-^ dkp

써니 2016-08-08 (월) 10:04
사상적 지도자는 ?
종교적 지도자는 ?

인물이 없다고는 할 수 없고 있긴 하지만 별로, 
그리고 지도자로 남을 인정 안하려는 제 잘난 풍토 때문.

그런데, 스스로를 지도자라고 하는 사람은 많지요.

종교적 인물은  문선명....순복음 조용기, 김수환, 청담 등등...
사상적 지도자는 이승만?  자격이 되나?  김구, 안창호, 안중근 ?

인물을 키워야지.... 큰 인물은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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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2016-08-08 (월) 11:30
그런데

여호와의 증인 전도하시는 분들, 한국인  노인  60-70 대 남녀 대 여섯명.

정확하게 따져 보진 않았지만 아마 7-8년전부터
한두달에 한번씩 현관에 와서 전도팜프렛을 주기에

몇 번이고 안 오셔도 되고, 안 오셨으면 좋겠다 하여도
꾸준히 계속 띵똥 문두드리고 어디 모임 나와 보라고...

이 동네에는 주위에 한국인이 아무도 살지 않고
전화번호부 같은데 이름등록도 안해 놓았는데
어떻게 한국인이 여기 사는지 아는지 기분도 묘하고

됬다해도 계속 와서 문 두드리니..... 난감.
이러한 굳은  의지의  한국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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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백 2016-08-08 (월) 15:07
굳어도 땅 패기.
그들의 신도가 되기 전에는 절대로 말세를 부르짖지 않음.
집 안에 들여 놓으면 타종파를 비난하는 옳은 소리만 함.
그들에게 댓구를 말아야. 까닭은 성서적이기에. ........근거 없음
그들이 "참말로, 참말로, 참말로, 아담과 이브가 B.C. 4026년에 창조된 까닭에 6,000년 되는 1975년에 말세가 온다고 거짓말. 이 것이 벌써 일곱 번째 연기된 거짓말.
말세론을 팔아먹어 재산을 가져다 바치게 유인.
1884, 1879, 1914, 1918, 1925, 1941, 1975년.
The Haberdasher who cried wolf. 펜실베니아 신사용 양품 장수(haberdasher)가 "늑대요 늑대요"를 외침.

Charles Taze Russell이 만든 말세론을 팔아 먹는 종파(glooster).
양품장수였던 오아시스를 찾아다니던 마호멧이든 상관하지 않지만 마호멧은 말세론을 팔지 않았고 죽으면 끝이라, 천국론도 부르짖지 않았음.
예수님도 그 날이 언제인지 모르고 아버지 하느님만 아신다고 했는데 여호와 증인은 벌써 일곱번 공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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