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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제 요격미사일. 속도부터 멀었다
글쓴이 : dkpark 날짜 : 2015-03-11 (수) 11:04 조회 : 613
그 날아오는 적 미사일을 요격폭발시키는 기술은 정밀 정도가 아니라 정확해야 한다. 

초속 20미터로 날아가는 새를 내가 역시 초속 20미터로 둘을 던져서 맞출 수 있을까? 아니다. 절대로 맞추지 못한다.
혹시 나를 향하여 직진해오는 새라면 몰라도 말이다.
그러면 그 새는 도플러 효과로 초속 40미터의 충격을 받겠지만. ㅋㅋ

그 윌리암 텔이 아들 월터(Walter)에게 꼼짝 말고 서 있으라면서 머리 위에 올려 놓은 사과를 정확하게 관통한 궁술 정도가 아니며, 눈에 보이게 날아가는 고니의 정곡(正鵠)을 맞추는 정확도로서도 부족하다.

현재 적국의 미사일 비행속도와 비슷한 미국 미사일 제조 기술로서는 날아오는 적 미사일을 놓칠 뿐, 피해를 막아낼 도리는 방공호를 파는 것뿐.

패트리엇 미사일이 정확하지 않음은 이미 이스라엘 수상이 지적한 바 있음.
패트리엇 미사일이든, 그 개량형 THAAD 체계이든 그 밥에 그 나물일 것.

그러므로 비싸게 구입하는 전술은 한국 국가전략에 맞지 않고 대단히 낭비하는 전시적 효과일 뿐. 장삿속일 뿐.
이 것이 미국을 비위맞추는 길은 절대로 아닐 것이다.

그 걸 팔려고 하는 장삿꾼을 '농담하고 있네!'라고 말한다. - James Matthew Barrie(1860-1937): A Window in Thrums(1889). 'The humorist's like a man firin' at a target -- he doesna ken whether he hits or no till them at the target tells 'im.

까닭은 미사일이 2차원적인 평면을 그리는 포물선 운동물체가 아님.
발사한 자도 정확한 궤도를 모르는 그 3차원에서 4차원으로 비행하며 지상 목표를 향해 날아오는 적 미사일 속도보다 2~3배 이상 내는 아군 요격체제이어야 함과 동시에 그 미사일을 보자기로 싸듯 폭 넓은 고고성능 레이져 빔 광주리라면 몰라도 말이다. 

이 탄도 미사일 요격체제가 아직 개발 안된 물리학.

그러므로 목표물이 움직이지 않는 적진의 미사일 기지, 장사포진지 등 그리고 건물을 폭파시키는 맞개발된 장사포, 고사포를 다량제조하는 것이 상책.

그리고 칼타고 한니발이 로마를 친다면 스키피오는 유격대를 거느리고 칼타고 평양을 점령하는 전술.
이 것이 경제적인 정답이라 생각함. 

나는 전에도 이렇게 주장한 글을 올렸다.
열린마당에서 법자가 '탄도 미사일 요격체제는 없다'고 말해도 잘 알아듣지 못한다.
그 마당에 독자는 많아도 댓글은 시원찮은 곳 같군. ㅎㅎ

써니 2015-03-11 (수) 12:16

날아오는 물체를 맞혀서 떨어드린다고 하는
기술의 문제는 기술자들이 알아서 할 일이고

정치가(꾼)들은 상관 않는다.
원래 정치를 업으로 하는 자들은 다 그렇다.
진주만 공습으로 이천오백 가까이 죽어도
그 것은 남의 일, 나의 재선이 중요할 뿐.

911 공격으로 삼천여 인명이 죽어도
나하나의 정치적 생명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
줄리아니, 부시 - 쇼맨쉽 달인들.

THAAD 가 되면 되는대로 안되면 안되는대로
정치꾼들은 군사기술가능여부보다는
티파티가 더 중요하고 선거모금파티가 더 중요하다.

역사적으로 봐도 죽은 놈만 억울한 뿐
살아 남은 놈이 더 힘든게 아니라
형식적 애도후에 복수열전으로 분기탱천 정도 할뿐

사드보다는 선제공격만이 근본적 해결방법
미국이 38 노스 핵기지를 폭격을 해서
북괴가 장사포로 서울을 불바다로 만들던 말던
서울시민 백만이 죽던말던

YS 대통시절 북폭 플랜이
지금 박근혜대통시절에 박통몰래 
폭격시작 사인오프도 될 수 있는 이유는
유권자들의 표만 필요한 자들 때문

THAAD 는 중요치 않다.
유권자의 압력으로,
선거자금기부자의 압력으로,
서울시민 백만이 죽던말던,

북폭을 할까 말까
가벼이 생각하는 백악관이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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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2015-03-11 (수) 12:34

80년대 중반,

미국이 북핵의 씨를 초장에 박살낸다고 북폭을 하려 했단다. 

북한이 어떻게 알았는지
북한: 우리가 폭격을 받으면 우린 도꾜를 폭격한다.

일본이 깜짝 놀라서, 

일본: 왜 우리를?  니 들 상대는 미국, 한국이 아니냐?
북한: 묻지마, 우린 그냥 도꾜 공습한다.

일본: 왜 서울이아니고 도꾜?
북한: 묻지마, 대답 안한다, 우린 그냥 도꾜 박살낸다.

그래서 일본이 미국에 애걸복걸해서 북폭 안하기로 결정.

그 때 전통은 알았는지 모르는지 ...
알았다 해도 ... 처분만 기다리는 신세?

홍콩에 있을 때 들은 유언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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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열반 2015-03-12 (목) 03:50
DKP선생의 주장이 옳은 지는 내 아는 바 없고,

북경이 신경써 지레 겁먹게 하는게 중요한 고로,

虛張聲勢(허장성세) 하는 데에 목적이 있겠지


미국의 전쟁상인들과 정치인들이 재미볼 거,

한국 국회나리들 돈주머니가 부품할 게기고.

그게 아닐까 하오만, 결국 내가 알바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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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park 2015-03-14 (토) 10:24
내 추측으로는, ^^^^^

중국[중공]이 고고도미사일(THAAD. 사드)의 정밀성을 걱정하는 것이 아니라,
사정거리 2,000킬로미터 안에 들어있는 북경 축조물을 겨냥하는 폭탄으로 걱정과 불쾌감.

공산이념 경제 및 국가안보차원에서 공산권 근거리에 설치하는 불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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