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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최고 절정: 즉석 쾌락. 란제리를 빌려주는 여인 2/2
글쓴이 : dkpark 날짜 : 2015-03-05 (목) 19:36 조회 : 895
삶의 의미를 성적 올가즘에서 찾지 않고 쾌락은 오로지 착해야 하고 도덕의 끝이라는 에피쿠리안 철학 쾌락주의의 대두.

진정한 쾌락적 삶은 생각해서 정직하고 신체적으로 정의로워야 한다는 데모크리투스(Democritus)
그 이 사람의 주장은 그 당시 풍조에 계란으로 바위 깨는 철학.
그러기에 그는 유머와 별명을 마다하지 않고 웃기는 말로 윤리를 펴나갔기에 별명이 '압데라 토종개(Abderite. 압데릿)', '웃기는 철학자'.

유머 없으면 기존 패러다임 변혁(paradigmatic shift)을 시도하는 위험인물로 찍혀 돌 맞아 죽거나 민주에 의한 '조개껍질 투표에 의해 추방(ostracism)'. 

그러므로 유머와 재치는 지식보다 낫고 역시 지혜를 걸(跨)탑니다.

그 소크라테스 역시 이전부터 성행된 퇴폐적 이상성행위, 2인 일조 군대생활에서의 나이 어린애가 여인역을 맡는 동성애, 짐승, 항문성교 소도마잇(sodomite)에 대해 '독거미같은 짓'이라며 제자 크세노폰에게 '너는 하지 말거라'고 개인적으로 지시했습니다. 

이렇게 자성하는, 기원 5-4세기의 이 세분학(細分學)을 도입한 에피쿠루스(Epicurus. 342?-270 BC). 

이는 다분히 지그문드 프로이드 말년에 수정된 에피쿠루스 복구풍의 정신분석학 이론.

프로이드는 여성에게는 의식적, 무의식적으로 남근(男根)을 갖고 싶다는 욕구가 있다고 주장. 

그 여인의 성기는 배설강(cloaca)이라고 우기던 71세의 고집스런 프로이드에게 '오히려 남성 성기가 배설강(腔), 여인은 독립된 생식강이 따로 있음을 간과한 프로이드에게 남성 편향의 나르시스적 도취감'을 정정시킨 동료는 어네스트 존스(Ernest Jones) 및 제자겸 여자동료 카렌 호니(Karen Horney).

원래 그 정신분석학의 기본 원리는 쾌락, 제 1원리가 (흥분 안하겠다는) 쾌락원칙.

이들이 프로이드의 '쾌락의 원칙(Pleasure Principle)'과 '쾌락의 원칙을 넘어서의 원칙(Beyond the Pleasure Principle)'으로 일반화시킨 이론이 결국 위에 말한 2,300년 전 에피쿠리안 윤리철학.  

역시 이상적, 추상적 철학, 정신분석학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이 세상 끝까지 '즉각 즉석 동물적 쾌락' 추구는 철학 및 심리학의 지배를 받지 않을 겁니다.

그 아름답고 탐욕적이고 변덕스런 프린(Phryne. BC 371~)(役)은 불평등한 본능행사가 있는 한 지상에서 영원히 사라지지 않을 겁니다.

'라이스'의 경쟁자였던 프린(Phryne)은 펠로폰네스 전쟁 때 길을 잃은 (별볼일) 에피데스(Epides)의 딸. 본명은 '아름다움을 찬미하는'(무네사레테. Mnesarete).

배경 없고 얼굴이 동양애같이 얼굴에 노란 기가 있기에 '두꺼비'(프린)란 별명으로 조롱받으며 성장한 까닭에 몸매가 아름다우면서도 현실원칙에 순응하기 위해 기회포착에 탐욕스럽고 변덕쟁이.

그녀를 아무도 거들떠 보지 않자 엘루신(Eleusinia), 포세이돈(Poseidonia) 축제만 돌아오면 벌거벗고 바닷물에 풍덩, 사람들, 특히 그녀를 거절해오는 미술의 거장 프락시틀레즈(Praxiteles)가 보는 앞에서 까불어댔습니다. 

이오니아 출신의 이 예술가는 마케도니아 필립 3세(Philip. 382-356 BC), 그의 아들 알렉산더 (3세)대왕(356-323 BC)이 번개를 쥐고 있는 초상화, 알렉산더의 부하 클리투스(Clitus), 소크라테스 스승인 알케라우스(Archelaus), 에꾸왕 안티고누스(Antigonus)의 초상을 그려주고 '알테미스 여신과 여인들의 합창', 마케도니아 궁정화가. 

그리고 7피트 높이의 헬메스, 디오니소스(Hermes, Dionysos) 대리석상(像. 340 BC).

드디어 그녀는 그의 모델이 됨.

그가 한 번 그녀 몸안에서 녹여진 다음 그녀를 정부로 삼고 드디어 그녀 소원대로 카이라(Caira)에 위치한 '니도스(Cnidos)의 아프로디테'(350 BC) 대리석상 모델이 됩니다.

그녀가 테베(Thebes)에 머무는 동안 그 프렉시틀레즈는 델파이(Delphi) 신전에 그녀 이름으로 에로스(Eros)상을 세워주고, 아폴로(Apollo) 신상 옆에 그녀를 위해 금칠한 청동상을 세웠고 이 것이 알렉산더에 의해 파괴되자(336 BC), 테베 주민들이 다시 세워줍니다(315-316 BC)

역시 화가 아펠레스(Apelles)가 폼페이(Pompeii)에 남긴 '바다로부터 떠오르는 비너스'("Aphrodite Anadyomene": Venus rising from the Sea)의 주제를 떠오르게 하는 동기를 줍니다.

그녀의 인기가 오르자 에로테스(Pseudo-Lucan Erotes)의 기록에 어느 젊은이가 그 조각 뒤에서 몸을 푸는 손장난을 하고 있는데 그 조각상이 실물로 변하더랍니다.

경제사회에서 꿈은 불안을 촉발하고 일은 제대로 안되고 심신을 딴 데로, 다른 것으로 통풍시키는데 섹스만큼 일거양득이 없을 겁니다.

이 세상을 간단하게 푸는 수학공리는 없겠지요.
 
그러므로 세상제도를 고치고 바꾸지 않는 한 세상은 썩을 수 밖에 없고 썩은 온상에 비천한 여인과 남자가 생계를 유지하려고 몸을 파는 영업은 본능 상품이기에 이 세상 처음부터 영원히 성업중일겁니다. 낮의 sun dance, 밤의 belly dance
.................................................... 감사합니다. dkp 올림 March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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