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초의 1955년 형 '시발'® 녹청색 자동차. only 2 head lights,
미군 ¾톤 무기수송차 차체를 밑에 깔고, 이 위에 미군 짚 엔진, 변속기를 얹고, 50갤런 들이 미군 기름 드럼통을 두두려 펴서 문 짝 두 개 만들고, 또 바디 씌우고 'ㅅㅣ─ㅂㅏㄹ'(씨발, 始發) 찌프 대가리 합승택시로 만들어졌다. 국제차량제작(주) 1955년 8월부터 군사혁명 난 해의 2년 후 1963. 5월까지.
미군 2½톤 GMC 트럭 차체는 시내뻐스 만드는 데 썼다.
"씨발 이 거 시간 늦껏다. 이 거 왜 안 가요?!"
"빈 자리에 합승해야 합니다."
".........."(손님이 다, 꼭 찼는데 차가 발동이 꺼졌다.)
"씨발 이 차 왜 않가요?"
"씨발자동차라서~~!"
"씨발~~! 에 라 이 더러워서 이 차 못 타겠네. 그럼 내 돈 도로 내놯아요!"
"없습니다!"
"씨발 조카튼 소리 허구있네?"
"그러몬 내 돈요~~! 얼루 갓쏘?"
"이 통 속에 한 번 넣으면 못 꺼내요. 열쇠는 회사에 있습니다."
"씨발로. 발동은 언재 걸립니까?"
"해 봐야 알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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