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이 신앙의 신비를 벗기는 게-오스카 와일드, 아니라 과학이 선무당 교리를 벗기는 게 역사적 의의.-DKP
로마 5현제 중에 마커스 오렐리우스황제(재위 A.D. 161-180) 그 재임 중에 로마 정부가 크리스쳔을 학살하려 하자 처벌하기 전에 기회를 주어, 교리로 인한 순교를 후회하는 자는 살려주라 명령했음. 이 황제의 명이 즉시 다 전달이 안됬음.
한(恨) 많은 선한 크리스챤을 살려주려는 목적은 그가 스토아 철학자로서 인간 누구나 우울하게 죽을 권리도 의무가 없음을 삶의 철학으로 실천하는 군주이기 때문. 그가 아내, '왕비의 부정을 묵인하는 바보'(wittol)이기 때문만은 아닐 겁니다.
이로써 명상을 통한 철학이 종주 예수의 가르침을 떠난 인간 사제 주교들이 제정한 교리를 맹종함으로써 의미없는 교리로 인한 순교자를 구출하는 역사적 이정표가 된다고 여김.
비록 사도 바울이 스토아 철학을 비방한 내용이 사도 행전에 기록될망정 그 오렐리우스는 공정한 재판관이었음.
무릇 인간 사제들은 소속된 교단의 경전을 심사숙고하는 항문[學問]을 하지 않고 잇속있는 허튼 교리를 만들기에 목회자들과 교회재정에 소득세를 반드시 물려야 하는 논리가 성립된다 할 것임.
까닭은 교리가 비록 미국 수정헌법의 보호를 받지만, 종교의 속성상 종교는 종주, 경전, 교회구비로 종교라 이름하며, 교리는 이해관계의 전술이기 때문.
대저 (항차 사람이라면 존경하는 사람이 있는 것 처럼)'하느님을 흠숭하라', '부모를 존경하라', '우애있어라', '이웃을 사랑하라', '간음하지 말라'는 제 3차적 자연법은 성서적임.
그러나 주교들이 서로 쟁론하며 반대파를 화형, 교수형, 추방하고 통과시킨 교리는 이게 아님. 까닭은 보편성 있어야 할 사제-목회자들이 무식하기 때문. 날로 발전하는 과학에 걸림돌이 됨.
역시 이론화되기 전까지는 그 어느 과학적 가설이 꼭 옳다는 건 아니지만, 종교계가 지동설, 진화론을 반박할 때에 교리를 옹호하기 위해 성경으로 반박하지 않고, 과학적 자료를 이용한다는 것 자체가 성경을 옹호하는 게 아니라 그 종교지도자들이 성경에 무식하기 때문이란 증거.
그 훌륭한 예가 코페르니쿠스 지동설을 망원경과 성경 욥기를 이용한 천체궤도 운행에 대한 논문으로 확인하는 갈릴레오 갈릴레이 입을 틀어막은 것.
그 때 로마 교황청 검사성성은 성경에 무식했다. 그리하여 '갈'氏를 22일동안 감옥에 쳐넣었음(1632). 이 것이 선무당이 사람 잡는 격임.
그리고 203년 후, 갈氏는 이미 죽어 백골이 진토되어 넋이라도 있고 없고, 그 동안 교황청이 성경을 공부했는지 코페르니쿠스와 갈릴레오 생각을 인정, 1835년에 금서목록에서 해제.
그런데 또 한 번 더 사과할 일이 남아있다. 아직도 멀었단 뜻. 이 것은 갈릴레이 파문을 359년만에 철회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공식선언문.
선언문? 매우 중차대한 의미 있음!
까닭은 로마교황이 선언한 것만 유효하지 일기장, 일반 사무 기록문, 미사강론, 개인발언은 교황청에 책임없기에 교황선언이라는데 교회법상 의미가 있기 때문.
¹. "그 당시 파문은 그 당시 상황이었기에 그렇게 재판할 수 밖에 없었다." ☜교황 선언문에 대한 무오, 무류성에 대한 자가당착 발언
². "고통스런 오해와 다시 되풀이 돼선 안될 가톨릭교회와 과학간의 비극적인 상호 이해 부족에서 비롯된 것" ☜ 자기들이 성경에, 당신들이 과학에 무식했지!
Tad Szulc POPE JOHN PAUL II The Biography 갈릴레오 갈릴레이 페이지 20, 74, 440-441, 443 Scribner 1995
결어:
아직도 선무당이 전임 교황 북채를 나무란다.
역시 억지로 집어 넣어 죄 없는 수녀, 신부, 평신도들에게 주입시키는, 그 원전 성경내용과 비교할 때에 의심이 가는 사도신경 교리에 대해 진정한 종교개혁할 의사가 전혀 없음을 천명함.
차라리 무당의 백년하청.-황하가 맑기를 기다려라.
고럼 그 사도신경대로 한경직목사, 테레사 수녀님, 교황님은 천국갔소?!
댓글 다쇼, 산자와 죽은 사제들이여! 대답, 이의가 없으면 공시최고(公示催告 the public summons) 후에 천국이 없는 게 증명된단 말씀이 아니겠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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