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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게시물 769건, 최근 0 건
Anna, Charles Kim님에게 쓰고 있는 중
글쓴이 :
6070
날짜 :
2012-04-13 (금) 06:46
조회 :
526
Daniel Kyungyong Pa (ID : dkp)
(⌒-⌒)
....-
....E
안나김님의 ID는 꽃밭의 '하양나비'
촬수김님의 ID는 백두산 '스라소니'.
자신의 관향은 선조의 고향이요, 필명, 명호는 장식적인 단어나, 마음에 와닿는 취향의 단어(구절)임이 동서고금의 상례로 되어 왔습니다.
그런데 필명과 같지 않게 '나비같이 날아, 벌같이 쏘는 무하마드 알리'의 권투전술을 봅니다.
스라소니 촬수김이 어퍼컷으로 여섯번이나 안나킴을 연타하니 안나킴 나비가 녹아웃되어 갱신을 못하는가 봅니다.
그러나 로마 속담에 독수리나 맹수는 파리, 나비를 잡아 먹지 않는다 했지요.
이 불문률을 스라소니가 깬 것 아닙녜까? ㅋㅋ
육두문자에
"사람이 쉴 곳은 어디인가? 어짐이 바로 그 쉴 곳이요,
사람이 걸을 곳은 어디 있는가? 의로움이 바로 그 걸을 길인 것이다"라고 맹자 진심장 上 33에 기록한 바(104),
이 dkp의 오리발 생각에
"'여인의 한을 사면 오뉴월에도 서리가 내린다'나?
..여인은 집착이 있는 불교에서 말하는 '5장'이 있서, 아미타부처님의 보살인행에 48개 서원이 있는데, 그 중 43번 째가 '구난여신원救難女身願), 극락에 태어나거든 남자로 태어나게 하소서'입니다.96
그러므로 여인의 한(恨)을 사면 안됩니다요.
여인을 respect 안하면 의롭지 않아 한을 삽니다요.
그 의로움이 어디 있는가? 정(情. 뜻)이 바로 의로움인바, 공양왕이 옳기에 정몽주가 일편단심한 게 아니라, 충효는 '뜻을 바꾸지 않음(초지일관)'에서 비룻되었기 때문에
'이런들 어떠리 저런들 어떠리'에 '백골이 진토되어 넋이라도 있고 없고 님향한 일편단심'의 뜻을 분명히 밝혀 선죽교에서 철퇴를 맞아 죽었다는 바, 이는 의로움이 아닌, 상대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려는 이방원이 정몽주를 설득력하는 방법이 미흡였기 때문이라 생각하지요.65
대저 우리는 의로운 진리스러움이 뭔지 모르지만 비록 경험적, 합리적인 방법이 아닐지라도, 설득력에 의해 성장해 왔으며, 내 기질이 바뀌어져 왔고, 주관주의를 탈각[벗어나게]하는 이 감동적 윤리관으로 앞으로도 살아가겠지요."54-66
그러므로 선행이 뭔지 모르지만, 네티즌께서는 항상 자기 뜻, 말과 글은;
'말먹이는 하잘것 없는 꼴, 아궁이 속에 던져져 타버릴 검불(추요)'로 생각해야 자유롭겠지요.
2011-03-31 07:2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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