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서울상대를 나왔다는 선열반 이범진씨가 단순한 뉴스거리로 이 열린마당에 옮기면서 금년 노벨경제학상을 토마스 사전트, 크리스토퍼 심스 교수가 공동수상했다기에 예전에 경제동향을 열린마당에 기고한 그이기에 그들의 공적사항이 뭔가를 간단히 소개해달라고 청했더니 욕을 바재기로 하면서 "야 새끼야. 그걸 알면 내가 노벨상을 받았다. 왜 공짜로 얻어 쳐먹으려하냐"라면서 가진 욕설을 제게 퍼부었습니다.
그래서 기가 막혀 찾아보니 그들의 노벨상공적사항이 다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도 경제시론에 남의 글에 악플을 놓는 권위적인 그이기에 부탁 한 번 했다가 심기가 매우 불편했섰습니다.
구글에 올려진 바
"그 사전트의 업적은 경제정책의 영구적 변화분석에 응용할 수도 있는 구조적 거시경제 변수(변동)에 따른 영향 분석법개발이었고, 심스의 것은 벡터자기회귀(VAR) 모형에 기반한 방법론이었구만요."
아 해석해달라고 한 것도 아닌데 그들의 업적을 소개한 이 말이 뭐가 어려워서 세상에 그런 악다구니로 사납게 욕을 퍼대니 서울대학 동창들의 챙피라고 믿어마지 않습니다.
저는 근래 하도 불경기라 집을 25 % 싸게 팔고, 역시 같은 할인가격으로 입주단계에 있기에 집을 팔고 사고를 떠나 누구나 미국 경제동향에 대해 궁금한 점이 많은 건 당연합니다.
그렇다고 제가 발가바 방정식(Bhargava equation)
Yi1=Σ(i=0 to m)zijζj+ΣΣ(ㅓ=1, k=1 to T)vjkyijk+ui1(i=1....,n)을 설명해달란 것도 아닙니다.
제가 '가우시안 확률(the Gaussian probability)'을 설명해달란 것도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