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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은 쉽다
글쓴이 : 6070 날짜 : 2012-04-13 (금) 05:05 조회 : 459
Daniel Kyungyong Pa  (ID : dkp)

그러나 남을 가르치기는 어렵다.

*
선열반 댓글 # 1에 대한 댓글;(한국일보 속보. 아래 배열되는 댓글되기 싫어 꼭대기로 바꿔 올렸군. 언제나 '이찌방(一番)' 라면 좋아하나? 재주가 좋으나 촬수림 댓글 땀시 두번 째로 자유낙하 밀렸습네)

"Steve Jobs 1955-2011" 오직 이 것이 스티브 잡스의 위패. 그는 설치지 않았서도 많은 신화를 남겼다.
그러나 그는 융합과기(融合科技), 문화적 예술가.
17세에 이미 '오늘이 내 과일의 마지막 날'이란 불교의 가르침으로 그가 사는 날까지 자문자답하며 선열반의 자태로 살았음.

"여과금천시차생최후일일如果今天是此生最後一日" 
그래서 이미 17년 베어 먹힌 사과가 그의 상표였음.

**
켄터키 댓글 # 2에 대한 댓글;

소크라테스 가라사대 '당나귀와 결투할껀가?"

***
촬수림 댓글 # 3에 대한 댓글;

가르치고 배움은 두 사람이 군 콩 한 알을 사이좋게 반 쪽씩 나누어 먹는 것. 
본래 선생과 제자의 차이란 별개 아니란 뜻.

IV
빈칸 댓글 # 4에 대한 댓글;(한국일보 속보)댓글이 # 6로 내뺐음네!

켄터키님이 답했다. 그런데 이렇게도 생각할 수도 있을런지~~

'삼계탕포'는 삼계탕포(蔘鷄湯布). 즉, 영계 한 마리 배아지 속에 별도로 찹쌀, 인삼을 헝겁에 잠매어 감치던 삼베조가리. 삼계탕 먹을 때 이 삼베헝겁을 가위로 자르고 속엣것만 파먹는다. 즉, 귀한 분의 이용가마리라는 뜻. 

'알사탕포'는 Sugar Bowl을 우리 발음으로 고쳐 쓴 sugar ball. 알사탕을 싼 폴리에틸렌 포장지라면 이 건 영 삼천포로 빠진 완존 사투리. 

'깐풍기'란 말은 방귀뀌고 뒷춤의 혁대 풀고 남에게 냄새풍기는 사람을 뜻함.
대청황제 감수 강희자전에 수재된 거로 열린마당의 믿을만한 소식통에 근거함.
아니라면 헐 수 없고. 믿지 않는 자에게는 소에게 경 읽기. 흐흠.

2011-10-09 16: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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