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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장대같은 비! 밤새 안녕하셨서요?
글쓴이 : 6070 날짜 : 2012-04-13 (금) 05:54 조회 : 483
Daniel Kyungyong Pa  (ID : dkp)

잠시 멈춘, 제가 말씀드렸던, 이 허리케인이 한 발짝 물러났으나, 오늘 밤에 미동부지역에 두 발짝 들어오려고 준비 중이겠지요.

이 아이린 다음에는 호제이(Jose)라는 총각이름으로 불리워질거래요.

그리하여 처녀ㆍ총각 교대로 Irene, Jose, Katra, Lee, Maria, Nate, Ophelia,.

태평양 서부지역에 위치한 조국에서 기상예보자에게 제시한 태풍이름은 남북한에게 할당된 10개의 이름을

북한;기러기, 소나무, 도라지, 버들, 갈매기, 봉선화, 매미(2003년에 써 먹었음), 민들레, 메아리(지난 6월 21일에 써 먹었음), 날개

남한;개미, 나리, 장미, 미리내, 노루, 제비, 너구리, 고니, 메기, 나비(2005년에 이미 써먹었음)

그래서 제 말씀은,행혀 침수지역에 거주 하시는 교포님은 꾀도 지식도 필요없고, 그저 섬프펌프(sump-pump)와 말씀올린 50불짜리 3마력 홈디포 샾벡(Shop-Vac®)으로 물을 퍼 내보내면 되겠지요.

이 우리 '열'마당 강호제현이 그 아무리 말씨름을 하여도 도타운 정리는 말이 통하는 한류-한국인이기 때문이지요.

우리가 형제자매우애로서 서로 생각해줌이 혹 그러시다면 이 한국인으로써의 정체성이랄가, 사돈의 팔촌을 따지다가 멈추게 되는 그 한계점이 있다 싶습니다.

그 더 넘어서는 안되는 우리 마음가짐의 한계점은 교포라고 씌여있는 이정표 앞에서 멈추는 것이 아닌가 여겨봅니다.

즉, 우리나라 사람이면 됬지, 출신학교ㆍ 고향ㆍ 부자의 아들ㆍ 가난한 사람ㆍ 생활역량을 셈하기 직전일 겁니다.

그러기에 제가 누구인지를 밝히고 싶지 않고, 그럴 수 없는 까닭은 이 열린마당에서 일개 글 노동자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2011-08-28 06: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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