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북한이 호락호락 땅을 넘겨 줄까요? 별도로 유엔에 가입된 현상황에 통일이 쉽게 될까요? 떡 줄 사람은 생각도 않고 있는 데 공연히 김치국 부터 마시려는 것이 아닌가요?
북한이 황량한 벌판이거나 쉽게 쳐부셔질 국가도 아닌데 마치 가나안 사람들이 멀쩡하게 눈뜨고 있는데 여호수아가 12지파에게 땅을 나눠 주는 상상이 대통령 장노님께는 가능할까요? 간단히 때려 부실 북한이라 아메리카 인디언 아파치 족으로 알고 계시나요>
그리고 도로, 하천공사, 주택건설, 전화전기, 복지시설, .. 조조(兆兆) 원 들어갈 것을 염두에 두고 미래세, 다시말해 미래계(未來契)를 들자는 것은 아닌지요.
북한이 노자ㆍ공자 시절의 북서아프리카 칼타고 땅이었다면 간단한 승락으로 소가죽을 썰어 노끈을 길게 만들어 그 안에 있는 땅이 내 꺼가 되던 2500여년 전의 디도(Dido) 시절로 알고 계시는 건 아닌지요.
그러지 않아도 꿈도 아니요 생시도 아닌 세종시 건설 설화(說話) 문학, 그리고 해당지역의 많은 주민과 야당의 반대에 부닥친 사대강 개발계획이 교착상태가 되자 총리가 바뀐 모양인데 이번 비몽사몽간에는 통일세를 제안하시다니, 이보다 선결문제는 탕평세, 즉 당내파벌, 그리고 야당과의 당파싸움을 예방하고 진무하는 당파세를 걷우어 드림이 앞설 것만 같아서 한 말씀 올린겁니다.
통일세? 아니요. 구설수 지어 만드시는 것 보다 천안함 사건에 대해서도 여당야당 합쳐 통일된 목소리 나오도록 하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