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769건, 최근 0 건
   
아~~~ 그대들은
글쓴이 : 6070 날짜 : 2012-04-15 (일) 03:03 조회 : 512
"아~~~ 그대들은" charles limm이 올린 영탄하는 글제목이다.

아무리 생각해도 촬스림은 도도새가 아닌가 보다.
나를 형아로 삼았으나 비아냥거리기에 댓글을 끊고 있다가, 김일성을 긍정적으로 받아드리는 <펌>을 올리기에 댓글 달았다.

도도(dodo)새는 몽둥이를 들고 오는 사람에게 닥아오는 순진한 새로서 지금은 멸종상태인 인도양 외딴섬 마우리리투스에 살던 바나나 한 상자(22킬로그램) 무게의 nicobar 비둘기란다. 

밑으로 굽어진 두꺼운 암갈색 부리,
땅에 떨어진 calvaria major 나무열매를 먹고 살며, 이 나무 또한 이것에 씨앗이 먹혀 그 두꺼운 씨가 도도새의 창자를 지나는 동안 씨껍질을 소화당해 개각(開殼)되어 똥으로 배설되어 발아하기에 서로 공생하는 셈이란다. 

그러나 날지 못하는 이 새들이 멸종된 까닭은 사람이 끌고 온 개에게 물어 뜯기우고, 돼지와 묻혀온 쥐에게 알을 먹히울 때까지, 그 전에는 천적이 없섰다고 한다. 
야생 칠면조보다 맛이 없고 고기가 질겨 네델란드 사람이 이 새를 정떨어지는 새(disgusting bird. walck vogel)라고 부르는 모양. 

겁에 질린 늙은이의 표정, 그러나 촬스림은 음악을 한다. 겁이 없고 아무 내용에서나 예수님을 미친듯이 인용한다. 운률있는 시와 서평을 곧잘 쓴다. 나는 이 글에 이하응이란 분을 연상한다. 그러면서도 그는 무드가 교대로 반전되면서 광?란의 글을 올리곤 한다.

라프소디? 마치 때를 기다리며, 우둔한 사람으로 소문내던 꾀가 멀쩡한 분으로 후일 그가 쇄국정책을 강행한 흥선대원군, 그 때까지 사람들은 그를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고 한다.

'뒤우뚱, 뒤우뚱......' 무거운 새처럼 걸어가는, 내가 지난 30여년간 알고 지내는 사람[client]이 이제는 늙어 다리를 절지만 여짓껏 메디케이드로 아파트세, 전기세, 훗스템프 등 한달에 천여불 받으며 사는데 매달 어느 시기만 되면 이건 뭐 정신이 확 돌아버려 주변 사람에게 부담이 여간 있는 게 아니다. 스스로 자랑해서 안 것이다. 그가 복지사무실을 들려야 할 매달 그 맘 때가 되면 미친 척 한다고 소문났다.

이 분은 쇼셜시큐리티 사무실에서 잡일을 거드려 주고 왔다고 자랑한다. 
이 분이 어떻게 그들을 도와줄 수 있는지 희한하게 생각하지만 다행한 일이다.

그 어느 분이 세금을 많이 낸 자기는 겨우 300불 받는다며 그 분과 비교하고 불평하지만 나는 그이가 정부로 받는 복지수혜에 상관하지 않는다. 

그러나 안됀 소리지만 차라리 자폐증이 있으면 집구석에 쳐박혀 있으련만 그 무슨 쓰일 데 없는 말을 쉬지 않고 해대는지 ... 내 아랑과 사랑이 부족해서 귀찮아 했다. 
그래서 길을 건너려다 저 만큼 앞에서 걸어 오는 것 같으면 딴 길로 돌아 가곤 한다. 

촬수림이 올린 글에 댓글로 시달리면 안타깝게 여기고 동정이 아니라, 이 열린마당에 그런 글도 올라올 수 있지 않겠느냐고 변명해준 적도 있섰다.

그를 도도새로 생각한 적이 결코 없으나 변명할 때는 정신이 멀쩡했고 촬수김에게 음악을 연주한 것을 보여줬음을 그들의 댓글을 읽어 안다.

촬스김과 보스 김, 그리고 내가 걱정하는 촬수림이 진짜 정신병이 없기를 바라고 쾌차하기를 바라지만 만약 정신병이 없다면 징그럽다. 

멍석 위에 돗자리를 또 깔아 아무 때고 기독교정신을 쏟아 붓는 말을 하며 자신이 스스로 표현한 정신분열증인 체 자인하기에 가증스럽단 말.

까닭은 촬수림이 항상 당하고만 살다 멸종된 작가(作家) 도도새는 아니기 때문이다.
2010-08-20 05:25:40


   

총 게시물 769건, 최근 0 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안녕하십니까? 100se 05-21 5237
769  고행의 사연을 모르는 사람 6070 04-13 412
768  세상에 이런 악다구니가 있군 6070 04-13 414
767  선열반 글 어디로 갔소. 6070 04-13 415
766  정당방위적 총검의 사용 한계 6070 04-13 417
765  인기에 착각하고 있는 사람 6070 04-13 419
764  이 열린마당의 코리언 환상곡 6070 04-13 437
763  한ㆍ미 우정의 진면목 6070 04-13 440
762  최후의 순간까지 덤벼라! 6070 04-13 441
761  1년 14일을 붙여먹는 일제 사람들 6070 04-13 442
760  당신 칼질을 위한 돌판, 빨간칠 얼굴 6070 04-13 443
759  무명작가. 처사(處士) 타입아니요? 6070 04-13 446
758  미국의 웅큼한 초강대국유지 자구책 6070 04-13 446
757  무슬림의 죽음의 공포 6070 04-13 447
756  분전처사가 분주한 이유 6070 04-13 448
755  촬수 림아 죽지마라 6070 04-13 448
754  사람이 눈치없이 정도를 지나쳐서야 6070 04-13 449
753  명문핵꾜? 얼어죽을 잠꼬대라니ㅊㅊ 6070 04-13 449
752  오늘은 땅을 보고 내일은 쏜Day. 6070 04-13 451
751  열마당 허리케인 카테고리II(鬪) 6070 04-13 451
750  분통터지는 일, 암울한 미국경제. <편집> 6070 04-13 451
749  펜이 칼보다 강하다 6070 04-13 454
748  남을 알고 있으려는 멍에 6070 04-13 455
747  말은 쉽다 6070 04-13 459
746  마음을 비운 '빈칸'의 웃음 6070 04-13 459
745  맹한 녀석 6070 04-13 461
744  없는 것과 있는 것이 맞난 형이상학 6070 04-13 461
743  금잔을 위한 술입니까, 술을 위한 금잔입니까? 6070 04-13 461
742  吳 시장 자진사표농담이 진담되다 6070 04-13 462
741  선열반 사부님께 6070 04-13 463
740  돈 훑어 뜯어내는 사람들 6070 04-13 464
739  패튼의 첫 번 째 말 6070 04-13 464
738  곱게 써먹지 못하면 아는게 병 6070 04-13 464
737  기민黨창당은 하느님을 거역하는 일 6070 04-13 465
736  인류구원 마지막 깨달음의 복음 6070 04-13 465
735  너야말로 빨갱이다! 6070 04-13 466
734  욕설이 살아남는 묘한 길. 6070 04-15 466
733  추룡 아내의 고민 6070 04-13 468
732  '진실됨'의 기준이 과연 뭘까? 6070 04-13 471
731  법 깨져, 나이 깨져, 체면 꾸겨 6070 04-13 474
730  ↓Alex Kim님 대단하오. 고맙소. 6070 04-13 475
729  인천형' 대마법사 크롤리 얘기 6070 04-13 476
728  달갑잖은 친절, 고통을 더 주는 자 허(噓) 6070 04-13 476
727  술독에 기대어 자도 사랑받는 이 6070 04-13 476
726  소위 왕도를 걷는 사람. 나만 빼놓고 6070 04-13 477
725  선열반 생각, 정돈되잖은 그 것을 촌평 6070 04-13 478
724  사표 아니드라도 나이들어 부표라도 된다면 6070 04-13 479
723  대웅님의 6070 04-15 481
722  자기 말을 취소안하는 금반언 6070 04-13 482
721  懷廻禪涅槃邂唾誦 6070 04-15 482
720  서해 미ㆍ한(美ㆍ韓)군사훈련 맹추론(論) 6070 04-13 483
719  허심탄회한 마음 6070 04-15 483
718  1차 장대같은 비! 밤새 안녕하셨서요? 6070 04-13 485
717  젖빨던 애도 자꾸 보채면 매 맞는다 6070 04-13 486
716  제 수학공식이 지워졌네 6070 04-13 487
715  9-11사태는 암말기증상(15줄) 6070 04-13 489
714  가방 안산다. 매번 왜 꼭대기로 올라와. 똑 같은 광고잖아. 6070 04-13 489
713  정치 낙제생 민관식 등 등 6070 04-13 491
712  열린마당의 취약점과 개선책 6070 04-15 492
711  이 나이에 분통이 터져서 6070 04-13 495
710  시비거는 저 사람. 열반은 없다! 6070 04-13 496
709  열린마당 '공'과 '사' 퇴비더미 6070 04-13 499
708  스티브 잡스가 예수 안 믿어 지옥갔다! 6070 04-13 501
707  어쭈! '못 돌아올 다리,~' 조각평 6070 04-13 501
706  구름 위의 둥지알을 꺼내려는 소년 6070 04-13 501
705  잘못 잠겨진 첫 단추... 미망? 무명? 6070 04-13 505
704  조합장이라고 세상 다 아나? 6070 04-13 507
703  존널판 한 평까는데 얼마요? 6070 04-13 508
702  말야 말되나? 6070 04-15 508
701  이 MB대통령 통일세 징수 제안 6070 04-15 509
700  인생을 슬프게 산 사람 6070 04-13 510
699  제발. 믿을만한 깨끗한 사람 없다 6070 04-15 511
698  알렉스 崔의 얼토당토 않은 굴레 6070 04-13 512
697  멘토들의 삶과 지혜 6070 04-13 512
696  연쇄테러범에 대한 오보의 양극성ㅋㅋ 6070 04-13 512
695  아~~~ 그대들은 6070 04-15 513
694  99c 13행 글. 한국조이는 미국? 6070 04-15 513
693  원전. 자가발전기없는 일본 . 도저히 이해안감. 6070 04-13 514
692  목동의 외침 6070 04-13 514
691  알라스카파이브, 선열반님. 열린마당에도 좌빨이 있는 느낌. 6070 04-15 514
690  중공에 막 짤라주는 북한 땅. 문어다린가? 6070 04-13 515
689  Jay Shim님. '내 잠속에 비내리는데' 6070 04-13 515
688  단군성조, 부처님상 파괴범 6070 04-13 516
687  댓글을 털어버리는 선열반[故사부님] 6070 04-13 516
686  땅패기에게 옥을 꺼내주어야 할지 6070 04-13 517
685  나를 독도청장, 아니면 북한파견특사로 해달라 6070 04-13 517
684  어느 구도자 목사님의 말씀 6070 04-15 517
683  대통령의 의무 역시 불안요소제거 6070 04-13 519
682  휴식≒여가? 사실 개념이 다르다. ∴휴식≠여가 6070 04-13 522
681  죽은 후에 살았을 때를 과신하지말라 6070 04-13 524
680  새우젓파는 박두꺼비의 항변 6070 04-13 524
679  하와이는 일본땅, 대마도는 한국땅 6070 04-13 524
678  X-Mas에 강철왕 카네기 자선행위 6070 04-13 524
677  불경기 갈마듦에 남대문에서 뺨맞고 6070 04-13 525
676  일본인. 독도에 대한 아이샤핑 6070 04-13 525
675  열린마당 생태계 조사자님들 6070 04-15 525
674  Anna, Charles Kim님에게 쓰고 있는 중 6070 04-13 526
673  노니는 물고기, 글쓰는 마음 6070 04-13 527
672  Boss Kim님 ^-^ 코빼기를 보다 6070 04-13 527
671  믿은들 어떠리 안믿은들 어떠리 6070 04-15 530
670  선열반의 이 DKP에 대한 신상질문 11절 및 3항 6070 04-13 531
 1  2  3  4  5  6  7  8  맨끝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