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경도로 흐르는 부전강, 장진강 물을 급차가 심한 압록강 절벽으로 물길을 틀어 유역발전소를 건설한 (평안장사 안중근에게 저격사당한) 일본국 추밀원[상원]의장 '이또 히로부미'가 우리를 불령선인(不逞鮮人)이라 비하하면서도 일본과 우리나라가 화이부동해야 서로 좋다며 악수를 청했지요.
이 경우는 바다를 사이에 두고 우리를 병탄하려는 조조같은 교제제의입니다. 겉으로는 말 터놓고 지내자는 우호적.
두 강물을 압록강과 화이부동했다면서,~~
그래도 터놓고 지내자는데 을사-경술 5적신이 나왔을 망정 말은 서로 나눌 수 있섰는데, ~~
그러나 이 열린마당에서 "나와는 모른 체 하자"니 있서도 없는 체, 글을 봐도 모른 체하라는 격이니 오늘까지 세 번째 요망하는 알렉산더 최야말로 여우같지 않고 순진하기 한이 없습니다.
'찰스여'님이 올린 절대로 섞일 수 없는 지조의 정몽주 시조를 방원이가 회유시키려는 만수산 드렁칡 시조를 함께 묶어 문장을 만들어 이 속을 토론의 장(場)으로 만들어 봄이 좋겠다고 12178 <옳치! 이렇게 하자구>란 화합의 시조에 응답이 없습니다.
그러면 그가 올린 글은 강건너 불이자, 마치 계엄사령관의 포고문 같아 이 마당의 알바글처럼 댓글없는, 댓글에 일언반구 없고, 교통법규 무시하고 심야에 질주하는 기관요원이란 비유.
아니면 그는 전국시대의 다케다 신겐, 오다 노부나가, 아니면 사무라이 쇼건 도요토미 히데요시라도 된단 말입니까!
그 쌍검봉사자들의 전국횡행, 폭력에 놀라 오죽하면 니꼬(일광日光) 절문깐 서까래 밑에 그 학정을 우인화하기를 원숭이 세 마리가 "보지말라! 흐 말하지말라! 흐 듣지말라!
현대판 프로듀스드 인 코리아 사무라이 괴수 쇼건이 재현했군, 나 참 기가 막혀서! 감히 무슨 권능으로 제 맘대로 옥석을 가리려 드는가!